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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30대女, 동거남·자녀 죽이고 극단선택

2개월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30대 여성이 생후 8개월 된 아기를 주행 중인 차 밖으로 밀어내 숨지게 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건을 알리면서 “가족 분쟁이 두 건의 살해와 자살로 이어졌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30분께 용의자인 여성 대니엘 존슨이 포르쉐 스포츠유틸리티차를 타고 LA 카운티의 서부 컬버시티의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에 함께 타고 있던 존슨의 두 어린 자녀가 차 밖으로 내던져져 도로에 추락했다...
울산 자치단체 소속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1~4급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중은 4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는 등 ‘유리천장’은 여전히 존재했다.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울산 여성 공무원은 총 3179명으로 집계됐다.전체 울산 공무원의 약 51.9%에 달하는 비중으로, 여성 공무원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다.울산은 지난 2021년 말 여성공무원 비율이 50.0%에 도달한 뒤 2022년 51.3% 등으로 3년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풍성한 이벤트가 쏟아진다.대회 공동주관사인 라이언앳과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6일 “가수 테이와 규빈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경 초청 국가대표 은퇴 경기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걸그룹 엔믹스는 9일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에서 배구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주인공인 김연경은 8일 ‘팀 대한민국’과 ‘팀 코리아’의 대결로 펼쳐지는 국가대표 은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한 뒤 태극마크를 공식 반납할 예정이다.9일엔 국내외 선수들과 유
8일은 심완구 전 울산시장이 영면하신 지 4주년 기일, 고인이 심은 나뭇잎들이 신선한 산소를 뿜고 있다. ‘수양산 그늘이 강동 80리 가듯’ 심 시장이 심은 나무의 푸르름이 짙어져 간다.나무의 가장 고상한 쓰임새는 영원에 닿는 안테나다. 큰 나무는 하늘과 가까워 신의 기척을 먼저 느낀다. 고대로부터 큰 나무를 신성시했고, 그런 나무를 우주목 또는 세계수라 했다. 당산나무를 통해 마을신을 만나는 것도 같은 까닭이다. 그런 관점은 동서가 같아서 세계인이 애호한 영화 ‘아바타’의 중심에는 거대한 나무가 우뚝하다. 나무는 신화에만 머물지
울산 산업단지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구축된다. 충전 편의를 제공해 산단 노동자들의 출퇴근 주요 교통 수단인 이륜차를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울산시는 3일 HD현대중공업 미디어룸에서 환경부,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사이클로이드와 ‘산업단지 내 이륜차 전동화 전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단 출퇴근용 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서에는 전기 이륜차 보급의 걸림돌로 꼽히는 짧은 주행 거리와 긴 충전 시간, 비싼 가격
울산시립예술단의 공연 예산이 코로나 사태 전인 5년 전보다 절반 가량 급감하면서 공연 횟수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은 줄어든 상황에서 울산문화예술회관 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시설비 등이 늘어난 영향으로, 이에 5년 연속 교향악축제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시립예술단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경찰 고위직 인사인 치안정감과 치안감에 대구·경북 출신 경찰관 3명이 승진됐다. 정부는 10일 치안정감·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서열 2위 자리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3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 중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해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경북 경산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미래차 산업에 2,400억 원을 투입하며 강원형 미래차 산업 추진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다.강원형 미래차 산업은 4대 전략 총 12개 세부사업으로 24년 5개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26년까지 준공이 완료되면 설계 → 개발 → 생산 → 재사용까지 미래 차 전주기 기업지원 생태계가 구축된다.먼저, 횡성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연구·실증 클러스터는 성능시험, 시제품 제작, 배터리 개발 등 미래차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원주를 중심으로는 미래차 핵심부품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헬스 기능 등 첨단기술을 접
해남군이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0일 정례회의를 통해 "전국적으로 물가상승...
1시간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지난 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백재현 국회사무총장을 만나 현재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부 및..
