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용역을 추진해 ‘마산만 역대 매립 이력’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언제, 어디에서, 어느 규모로 매립이 이뤄졌는지 체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것이다. 환경단체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5월 14일, 6월 2일, 9월 19일, 11월 5일 자 보도해양수산부는 마산만 매립 기록을...
창원지역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일어난 추락사고로 40대가 중상을 입었다.16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40대 ㄱ 씨가 5m 아래 슬러지통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ㄱ 씨는 앞니 두 곳이 부러지고, 턱이 골절되는 중상을 겪어 부산 소재 병원으로 이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휩싸이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부울 지방선거 전략에 큰 혼란이 일고 있다.정부·여당은 경남에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부산에 전재수 장관을 앞세워 내년 지방선거 경부울 공략을 준비하고 있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 경부울 시도지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엄대호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이 18일 창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국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창원시장이 되면 15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창원을 ‘영남의 수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권한 이양 행정 △주민 참
밀양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 제출된 46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사업의 순위를 결정했다. 평
김해시가 구직 단념 청년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도록 지원한 사업이 고용노동부 청년 고용·자립 지원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김해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 미취
BC카드가 외국인이 보유한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실증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은 블록체인 금융 기업 ‘웨이브릿지’, 해외 디지털 월렛사 ‘아론그룹’,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됐다.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던 실증은 외국인이 보유 중인 외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국내 결제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고, 결제 편의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실증은 외국인 이용자가
올해 제주 최고 공영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영관광지 3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운영평가를 진행해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7개소를 우수 공영관광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암행평가, 서면평가, 방문객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수 관광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 관광지로 서귀포감귤박물관이 뽑혔다. 우수 관광지에는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4·3평화공원 2개소, 장려 관광지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과 항일기념관 2개소가 이름을 올
작년 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특히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은행 대출 비중이 높은 매출 3000만원 미만 영세 사업자와 청년층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
동국시스템즈가 AI 인프라 체험과 검증을 지원하는 ‘DK AX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AI 사업 확장에 나섰다.DK AX 센터는 HPE의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포트폴리오와 주니퍼 네트워킹 기술이 결합된 AI 인프라 풀스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체험센터다. 최신 GPU 클러스터 기반의 AI 인프라와 PoC, 교육 환경을 통해 기업 고객은 AI 학습·추론을 위한 인프라 전반을 실증하고, 실제 업무 환경에 맞춘 맞춤형 AI 인프라 및 솔루션의 구축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정진호 의원 간 시 재정운용 평가를 두고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 의원이 본회의를 통해 시 재정을 다시 비난하고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사실을 밝혀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한국환경공단·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2026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기관 합동 설명회를 스페이스쉐어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에 발표된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산업계가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 부정 집행 사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에너지공단의 ‘배출권거래제 감축
현대건설이 12월 23일 공시를 통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소와의 단일판매ㆍ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소의 설계, 구매, 시공을 포함하며, 계약금액은 6684억원이다.계약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9년 6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이며, 공사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에서 진행된다.계약금은 선급금 없이 공사 진척에 따라 수금하는 조건이다. 현대건설의 최근 매출액은 32조6702억6805만99
22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50대 ㄱ 씨가 21m 높이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ㄱ 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ㄱ 씨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안전모 등은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측은 사고 직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삼성중공업이 23일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4시간 동안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중단되는 사업장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로 이날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모든 생산 작업을 멈춘다. 이번 특별 안전교육은 전날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데 따른 결과다.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전날 원유운반선 도장 준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지면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22일 오후 3시 9분쯤 약 21m 높이에서 작업을 하던 중 떨어
작년 개인사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 육박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특히 고금리와 내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은행 대출 비중이 높은 매출 3000만원 미만 영세 사업자와 청년층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23일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일자리행정통계 개인사업자 부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
제주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영유아 오감도서 대출 서비스‘몰랑몰랑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영유아기 감각 발달을 돕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초기 독서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 ‘같이놀게’, ‘사랑할게’ 등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 몰랑몰랑 책가방에 보드북·헝겊책·목욕책·촉감책·소리책 등 오감도서 6권을 담아 제공한다.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누르며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상호작용형 자료로 구성돼 영유아의 오감 자극과 인지 발달을 돕고 보호자와 함께 책을 즐기는 가정 독서 활동을 통해
한국후지필름이 인스탁스 브랜드 최초로 셀카 전용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즉석 필름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리플레이+’를 오는 12월 23일 국내 출시한다. 가격은 31만원이다.디지털 이미지가 무한히 저장되는 시대, ‘의미 있게 남기는 한 장의 사진’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한국후지필름이 최근 실시한 소비자 심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즉석필름카메라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30세대를 중심으로 구매 관련 지표가 전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