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레이예스가 ‘안타왕’ 타이틀을 앞세워 역대 네 번째 외국인 선수 골든글러브 연속 수상에 도전하지만, 만만치 않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 9일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황금 장갑’의 주인공 10명이 가려진다. 올해 골든글러브의 최대 격전지는 외야수다. 대다수 포지션에서 유력한 수상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총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은 경쟁이 치열하다. ‘신인상’ 안현민이 한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놓고 레이예스를 비롯해 구자욱, 김성윤,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결과 NC 다이노스 투수 이용찬과 외야수 안인산이 팀을 옮기게 됐다.19일 오후 열린 KBO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는 2라운드 6순위로 이용찬을 지명했다. KT 위즈는 1라운드 4순위로 안인산을 뽑았다.이날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이변은
KBO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큰손’ 두산 베어스의 연쇄 계약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두산 구단은 18일 오전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출신 FA 박찬호와 4년 총액 8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9일 시작한 FA 신청 선수 계약 교섭일 기준으로 9일 만의 첫 계약이다.두산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날 오후에는 내부 FA 외야수 조수행과 4년 총액 16억원에 재계약했다고 추가 발표하며 ‘집
‘타격 기계’ 김현수가 서울 잠실구장을 떠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둥지를 틀었다.프로야구 kt wiz는 25일 “자유계약선수 외야수 김현수와 3년 5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2006년 두산 베어스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김현수는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두 시즌을 보내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다.2022시즌을 앞두고 LG와 4+2년 최대 115억원에 계약한 김현수는 ‘연장 계약 조건’을 채우지 못해 다시 FA가 됐다.당시 2년을 더하는 조
프리에이전트 김현수가 KT 위즈로 이적했다. KT 구단은 25일 “외야수 김현수와 3년 50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2006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메이저리그를 거쳐 올해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KBO리그 통산 22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2, 261홈런, 1522타점, 1256득점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8000타석 이상 기준 KBO리그 역대 4위이며, 통산 2532안타로 최다 안타 3위에 올라있다. 통산 경기 출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년 FA 시장의 문을 열며 주전 유격수 박찬호와 외야수 조수행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외부 보강과 내부 유지를 동시에 달성하며 전력 안정화를 꾀했다.18일 두산 구단은 “KIA 타이거즈에서 FA로 나온 박찬호와 계약 기간 4년, 총액 80억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날 오후, “내부 FA 조수행과도 4년 총액 16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
삼성라이온즈가 21일 우완 언더 투수 김대우 등 총 7명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삼성은 21일 "투수 김대우·이상민·최성훈, 포수 김민수, 내야수 안주형·공민규·김재형과 다음 시즌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앞서 삼성은 지난달 28일 투수 송은범, 내야수 강한울·오현석, 외야수 김태근·주한울을 방출한 바 있다.이번 방출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988년생인 김대우다. 그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9라운드 67순위로 넥센히어로즈에 지명된 뒤 2016년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입단했다.김대우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다시 파란 유니폼을 입는 최형우를 품으며 타선 재편의 큰 축을 다시 세웠다.삼성 구단은 3일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와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2년 동안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26억원으로 알려졌다. 구단은 즉시 전력감 확보와 함께 젊은 타자들에게 기술과 경험을 전수할 수 있는 인적 자산까지 더한 셈이다. 최형우는 2002년 삼성 2차 6라운드 48순위로 프로에 입문했으나 한 차례 방출을 거쳐 재합류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2008년 이후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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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김태효가 쥐고 흔들려 했던 NSC 체제, 李 정부가 계승하는 것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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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겨울철 낚시어선 등 관내어선 안전점검 강화
서귀포시는 겨울철 해상 기상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낚시어선 등 관내 어선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점검 기간 동안 서귀포시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구명조끼·구명부환 등 개인구명장비 적정 비치 여부 ▲소화기·통신기기·구급약품 등 기본 안전설비 작동 상태 ▲출입항 신고 및 승선자 명부 작성 여부 ▲선박자동식별장치 설치 여부 등 출항 전 핵심 항목을 중점 점검하며, 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해경·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풍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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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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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고객감사 대축제 개최 
제주시는 5일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행운팡팡! 고객감사 대축제’를 개최한다.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로상점가상인회, 제주중앙지하상가진흥사업협동조합,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 원도심활성화자율상권조합과 함께 마련됐다.성로·중앙로·중앙지하상가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자율상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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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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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5개월간 콘텐츠 노출 수 5000만 회 놀라운 성과’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 위코WeKO 활동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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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기후위기를 걱정하며 세상을 떠난 제인 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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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2월 4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시공간의 제약 없는 직무 교육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이버한국외대 김병철 총장직무대행과 이종봉 입학처장 등 관계자가 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를 찾았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다음과 같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재직 중인 교직원(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및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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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26 어스샷 상’ 한국 후보 5팀 공식 노미네이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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