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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1년 만에 6배 확대

경기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을 시행한 후 1년 만에 참여 공동체와 돌봄 아동 수가 모두 6배 이상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아동돌봄 기회소득’은 공적 돌봄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마을 돌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가 없이 이웃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기회소득을 지급해 참여를 독려한다.첫해인 2024년 9월 23개 마을공동체 주민 57명에게 처음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 9월에는 29개 시군 150개 공동체 주민 520명에게 기회소득이 지급됐다. 돌봄을...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여성캐주얼 브랜드 오즈세컨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까롱과 협업한 2025 가을·겨울 신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절제된 화려함’을 주제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테일이 특징이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재킷, 드레스, 카디건 등 40여 제품을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산읍성 일원에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연다.이 행사는 조선시대 읍치로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안산읍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1797년 8월, 정조대왕이 현륭원 행차 당시 안산행궁에 머물렀던 사실을 기반으로 효심과 개혁정신을 기리고, 안산읍성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능행차 재현은 안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안산동 일대를 돌며 안산읍성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조선시대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공직사회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제도가 주목받고 있다.시는 9월 30일 기준 행정종합관찰제 3,947건,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1800건, 총 5747건의 생활 불편 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전담 부서인 행정종합관찰관을 신설하고, 시민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9~11월 동안 도내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파주에서는 고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한가람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관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경기도가 도내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총 250억 원 규모의 은닉성 자산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도는 고액 체납자의 경제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9월에 걸쳐 납품·공사·용역 등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 시 발급받는 ‘이행보증보험 증권’ 거래 내역을 추적했다.조사 결과 ▲ 보증보험회사 보관 현금 55건 4억3000만 원 ▲ 무기명정기예금 47건 2억8000만 원 ▲ 매출채권 112건 240억 원 등 총 250억 원 상당의 채권이 확인됐다.이
전라남도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가 60만명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전라남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6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2022년 9월부터 운영된 이 서포터즈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특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와 혜택 확대를 추진해왔다. 전남도는 향우회 대상 도정설명회, 정책비전투어, 도·시군 공동 모집 캠페인, 신규 가입자 및 추천인 대상 경품 이벤트인 ‘일촌맺기’ 등을 진행하며 참여를 독려했다.또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 대
인천광역시는 글로벌 경제리더 육성을 위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박 6일...
산림청이 1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입한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가 야간 비행 인력 부족으로 실제 야간 산불 현장에 한 차례도 투입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대형 산불이 갈수록 상시화·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만 있고 조종사가 없는 그림자 전력’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
경남도가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안과 쟁점별 대응책 마련으로 분주하다. 광역자치단체 국감은 보통 2년 만에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를 이유로 국감 대상에서 제외돼 3년 만에 국감을 받는다.산불·극한호우 대응 적절했나먼저 올 3월 산청·하동 대형
SRT 운영사 SR은 지난17일 ‘절대안전과 국민감동의 철도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SR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SR 노사는 이번 선언을 통해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무사고 철도사업장 실현 ▲성실교섭을 통한 노사 상생문화 확립 ▲현장 중심의 안전 및 서비스 향상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공정한 보상체계 마련 등 4대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철도산업 혁신과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노사 상생·안전 공동 선언을 통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 ▲문해교육 시화전시 등 3개 분야다.‘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변화, ‘평생학습 작품전시’는 평생학습 과정에서 완성된 그림·공예·홈패션 등 자유 주제의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한글교육 과정에 참여한 비문해 학습자가 직접 작성한 시와 그림을 출품하면 된다.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오라클이 개방적이고 상호운용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인 오라클 자율운영 AI 레이크하우스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오라클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와 널리 사용되는 아파치 아이스버그 표준을 결합해 기능적 제약 없이 분석 사일로를 해소하고, AI 및 분석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오라클은 자율운영 AI 데이터베이스 카탈로그(A
대상 청정원의 저당 곡물 식단 '그레인보우'가 지난 19일 열린 '2025 스타일런'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전개한 '폼나게 달리는 사람들의 그레인보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스타일리시한
대구 수성구 명덕로 소재 삼성글로벌정형외과에서 주사 투여 착오로 인한 환자 부작용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지난 2024년 11월 2일, 해당 병원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맞을 예정이었으나, 간호원의 실수로 다른 백신이 투여됐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주사 직후 이상 증세가 나
53분전
청라1호연결녹지일원 자연길 ⓒ 최혜경 객원기자청라3호 완충녹지 자연길 ⓒ 최혜경 객원기자 청라자연길로의 초대“우리 집 근처에 좋은 맨발 걷기길이 생겼어. 더위 가시면 한 번 와 봐.”지인의 안내로 나선 나들잇길, 고즈넉한 들녘의 가을 정취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동산의 호젓한 오솔길이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다. 처음으로 신발과 양말을 벗은 맨발은 수줍게 오솔길과 첫인사를 나눈다. 도심 속 번잡함과 자동차 소음이 없는 한적함이 마음을 편안하고 여유롭게 한다. 우리를 반기듯 작은 들풀들이 하늘거린다. 탁 트인 언덕에서 초록색 자연을
라인그룹이 17일 개관한 ‘회천중앙역 파라곤’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간 1만 7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개관 이후 3일 내내 견본주택 일대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방문차량이 몰렸고, 입장 대기줄이 종일 300m 이상 이어졌다.내부에 마련된 모형도와 유니트 역시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과 분양가 등을 확인하려는 예비청약자들로 붐볐다.많은 방문객이 몰린 이유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 신설 및 GTX-C 개통 등 교통 호재와 완성형 신도시로서의 미래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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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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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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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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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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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2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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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그레인보우', '2025 스타일런' 참가 성료…'러너들의 식단 파트너' 등극
대상 청정원의 저당 곡물 식단 '그레인보우'가 지난 19일 열린 '2025 스타일런'에서 브랜드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올 한 해 동안 전개한 '폼나게 달리는 사람들의 그레인보우' 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스타일리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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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들인 대형 산불헬기 S-64, ‘야간 투입 0회’… 조종사 없어 ‘무용지물’
산림청이 12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도입한 대형 산불진화헬기 S-64가 야간 비행 인력 부족으로 실제 야간 산불 현장에 한 차례도 투입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대형 산불이 갈수록 상시화·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비만 있고 조종사가 없는 그림자 전력’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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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보안 5] AI 해커 등장···‘바이브해킹’으로 공격 효율성 높여
AI 시대의 보안은 ‘보안을 위한 AI’와 ‘AI를 위한 보안’이 필수로 요구된다. AI를 이용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AI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안 대책도 필요하다. AI가 보안 분야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리고 공격에 AI가 어떻게 이용되며, AI 사용 중 발생하는 보안 문제는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 알아본다.지난해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의 연구원들이 GPT-4가 원데이 취약점을 읽고 이를 악용하는 악성 스크립트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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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메이플자이’,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자이(Xi) 디자인 경쟁력 입증
GS건설이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메이플자이’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리브랜딩한 자이의 디자인 경쟁력을 조경 분야에서도 입증했다.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경 분야 시상으로, 도시와 지역사회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우수한 조경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서류 심사, 현장 평가, 국민 참여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은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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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문화 확산..제주시,‘평생학습대상’우수사례 모집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우수사례를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 ▲문해교육 시화전시 등 3개 분야다.‘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과 변화, ‘평생학습 작품전시’는 평생학습 과정에서 완성된 그림·공예·홈패션 등 자유 주제의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한글교육 과정에 참여한 비문해 학습자가 직접 작성한 시와 그림을 출품하면 된다.모집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