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재활병원은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중문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오는 12월 26일부터 15일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현장실습 재개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재 양성과 교육·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제한되었던 실습 환경이 정상화되면서 성사됐다.현장실습은 중문고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원 내 외래진료실 및 병동 등에서 진행된다.권용욱 병원장은 “현장실습 재개는 미래 보건의료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중요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가 경북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현장실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25년 12월 5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지역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58개 우수 기업체가 한자리에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4일 교내에서 임상실습에 참여한 3·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간호학과 현장실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임상실습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응력과 전문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3·4학년 학생들이 수행한 △Case Study △Daily Note △개별보고서 △팀별보고서 등 다양한 실습 성과물의 전시와 임상실습 11개 교과목별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시영 학생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세명대학교는 금호건설과 학생 현장실습 확대 및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세명대학교에서는 김호현 부총장을 비롯해 양진호 보건안전학과장, 김용구 보건안전학과 교수가 참석하였고 금호건설에서는 최수환 안전보건실장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건설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연구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정보 교류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시드니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지난 16일부터 21일 진행된 이번 현장학습에서는 전공 분야와 연계한 해외 현장실습, 어학교육, 직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 선진국의 신기술과 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3학년 학생들은 전공 특성을 살린 현장 중심 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직무 영어 교육과 산업 현장 실습 과정을 배웠다.이들은 시드니 지역 토목, 조경, 카페, 외식, 서비스 분야 현장실습 기업에서 실무 중심의 현장 학습을 하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국립제주박물관은 2017년 한학자 오문복 선생으로부터 기증받은 자료인 ‘제주부영사요람’을 번역한 PDF를 제작했다.‘제주부영사요람’은 이병휘가 제주부관찰사로 부임한 1896년 4월부터 12월까지 제주 관내 각급 기관과 개인에게 발급, 반포한 행정문서 내용을 필사한 일종의 비망록이다.‘제주부영사요람’은 행정문서에 실린 19세기 말 제주 지역의 현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 특히 중앙의 기록만으로는 알 수 없는 여러 가지 제주 관련 사실들이 담겨있다.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