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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재개발사업 민간 토지공급 용역... “고밀도 개발 포석?”

3주전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연내 착공을 앞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가 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해 토지공급 전략 용역에 착수하면서 고밀도 개발을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지적이다.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토지공급 및 마케팅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해 내년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제물포르네상스 거점 사업으로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지만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에 매각 예정인 주거·상업시설에 대한 적정가격과 홍보방안 등이 담겼다....
5일전
인천 서구는 지난 달 3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64만6,703명을 기록, 서울특별시 송파구를 제치고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수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3년 인구 60만 명을 돌파한 서구는 청라·루원시티·검단 등 도시 개발과 함께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구는 도시·교통 기반 시설을 늘리고, 균형 잡힌 원도심 개발을 진행하는 등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도시의 역할을 확고히 해내고 있다.구는 이번 성과를 구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인구 1위 달성 축하 퀴즈 이벤트’를 9월 21까지 2주간 진행한다. 이
4일전
인천항 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사업이 2년여만에 중단됐다. 인천항만공사와 카마존은 2023년 5월 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자 측이 자기자본 추가 확보와 착공 등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결국 무산됐다.2021년 1월 사업자 공고를 내고 추진했던 수출 중고차 최첨단 물류기지 조성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의 역할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개별 품목으로 화장품에 이어 많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는 중고차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5일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이 오는 12일 마감되는 가운데 인천시민의 1.31%인 3만9,509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지난 7월 12일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 접수 결과 7일 기준 지급대상자 302만69명 중 98.69%인 298만56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신청 경로는 온라인이 87.11%, 오프라인이 12.89%를 차지했다.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6일전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채드윅국제학교 자원봉사단체 비윜 학생들이 때이른 산타가 되어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몰래산타 이웃사랑 나눔행사’ 준비에 나섰다. 이들 학생 20여명은 6일 오전 10시부터 하루종일 노숙인들이 설립한 계양구 사회적기업회관 내 사회적기업 ‘도농살림’에서 산타모자를 쓰고 자원봉사에 나섰다.학생들은 오랫동안 괭이부리마을로 알려진 동구 만석동 쪽방상담소 공동작업장에서 수년째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작년부터는 이곳 쪽방주민들에게 전달되는 몰래산타 선물박스를 보고, 아예 준비단계부터 참여한 것이다. 쪽방주
5일전
인천 동구는 이달 5일~7일 3일간 동인천역 북광장 일원에서 제36회 화도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동구에서 제물포구로, 기억을 넘어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내년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어영대장 축성 행렬은 올해 처음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교지 하사식을 거행한 후 화도진공원으로 이동하는 새로운 동선으로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생생한 역사 체험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청소년프린지 대회 및 어린이 댄스 경연대회 등
5일전
고생은 오래 남는 것 같다. 폭염이 유달리 긴 여행을 하는 바람에 기운 없이 지낸 지가 오래되었다. 처서와 백로가 지났건만 한낮의 화상으로 여.름. 두 음이 깊이 각인된 듯싶다. 맥없이 9월을 맞이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옴이 반갑기만 하다. 긴박한 일들이 지나가고 누군가의 안부가 궁금해지고 명절 고민을 조금 하다가 낮잠이 들기도 하는 어중간한 틈에서 살아감이 나쁘지 않다. 혼란스러운 내통이 있더라도 무디어진 감각에 희석해 지금의 일상을 소중히 가져가면 좋을 것이다. 더위 국면을 전환하려는 라디오의 가을 노래
온체인 예측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이 블록체인 오라클 전문업체 체인링크와 협력한다.디파이언트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체인링크와 협력을 통해 자산 가격 기반 시장에 대해 정산 속도를 기존 몇 시간에서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줄이고 데이터 정확성도 높일 계획이다.그동안 폴리마켓은 시장 종료 후 사용자 투표 혹은 거버넌스 절차를 통해 결과를 확정해왔으며, 정산까지 몇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특히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복
비트코인이 12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1억6110만원을 기록하며 약 20일 만에 해당 가격대를 회복했다. 이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날 오전 9시15분 기준,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23% 오른 1억6110만원에 거래됐다. 국제 시세 기준으로도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이 11만5858달러로 1.70% 상승했다.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국내 기준 620만원으로 전일 대비
2시간전
인천음악협회가 이달 14일부터 28일까지 4차례에 걸쳐 600명 이상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2025 인천음악제' 를 연다.인천음악제는 인천의 가장 큰 음악 축제로 국내 유명 성악가와 연합오케스트라, 다채로운 특성이 있는 여러 앙상블팀 그리고 연합관악단의 전통이 살아있는 공연이다.음악인들에게는 많은 공연에 설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장을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여러 가지 공연들로 문화욕구 충족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모두를 위한 음악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공연은 이달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갈매기 공연장, '인천
토요일인 9월 13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권, 전북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30~50mm의 돌풍과 천
2시간전
개혁보수를 표방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이념이 실제로는 '엘리트주의 극우'로 규정되며, '극우보수 이념적 포르노'로 불리는 책들을 쓴 미국 작가 '아인 랜드'의 소설 내용...