조선시대 개국공신교서인 국보 ‘이제 개국공신교서’의 사여식이 세련된 감성으로 재현된다.산청군은 오는 15일 단성면 남...
1시간전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피해자가 현장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3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도주로를 확인해 이날 오후
김선영 작가는 갤러리 위 초대로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개인전 'NET'를 한다고 전했다. 오프닝 세리머니는 6월 11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한다. 일반 관람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6월 12일부터 네이버,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갤러리위 전관에 펼쳐지는 이번 초대 개인전 'NET'에서는 인체의 모습과 일상의 오브제 외형을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 접합, 왜곡한다. 4천 명의 사람이 운집되어 반지의 형상을 이루는 3m 높이의 스테인리스 스틸 조형, 수많은 사람이 마치 벽과 바닥에서 일어나 몰려드는 듯한 설치,
가곡전수관이 이번 달 목요풍류 공연으로 을 준비했다.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가곡전수관에서 열린다.가곡전수관은 매월 둘쨋주 목요일 마다 해설이 있는 풍류방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인간문화유산 조순자 관장이 전통 풍류방 음악을 해설하는 방식이다.이번 공연 주제인 '가즌회상'
홍종오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을 비롯해 성균관대 등 총 5개 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
2시간전
정혜돈 시집 출판기념회 및 정혜돈·석정순 부부 사진전 및 유화전이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경인교육대학 지누지움에서 열렸다. 사진 및 유화전은 오는 12일까지 전시한다.정혜돈 시인 회장)은 1948년 경북 김천 출생으로, 60대 후반 뒤늦게 문학에 심취하여 인천시민문예대전 대상을 수상하고, 2020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며 인천문인협회 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정 시인은 13년 전, 공황장애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문학을 공부하면서 놀랍게도 건강해져 문학 치료(literary the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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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디지털, 300년된 바이올린 토큰화…120억원대 가치
마이클 노보그라츠의 갤럭시 디지털이 1708년에 제작된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토큰화했다고 3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300년 이상 된 이 바이올린은 애니모카 브랜즈의 공동 창립자인 얏 시우가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약 90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갤럭시디지털은 "이 상징적인 악기의 토큰화는 고유한 실제 자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의 상당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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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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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의 입'으로 증시 '요동'…野 "윤 정부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 있다면 큰일"
윤석열 대통령의 포항 앞바다 석유 시추 지시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혹시라도 윤석열 정부의 특기인 주가조작 의도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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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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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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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 인사서 대구·경북 출신 '대약진'
경찰 고위직 인사인 치안정감과 치안감에 대구·경북 출신 경찰관 3명이 승진됐다. 정부는 10일 치안정감·치안감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서열 2위 자리다.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3명의 치안정감 승진 인사 중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찰대 5기를 졸업해 경찰 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북경찰청 형사과장과 경북 경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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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성료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는 10일,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보고회에는 전통시장 상생과 혁신 연구회의 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회원들과 원주시 이병철 경제국장이 참석하여 연구용역의 착수 배경과 목적,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 전통시장의 운영 상태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상인 및 시민 의견수렴과 도시재생 사업 연계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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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역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통합 공모
1시간전
구미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동기를 부여하고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2024 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일까지 지역 내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예술창작지원사업’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총 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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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K-트롯 뮤지컬 ‘경로당 습격사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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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에서 K트롯 뮤지컬 ‘경로당습격사건’을 공연한다. ‘경로당 습격 사건’은 올해부터 예천군문화회관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재단이 문화회관 활성화와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이는 첫 유료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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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 폭염·호우·태풍대응상황 현장점검
1시간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10일, 온열질환 발생 우려 사업장*을 방문하여 폭염·호우·태풍 대응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올해 여름철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 등으로 인한 호우·태풍 가능성이 큰 만큼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점검 사항으로는 사업장의 폭염에 따른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기 위해 3대 기본수직을 준수 여부, 강풍·침수·붕괴·감전 등 위험요인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