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특수교육대상자의 권리 보장과 특수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교육대상자는 2023년 5,583명에서 2024년 5,875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 인력 부족과 과밀 학급,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현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충북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 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 1년간 근속하면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자활 근로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현재 충북에선 300여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업 참여자가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로 일하면 2회차로 100만원의 자활 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이형모 선임기자lhm043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용노동부가 향후 6개월간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다.노동부는 이날 “향후 6개월간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노사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TF를 구성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우려 사항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개정법의 실제 적용과 관련 의견을 상시로 수렴할 수 있는 경영계·노동계 상설 소통창구를 TF에 설치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신임경찰관 3명을 공식적으로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원섭 서장은 “신임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사명감, 그리고 충주경찰의 품격있는 치안서비스 구현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며 정중하고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신임경찰관들은 본서 수사부서를 순회하며 1주일간의 수사 실무교육을 받는다.본서 실습이 마무리되는 9월2일부터는 연수지구대에 배치돼 약 7주 동안 중앙경찰학교에서 6개월간 배운 이론과 실무를 실제 현장에 접
충남교육청은 9월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장, 교육전문직원에 대하여 임명장을 25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수여했다.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6명, 직속기관장 2명과 공모 교장 포함 신임 교장 53명, 장학관 14명, 장학사 23명 등 총 98명이다.수여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도교육청 관계자, 가족과 동료 직원이 참석해 새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교사·학생 주도성을 중심으로,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를 만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인솔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특화 인재양성 국외 프로그램' 3차 사전연수를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사업으로 충북도교육청과 보은군이 1대 1 대응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 보은 지역 중·고등학생 36명이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8박 10일간 프랑스 파리와 툴루즈를 방문해 드론 및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이날 3차 사
IBK기업은행은 2025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전형은 다음달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 고졸인재 총 4개 분야다.IBK기업은행은 지원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9월 1일 15시 IBK기업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9월 2일부터 2주일간 주요대학을 직접 찾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생동감 있는 채용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무사 중심의 학회인 대한세무학회는 지난 27일 학회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방세무사회과 1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대한세무학회가 지방에서 학술세미나를 연 것은 2023년 부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창립 4년 차에 전국적 학회로의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차석 학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미나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전국 순회를 통해 학회가 전국적 규모로 발돋움하는 기초를 닦으려 한다”며 “따끔한 충고와 학회 발전 방안에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시몬스 맨션 강서발산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시몬스 맨션'은 시몬스 본사에서 인테리어, 진열 제품, 홍보 등 매장 운영에 관련한 제반 비용 100%를 지원하는 위탁 판매점이다. 일원화된 양질의 서비스와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선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오븐치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굽네치킨은 16년 연속 동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10년 이상 연속 선정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마스터피스’ 타이틀도 획득했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어워드다.후보는 언론보도, SNS, 포털 평판, 전문가 인증을 기반으로 선정되며, 이후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심의
이른바 '건축왕 전세사기'처럼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막는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김기표 의원은 최근 급증한 전세사기·보이스피싱 등 집단 사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법정형을 상향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행 형법 제347조 제1항에 따르면 사기죄의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이를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4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2배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NHN은 28일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에 풍부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신규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혹한의 비엘리 섬’은 이상 기후에 눈보라까지 휘몰아치는 죽음의 섬으로, 레벨 46에 달하는 더욱 강력한 좀비가 출현하게 된다. ‘SSR 장비 제작 도면’을 제작할 수 있는 ‘SSR 장비 도면 조각’이 드롭되며, SR 및 SSR 재료의 드롭 확률이 기존 보다 증가한다.파티 시스템도 개편된다. 멀티 콘텐츠 입장 시 이제 파티원과 함께 진입할 수
2100년까지 1천200억 달러 손실 전망 기후변화가 전 세계 낙농업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첨단 냉각 시설을 갖춘 농장조차 우유 생산량 감소를 막기 어렵다. 영국 낙농전문매체 데어리리포트는 최근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습구온도 26도를 넘으면 젖소의 우유 생산량이 최대 10%까지 줄어들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이는 현대차, 기아의
가수 싸이가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고 매니저 등에게 대리 수령혐의로 입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은 28일 "전문의약품인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것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싸이는 만성적인 수면 장애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지도하에 정해진 용량을 처방받아 복용해왔다"고 전했다.다만 "그 과정에서 수면제를 3자가 대리수령한 경우가 있었지만 대리 처방은 없었다"며,
제약사 삼천당제약이 교환사채 발행을 통한 대규모 자금 확보에 나선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전날 공시를 통해 295억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채 만기일은 2029년 9월 19일이며,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1.0%로 설정됐다. 만기에는 액면가의 104.06%로 상환된다.교환 대상은 자사 보통주 15만주이며, 교환가액은 주당 19만6946원이다. 교환청구 기간은 2025년 9월 20일부터 2029년 8월 1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