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 사건의 범인인 5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2년 1월 남구 신정동 한 다방에서 여주인 B씨를 폭행한 후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후 범행 현장에 설탕을 뿌려놓고 도주했다. 당시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주변 CCTV 분석 등을 수사했으나 지문이 남아 있지 않고, 확실한 목격자가 없는 등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다.
강도치사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8년을 복역하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A씨는 경북 경산에서 다방을 운영하던 B씨가 다른 사람에게 빌려줬다 받지 못한 돈 수금을 도와줬다. A씨는 1985년 1월 21일 오후 9시께 자신의 도움으로 B씨가 세탁소 업주로부터 빌려준 돈 3
12년간 미제로 남았던 울산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 이대로 부장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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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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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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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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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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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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