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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양쓰레기 100여톤 수거 해양환경 인식 개선

전라남도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여수, 고흥, 강진, 완도 등 연안 시군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100여 톤을 수거하고,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정화 활동에는 수산업경영인, 해양구조단, 새마을회 등 7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선박 25척과 화물차 10대를 투입해 평소 접근이 어려운 섬 주변 해역과 수중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집중 정비했다.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연합회는 여수 화태도, 송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층 건물과 차량들 사이. 도시의 분주함이 가득한 이곳에 조용한 울림을 품은 공간이 있다. 바로 심산 김창숙 선생 기념관이다. 겉보기에 화려하지 않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절대 가볍지 않다. 이곳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였던 김창숙 선생의 삶과 신념을 온전히 담아낸 현충시설이자, 우리의 삶과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성찰의 공간이다.1879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난 김창숙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유학에 밝고 학문적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는 책 속의 진리보다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개발 연구회”는 지난 5일, 태안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박선의 의원을 비롯해 간사 김진권 의원, 태안군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안전략연구소 황연경 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태안군 마을공동체가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박선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마을공동체는 인구감소
인천 미추홀구는 관내 수봉공원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참여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비롯해 인천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월 미추홀구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유아숲지도사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면역력과 창의력 향상, 정서적 안정, 공동체 의식 함양
여수시 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 음악협회 여수지부가 주관하는 제10회 2025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번 음악제는 지난 10년의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음악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세계적 음악인들과 함께하는 무대 음악제 대회장으로는 세계바둑연맹 박정채 총재가 추대되었으며,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김민지 교수가 맡아 40여 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음악 팬
제5회 챠오! 이탈리아 개막식이 6월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이번 개막식은 춘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김순영, 그리고 이탈리아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는 초여름 밤하늘을 울리는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식 ‘한복’ 의상도 눈에 띄었다. 한복 의상은 육동한 춘천시장이 앞서 지난 2일 서울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공화국 선포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서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마을이 최종 선정돼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소득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복지 및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계획 수립부터 준공 이후 시설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이번 선정으로 도는 2021년도부터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338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와 AI 전문기업 레페토AI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컬대학 인센티브 실행사업: AI 구술생애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대학생, 충북을 걷다 - AI와 함께 엮은 삶의 기록 만나유' 시리즈 6권으로 출간돼 오는 6월 12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이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인센티브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사회학이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 시도에서 출발했다.
6월부터 의정부시는 포털검색사이트 네이버와 협업해 공공정보 특화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네이버사이트에서 ‘의정부시’나 ‘의정부시청’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과 의정부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남봉준 시민소통담당관은 “특화검색
IBK기업은행은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상반기 육성기업 중 26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했다.또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중견기업과 협업 가능한 기업을 매칭해 시장 검증 및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리스트와의 1대 1 투자 상담회를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업은행은 10일 주한 룩셈부
부산시가 지하 땅 꺼짐 사고와 1기 신도시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시는 11일 도로안전과와 노후도시관리과 신설안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도로안전과’ ▲노후계획도시, 빈집 정비 등을 전담하는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이 담겼다.먼저 시는 지하 땅 꺼짐 사고 등 시민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도로안전과’를 신설한다.도로관리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검찰 해체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막가파식 검수완박과 공수처 신설로 누더기 수사권 문제를 야기한 민주당이 기어이 검찰 해체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출범 이래 5년 가까이 영장 쇼핑 등으로 사회적 논란만 키운 공수처를 오히려 격상시키겠다는 것은 국민적 동의를 얻기 어려운 기괴한 발상”이라며 “민주당의 무모한 입법 폭주에 가장 고통받을 대상
■ 구겐하임, 리플과 협력...XRP 렛저서 디지털 어음 토큰화 확장미국 투자 회사 구겐하임이 리플과 협력해 디지털 상업 어음 상품을 확대한다. 구겐하임 자회사 구겐하임 트레저리 서비스는 미국 국채 기반 고정수익 자산을 XRP 렛저에서 제공하며, 리플은 이에 1000만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상품은 만기 옵션을 최대 397일까지 맞출 수 있으며,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로도 구매할 수 있다.RLUSD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유통량이 3억5000만달러 규모다. 구겐하임은 지난해 9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00만달러 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연구회는 11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민관협력 모델 개발: 경기도 맞춤형 거버넌스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
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1일, 보건정책과, 예방관리과, 복지과, 가족과, 민원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실시했다.이창수 의원은 보건정책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최근 2년간 공모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의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살펴 올해는 공모사업에 더 신경 써서 실적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정동수 의원은 복지과 소관 업무와 관련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립 지연과 추진 불가 상황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하는 한편, “장
10일 오전 9시경 필리핀 마닐라 서쪽 약 610km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1호 열대저압부가 제1호 태풍 우딥으로 발달했다.1호 태풍 우딥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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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 진행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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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은 4일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1기 시니어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 맞춤형 해설사 양성 과정으로, 4일부터 8월20일까지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진행된다. 제1기 교육에는 울산시니어동백봉사단 회원 30명이 참여한다. 정원 해설과 스토리텔링 기법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응대 마인드와 대화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관광객과 시민에게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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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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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경기도 AI 기업 HPC 지원 사업’ 수주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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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류 2종서 식중독균 ‘검출’…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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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륙 중심 낮 기온 30도 이상…제주도는 비 소식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11일 예보했다. 또한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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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회학과, AI와 사회학의 만남, 지역 삶을 기록하다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와 AI 전문기업 레페토AI가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컬대학 인센티브 실행사업: AI 구술생애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대학생, 충북을 걷다 - AI와 함께 엮은 삶의 기록 만나유' 시리즈 6권으로 출간돼 오는 6월 12일부터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이 프로젝트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인센티브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사회학이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적 시도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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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땅꺼짐·1기 신도시 전담 부서 신설… 집중 관리 나선다
부산시가 지하 땅 꺼짐 사고와 1기 신도시 관리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다.시는 11일 도로안전과와 노후도시관리과 신설안을 담은 ‘부산시 정원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에는 ▲도로안전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도로안전과’ ▲노후계획도시, 빈집 정비 등을 전담하는 ‘노후도시관리과’를 신설하고 ▲의회사무처 의정담당관 직급의 복수 조정이 담겼다.먼저 시는 지하 땅 꺼짐 사고 등 시민의 도로 안전 관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도로안전과’를 신설한다.도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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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문수(전 고용노동부 장관)씨 형님상
▲김영수씨 별세, 김문수씨 형님상=11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5시20분. 02-698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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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與 검찰개혁 법안에 강력 반발… “검찰청 해체는 법치 붕괴”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검찰청 폐지와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은 “검찰 해체 시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막가파식 검수완박과 공수처 신설로 누더기 수사권 문제를 야기한 민주당이 기어이 검찰 해체까지 시도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박 대변인은 “출범 이래 5년 가까이 영장 쇼핑 등으로 사회적 논란만 키운 공수처를 오히려 격상시키겠다는 것은 국민적 동의를 얻기 어려운 기괴한 발상”이라며 “민주당의 무모한 입법 폭주에 가장 고통받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