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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과 겹쳐 연휴 체감일수가 7일로 2017년 이후 최장 연휴다. 특히 10일 하루 연차를 쓰게 될 경우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이에 연휴 기간 마냥 집에만 있기에는 지루할 수 있다. 본보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울산에서 가볼만 한 곳과 주요 기관별 행사,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국가정원·울산대공원 도심 휴식처울산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는 추석 연휴기간 가볼만 한 대표적 울산의 관광명소다. 100년 세월을 견뎌내고 하늘 높이 솟아있는 1만2000여 그루의...
지진 발생시 센서 하나로 원자력발전소 139개 지점의 피해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술이 기발됐다.UNIST는 이영주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팀과 이재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물리측정본부 비파괴측정그룹 박사팀이 원자력발전소 보조 건물 내 139개 세부 지점의 진동 현황을 추정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원자력발전소의 보조 건물에 몰려있는 배전반·비상발전기 같은 전기 설비는 진동에 취약하다. 실제 2016년 경주 지진 때도 콘크리트 건물은 멀쩡했지만 전기설비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단됐다. UNIST와 표준연 연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와 함께한 이번 물품 기부 캠페인은 9월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병원 별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일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 잡화, 소형가전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했다.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총 605점의 물품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에 전달됐으며,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알러지 케어 침구 브랜드 해트케가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특히, 주 핵심 기술인 DermaTexo™은 머리카락 100분의1 이하의 미세한 굵기로 수축 가공한 첨단 기술의 폴리에스터 섬유와 세니타이즈 알러지 케어 원단으로 완성되어 위생적인 수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해트케의 다양한 침구류 제품 중, 현재 국내에는 피부를 위한 기술집약으로 개발된 베개솜이 우선 출시된 상태이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침구류 제품을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피부와 각종
HD현대중공업 현수회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울산지역협의회와 함께 북구 청소년 가정을 찾아 공부방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과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거실과 방 도배, 욕실 전체 공사, 책상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욕실은 사전 준비를 포함해 4일간 공사를 진행하며 생활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봉사는 직원 추천으로 추진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HD현대 1%나눔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했다. 현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농협 울산본부와 울산축산농협은 30일 울주군 상북면 울산축협 가축시장에서 제2회 울산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전 예심에는 총 100두가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5개 부문 53두가 본선에 올라 외모, 체측, 비교심사 등 한국종축개량협회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았다. 종합 챔피언 1두를 포함해 총 11두가 시상됐으며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 결과 종합 챔피언은 번식암소 3부 부문에서 출품한 정선옥 농가가 차지했다. 정 농가는 번식암소 1부 우수상에 이어 최고 영예까지 거머쥐었다. 암송아지
‘2025 울주 드론페스티벌’이 27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1000대의 드론이 울주군 슬로건을 표시하고 있다.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인공지능 시대 가속화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가시화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 선점을 위한 인재 확보 속도전에 돌입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선 핵심 인재 채용이 필수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3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달 2일부터 15
메이저리거 최지만이 군 문제를 해결했다. 소속사 스포츠바이브는 “최지만의 병역 처분이 전시근로역으로 변경돼 전역했다”고 3일 알렸다.최지만은 지난 5월1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이후 무릎 통증으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병무청 재검 결과 5급 전시근로역으로 판정돼 8월26일 병역을 마쳤다.최지만은 앞서 2021년 오른 무릎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다. 최근 이 부위의 퇴행성 변화와 함께 오른 슬관절 대퇴 절흔의 연골 결손, 관절염이 확인됐다. 치료와 재활로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최지만은 2016
제주시는 10월 한 달간 제주시 내 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온주밀감 극소과 등 상품외 감귤 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귤 제값받기 실현과 유통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한다.최근 일부 재래시장에서 상품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극소과 감귤의 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가 합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주동문재래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감귤 소매점을 방문하여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상품외 감귤 유통 방지를 위한 지도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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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오는 17일 전면 개통한다. 부분 개방 이후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무리한 이번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걷기 코스가 완성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부 구간(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2.8㎞,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 총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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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이자 개천절인 3일 귀성이 본격화하면서 기차역·버스터미널·공항 등은 양손에 선물꾸러미를 든 채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일부 지역은 비바람 등으로 여객선 운행이 중단되는 등 귀성객들의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긴 연휴의 영향으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귀성 행렬로 오전에는 평소 금요일보다 다소 혼잡했지만 차츰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약 524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
