SSG닷컴은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 등 5개 지역에서 새벽배송 운영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해당 지역 고객은 밤 10시까지 장보기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해 진행된다.이로써 SSG닷컴은 고양, 수원, 용인, 화성에 이어 창원까지 포함해 총 5개 특례시에서 새벽배송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울산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SSG닷컴은 새벽배송 신규 지역 확대를 기념해 오는...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올해 1분기 말 가계신용이 1천928조7천억 원으로 다시 한 번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신용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축소됐다.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전분기 말 대비 2조8000억 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조3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가계신용은 은행·보험·대부업 등 모든 금융권 대출과 카드 결제대금을 포함한 포괄적 가계부채다.가계대출만 보면 1분기 말 잔액은
대원제약이 임직원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대원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음악 통한 사회공헌…장애인 예술 후원 지속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원하모니가 ‘진달래꽃’, ‘말하는 대로’ 등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백건과 피아니스트 손경주, 소리꾼 고영열,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마지
유한양행이 청주 미호강 팔결습지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탐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유한양행은 지난 17일 팔결습지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생물다양성 대탐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물 모니터링·나무 심기 등 생태 복원 활동 지속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미호강 생물다양성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물 서식지 개선을 위한 나무 심기, 수생 생태계 관찰, 어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으며, 자연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규제가 시행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차주의 금리변동 위험을 반영해 일정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낮춰 산출하는 제도다. 실제 적용금리는 아니며 DSR 산정 시에만 활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관계부처와 금융권이 참석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예정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3단계 시행으로 은행과 제2금융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p가 적용된다.반면 지방
농심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 교류에 나섰다.농심은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국가무형유산인 ‘매듭장’을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무형유산 체험과 할랄 선물세트 전달…글로벌 K컬처 전파이날 행사에서는 매듭장 이수자 박형민이 전통 공예 기술을 시연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마련됐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을 받은 농심 제품으로
토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새벽부터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5~10mm, 대구, 경북내륙·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 5mm 내외가 되겠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때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은 25일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되겠다.대구기상청은 이날 최저기온은 10~14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김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 연구컨소시엄에 최종 선정되며, 향후 5년간 국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김 양식 환경 변화에 대응해 육상에서 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은 겨울철 해상 양식에 크게 의존해 왔지만 최근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23일 울주군민체육관 일원에서 '반구천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조성된 체육관 내 '암각화 벽화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대표 문화유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현장은 평소 반천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위치한 벽화 공간으로, 학생들은 매일 이 벽화를 접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 갈 때마다 벽화가 보여서 신기했어요", "이게 뭐지? 궁금했는데 선생님이
리플이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 상승하며 2.43달러를 기록했으며,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25% 증가해 4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XRP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데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 전반과 함께 상승세를 탔다. XRP 가격은 5월21일 2.33달러에서 5월 22일에는 2.45달러까지 최대 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미결제약정은 24시간 동안 2
23일 밤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군위터널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이 중 한 대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8시 10분께 군위터널 약 500m 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1분 뒤인 8시 11분에 접수된 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속초항 인근 해상에서 항공기 해상 불시착 상황을 가정한 강원도청 등 유관기관이 총 출동하는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동해해경청이 주관하고 속초·강릉해경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강릉해양경찰서가 창설 이후 처음으로 수난사고 대비 합동훈련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지난해 12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바다에 인접해 있는 양양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 사고에 대비한 초동 대응체계 점검과 유관기관 공조 강화를 목표로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9~23일 5일간 HU공사가 운용하는 업무용 차량을 대상으로 ‘자체 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부 직원의 정기 제안을 통해 3년째 시행 중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으로, 차량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HU공사 기술지원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 활동에서는 엔진, 타이어, 기본 소모품 등 일상 점검은 물론, 여름철 대비 에어컨 작동 상태 등 계절별 필수 항목까지 꼼꼼히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두 번째 TV 토론회 시작부터 격론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 모두발언'에서 "오늘은 마침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년"이라며 "노 전 대통령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셨고 국민과 소통하며 권위를 버리고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셨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분은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원하셨지만, 여전히 반칙과 특권이 횡행하고 있다. 국민주권과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황당한 내란 사태에 국민이 놀라고 있다"며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
SK텔레콤이 18일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고객 신뢰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위원장은 안완기 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 신종원 전 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 손정혜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김채연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가 참여한다.지난 16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SKT 사이버 침해 사건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투명하게 알릴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22일 울주군 삼동읍 정관암에서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산사 예술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울림솔’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 낭송, 시 노래, 하모니카 및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행사는 정관암 대활스님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하모니카 연주와 시 낭송,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가수 조나영, 용주운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특히 홍승례 시 낭송 회장의 맑고 깊은 울림은 산사의
최근 주요 투자기관 및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기축 통화로서 달러화의 지위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최근 미국 달러화가 무려 10년에 걸친 강세 국면을 끝내고 약세 국면으로 전환되는 신호가 나타나자, 이러한 상황을 둘러싼 분분한 해석 간의 대결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