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2~13일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50~100mm, 전라권 30~80m, 경상권 20~60mm.제주도는 14일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지난해 9월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기습 공개매수로 촉발된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가 1년이 지났다. 그 동안 두 번의 주주총회가 있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MBK는 표대결 끝에 이사회 구도를 11대 4로 만들었다. MBK·영풍이 판정패
7시간전
태백 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침구류 교체 사업을 진행했다.침구류 교체 사업은 낡고 오래된 침구류를 교체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달까지 총 7가구에 침구류를 전달했다.문곡소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계절에 맞는 침구류 세트를 전달하고, 대상
창원예술극단은 13일 오후 5시 소극장 표현공간에서 낭독극 을 공연한다.작품은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무덤의 귀신들과 무당의 이야기를 다뤘다. 길게는 500여 년, 짧게는 40여 년 억울한 죽임을 당한 귀신들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오랫동안 구천을 떠돌며
9시간전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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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참여자 추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추가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년근로자 10만원, 기업 15만원, 도 25만원, 매월 총 50만원을 5년간 적립해, 만기 시 최대 3000만 원의 목돈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3년 처음 시행된 가운데, 25년 8월 말 기준 266개 기업과 440명의 청년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결과 9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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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메가팩3·메가블록 발표…대용량 에너지 저장 시대 왔다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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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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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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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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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솔라나 대량 매집…하루 만에 2.16만 SOL 확보
갤럭시디지털이 24시간 만에 2.16만 솔라나를 매입하며 486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알렸다. 아캄인텔리전스에 따르면, 해당 토큰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서 매입돼 갤럭시디지털의 파이어사이드 커스터디 계정으로 이동됐다.이번 매입은 갤럭시디지털이 포워드인더스트리와 협력해 솔라나 중심의 기업 재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솔라나는 금융거래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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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시장 스타트업들 몸값 껑충...폴리마켓 100억달러 눈앞
뉴욕 시장 선거, NFL 경기, 연준 금리 결정 같은 사건에 베팅할 수 있는 예측 시장 플랫폼 스타트업들 회사 가치가 상승세다.12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최근 기업가치를 최대 90억달러로 잡고 투자 제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여름 10억달러 가치로 자금을 유치한 뒤 불과 몇 달 만에 9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2019년 설립된 폴리마켓은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로부터 미국 내 서비스 제공 승인을 받아 시장 재진입을 앞두고 있다.블록체인 분석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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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경찰관 스토킹 대응 면책 확대 위한 법안 발의
1시간전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스토킹범죄에 대응하는 경찰관이 민원과 진정 등으로 인해 직무 수행에 제약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해 발생이 명백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경찰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 형을 감면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현행 법률에 ‘스토킹범죄’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기존에는 가정폭력범죄와 아동학대범죄만이 포함돼 있었다.스토킹범죄는 관계성 범죄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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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틱스, 솔라나·XRP·카르다노 넘는다…'XRP 2.0' 급부상
최근 솔라나, XRP, 카르다노가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최근 리미틱스가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고 13일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리미틱스는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과 실용적인 페이파이 솔루션을 결합해 19조달러 규모의 글로벌 송금 시장을 겨냥한다. 전문가들은 이를 'XRP 2.0'으로 평가하며,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잠재력을 갖췄다고 분석했다.리미틱스는 30개국 이상에서 즉시 암호화폐-은행 결제를 지원하며, 40개 이상의 암호화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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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떠나는 중국 부호들…홍콩·일본으로 이동
싱가포르가 중국 부호들의 피난처로 각광받았지만, 강력한 규제와 KYC 절차 강화로 인해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홍콩 민주화 시위와 중국의 국가보안법 도입 이후 싱가포르로 몰려온 중국 부유층이 최근 다시 홍콩과 일본 등으로 이동하는 추세다.2023년 23억달러 규모의 돈세탁 스캔들 이후 싱가포르는 규제를 강화하며 패밀리오피스와 영주권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변호사 라이언 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