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료원은 지난 14일 의료원 로비에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지역주민 공유공간인 ‘충주시 나누면’에 라면을 기부하는 ‘기부 이어달리기 캠페인’에 2호 주자로 참여했다.충주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지고, 더불어 충주시민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숨 쉬는 병원, 함께 나누는 병원...
충북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연결 짓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이다. 청주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현재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보자기×젓가락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비엔날레 기간 도슨트 인력 지원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과의 특성을 살려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윤성호 학과장은 “세계 최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21일부터 27일까지 충북 괴산에서 열린다.괴산군이 주최하고 충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팀에서 선수·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펼쳐진다.초등학교 5학년 27개팀, 6학년 29개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에는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팀도 참가한다.군 관계자는 “청정 자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충북 단양군은 고령층 교통복지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군 거주 75세 이상 노인들은 농어촌버스를 최대 20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조례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대상자들에게 무료 이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며 “조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단양 이준희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사 및 급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
부산 기장군이 21일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1차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발맞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득에 따라 ▲일반국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수급자 43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TF’를 구성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의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
울산 중구는 21일부터 오는 8월22일까지 ‘2025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주민 생활 불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 기타 기업·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번 공모전에는 중구 주민과 중구청 직원, 중구 소재 기업 관계자,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취업·일자리 △구민 복지 △일상생활 △신산업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도시재생 등 6가지로 단순 진정과 민원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청 기획예산실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하나은행은 부당대출,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천89만원으로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국내업계, 대응책 마련 분주…국제 기준 부합한 제도 촉구도 베트남 정부가 수입 냉장·냉동 육류 및 가금류에 대한 살모넬라 ‘무관용’ 정책을 강경하게 유지하기로 하면서 국내 산란 성계육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월 24일 베트남 농업환경부가 관련 개정안을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전격 시행
내란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말도 안 되는 정치적 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며 특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내란 특검팀이 수사를 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나온 첫 공식 입장이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상급자의 정당한 명령에 따랐던 많은 군인들과 공직자들이 고초를 겪고 있다”며 “죄 없는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삶을 짓밟는 부당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했다.비상계엄을 결단한 배경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절체절명의 위기였기 때문”이라며 “왜 계엄을 결단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 제1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가평·포천지역 집중호우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실종자 수색 계획과 수습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지난 19일 시작된 비로 가평군과 포천시에서는 3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 5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따른 이재민은 가평군 45세대 66명, 포천시 7세대 11명, 의정부시 9세대 12명이
유니티월렛이 니어 프로토콜 기반으로 기능을 확장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 보도했다. 유니티는 니어 프로토콜 스테이킹, 월렛 셀렉터, 그리고 새로운 '인텐트' 기능을 추가했다. 인텐트는 사용자가 "토큰을 교환하겠다"는 목적만 명시하면, 백엔드 에이전트가 최적 경로를 자동 실행하는 기능이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업데티트에서 핵심은 8월 공개될 AI 어시스턴트다. 채팅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는 잔액 확인, 자산 스테이킹,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이더리움 기반 증권 토큰 표준을 논의하기 위해 암호화폐 업계와 회동을 가졌다.2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ERC-3643 협회, 체인링크 랩스,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 리눅스 재단 등과 함께 규제 적합성을 갖춘 토큰화 증권 발행과 이전을 위한 표준을 검토했다.ERC-3643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충족하는 증권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토큰 표준으로, 체인링크가 지원하는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엔진과 함께 전통 금융 규제
한화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전국에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국 각지에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 약 7200여명이 발생했다. 특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충남 서산 등에서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 심각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잇따랐다.한화는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성금의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긴급 생계비, 임시 주거지 마련, 생
울산 중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1일부터 오는 8월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및 단속은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중구는 울산중부경찰서 및 12개 동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유흥업소 밀집 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돌며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등 업소의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예정
경기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지사가 21일 피해 수습·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네 가지를 당부했다.김동연 지사가 회의에서 당부한 네 가지는 ▲ 피해 판단은 예측치로 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누락된 피해 지역에 특별지원구역 선정 ▲ 작물, 가축 등 피해에도 보상 방안 강구 ▲ 피해지역에 소하천 지원 우선순위 선정 ▲ 구조 활동 중에는 각별히 안전 유의할 것이다.김 지사는 " 포천지역도 피해가 크다. 특별재난지역에 경계가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배석했
국내 육계업계가 초복 성수기를 맞아 급증하는 닭고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요 육계 계열화업체들은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닭고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육계 대표 계열화업체인 하림은 지난 18일 익산과 정읍 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닭고기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