세계 최대 달러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 자매회사 비트파이넥스가 후원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라즈마' 토큰 XPL이 출시 직후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나흘 만에 45% 급락하면서 투자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2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목요일 메인넷과 함께 공개된 XPL은 첫날 기준 100억달러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았고 주말 사이 1.6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 160억 달러를 기록했다.이 과정에서 프리세일 참가자들은 최소 20배 수익을 올렸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하는 ‘같이 그리는 커다란 동그라미, 행복 굿볼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굿볼메소드’는 인체조직과 가장 유사한 말랑한 재질의 공을 활용해 신체 근막에 탄력을 주어 이완과 통증 관리, 자세 교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건강관리법이다. 행복하게는 지난 3년간 굿볼을 활용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전문 교육기관 굿볼아카데미의 강사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이번 1차 교육과정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중행동이 2일 오전 서울역에서 '2025년 추석맞이 귀향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과도한 경제적 요구에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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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인천 중구에 속한 인천역과 개항장 일대, 동구에 속한 동인천역과 배다리 일대가 인구 10만명 내외의 ‘제물포구’로 거듭난다.초대 제물포구청장 자리를 노리는 이들이 긴 추석 연휴에 유권자들에게 한 번이라도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차기 제물포구청장 후보들이 민생활동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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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불법 사금융 피해자 1년 새 24배 폭증
돈을 빌려준 뒤 최고 연 6만% 이자를 요구하고, 이를 못 갚으면 가족과 지인들을 협박한 대구를 기반으로 한 사채조직이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히는 등 대구·경북지역에서 미등록 대부업체와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자가 급증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29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업법 위반 피해자 수는 1만6144명으로 2023년보다 1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특히 경기북부 지역 피해자가 1만1661명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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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차이나 데이 2025' 성료…中 혁신기업 한자리에
미래에셋증권이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 투자자가 만나는 '미래에셋 차이나 데이 2025'를 성대히 개최한 가운데, 향후 중국 관련 투자와 협력 구축에 미래에셋증권이 역할모델을 키워갈지 주목된다.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주요 혁신 기업과 국내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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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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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행진' 커지는 청소년들 존재감 "기성세대가 미룬 값, 지구 붕괴"
전북 무주의 푸른꿈고등학교에 다니는 송예지 양은 같은 학교 친구들 35여 명과 함께 27일 서울에 왔다. 이날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열리는 '927 기후정의행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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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진단] 넷마블, 첫 TGS서 ‘베테랑 전략’… 현지 반응 뜨거운 이유?
넷마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 2025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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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네트워크’개최
제주시는 지난 1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기관별로 운영 중인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참석 기관들은 지역 연계 활동과 다양한 운영 경험, 성과를 공유하며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교육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타 지자체 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올해 신규로 시작된 제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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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 가르는 ‘급성심장정지’ 10건 중 1건만 생존…지방선 생존율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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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생존율이 낮은 데다 생존 시에도 뇌기능 회복률이 한 자리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욱이 지방의 경우 더 생존율이 낮아 지역 간 격차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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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은 뒷전…외유성 해외출장부터 챙긴 교육부 공공기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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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국민 불안 속에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은 외유성 해외출장을 대거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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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씨, 2년 연속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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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고향 출신 국민배우 정보석씨를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나주 반남면 출신인 정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홍보대사로 나서며 축제의 얼굴로 활약한다. 나주시는 3일 "정보석씨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현장을 지키며 시민과 관광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우주제빵소' 부스를 운영한다"며 "지역 홍보와 현장 분위기 제고에 큰 도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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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 10월 4일 대구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개최
2025 문화가 있는 날 경상권 공연이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대구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펼쳐진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운영한다. 협력 방송사인 대구MBC를 통해 TV와 라디오로도 소개돼 더 많은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