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구형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장이 양산청년센터 청담에서 지난 26일 열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가청년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제고를 독려했다. 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현희 기자 hee@i
22시간전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참여가 자주 거론된다. 현 노동시장에서의 구인·구직난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긍정적 뉴스를 접했던 기억은 많지 않다.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교육훈련 수급조사 분석에서는 지난 2022년 한 해, 인천 기업의 직업계고 졸업생 채용 규모를 약 1250명으로 추정했다. 한국표준산업 중분류 기준 25개 산업분야에서 한국고용직업 소분류 기준 17개 직종의 채용이 이루어진 것인데, 응답 기업들은 총 52개 산업, 118개 직종을 포함하고 있어, 직업계고 졸업생의 채용 영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최근 실업계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참여가 자주 거론된다. 현 노동시장에서의 구인·구직난 때문으로 보인다. 그런데 긍정적 뉴스를 접했던 기억은 많지 않다.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교육훈련 수급조사 분석에서는 지난 2022년 한 해, 인천 기업의 실업계고 졸업생 채용 규모를 약 1250명으로 추정했다. 한국표준산업 중분류 기준 25개 산업분야에서 한국고용직업 소분류 기준 17개 직종의 채용이 이루어진 것인데, 응답 기업들은 총 52개 산업, 118개 직종을 포함하고 있어, 실업계고 졸업생의 채용 영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25세~39세 청년층 딩크부부, 10년 사이 15.3%p 늘어나'출산율 꼴찌' 서울, 무자녀 부부 45.2%…다른 곳은 20%대"무자녀 부부 아내 노동시장 특징별 맞춤 정책 강화 필요"맞벌이 청년 부부 세 쌍 중 한 쌍 이상이 자녀가 없는 '딩크'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25세에서 39세인 청년층 기혼 맞벌이 가구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3
부영그룹의 저출산 해결 통큰 복지가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나비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부영그룹의 저출산 해결 모델을 놓고 국민권익위원회까지 대국민 설문에 나선데 이어 국회 여야 의원들이 국회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부영그룹과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3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의원이 공동개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국회의 지원방안 세미나’에서 기업문화와 노동시장 변화가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장기적이고 일관적인 정부 정책이 뒷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8개 대기업 및 협력사의 대표는 2일 FKI타워에서 「대중소상생 아카데미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참여한 대기업은 포스코, SK에너지, HMM오션서비스, HD현대중공업, 삼성SDI, HD현대삼호, LX하우시스, 세메스 등이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등이 자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까지 개방·공유하도록 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
생성형 AI의 등장이 프리랜서 노동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리랜서 5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진행한 곳은 노동시장 동향 분석 전문 블룸베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소싱 사이트인 업워크의 구인 데이터를 참조했다. 압도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분야는 글쓰기다. 이어 번역과 고객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이는 언어업계가 가장 먼저 큰 영향을 받았고, 고객 서비스가 AI 채팅으로
최근들어 20대 청년 층과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29세 이하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239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8만6000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의 감소치다. 40대 가입자의 감소치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4월 말 40대 가입자 수는 355만1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만2000명(
창원시는 항공우주·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고용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와 함께 원·하청 간 격차 등 항공우주 제조업계의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항공우주 제조업과 관련된 국내 주요 기업과 협력업체의 75%는 경남에 집중돼 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창원에 있다.사업 참여 지자체들은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25억 중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시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임금-복지-훈련-안전-고용지원’ 등 전 영역에 대
울산시가 올해 처음 ‘일·생활 균형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MZ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인공지능 시대 등 변화한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도 생활도 즐거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울산의 ‘일·생활의 균형’ 수준은 중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넘나드는 들쭉날쭉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생활과 지자체의 관심도 부족은 개선해야 할 분야다.최근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부상한 MZ세대들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직장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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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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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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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최적 노선 결정 회의
용인특례시는 수원‧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해 온 서울 지하철 3호선·경기 남부 광역철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최적 노선을 10일 4개 도시 시장들의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용인을 비롯한 4개 시가 지난해 7월 공동 발주한 ‘서울 3호선 연장·경기 남부 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노선안을 검토하고 정하겠다는 것이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는 10일 오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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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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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애뜰광장에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다짐 결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