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청암면 심답마을에서 귀향·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작은 음악회’가 열려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승에 방점을 찍어왔던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 방향을 민간인 희생자 추모와 평화 교육에 초점을 맞춰 균형 있게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인천일보의 '돌아갈 수 없는 섬, 월미도' 기획 보도로 미군 폭격에 따른 민간인 피해와 귀향 문제가 주목받는 가운데 국감장
“월미도는 인천상륙작전 성공 신화뿐 아니라 삶과 고향을 잃은 사람들 눈물이 서린 땅입니다. 그 기억을 바로 세우는 것이 진정한 평화와 통합의 시작이라고 믿습니다.” 17일 오전 인천 중구 월미공원에서 열린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민간인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한인덕 월미도 원주민 귀향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에 위치한 ‘생골문화마을’이 지난 10월 11일 ‘생골문화마을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전통의 향기와 공동체의 온기를 한껏 전했다.‘광주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생골문화마을 전통문화축제는 이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초가집과 황토집, 벽화가 어우러진 마을 곳곳은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도지정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종성 사기장은 도지정 무형유산 사기장 종목으로, 충주지역 무형유산의 전수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그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및 특별전시 등을 통해 충주의 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자기를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며 문화 향유를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식민역사와 도자기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항아리의 귀향’을 주제로 유람유랑 문화유산
인천상륙작전 때 폭격으로 고향을 잃은 월미도 원주민들의 귀향 대책을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는 지적을 낳는다. 이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고,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귀향 지원 등을 권고했는데도 아직도 이행되지 않아서다. 이렇게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과 지원 권고 이후에도 십수
75년 전 인천상륙작전 사전 폭격으로 민간인 100여명이 희생되고, 고향을 잃은 월미도 원주민들의 고통이 재조명되고 있다.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과 지원 권고 이후에도 십수년째 이행이 지지부진하자 국정감사를 계기로 귀향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떠오르고 있다.▶관련기사 : [월요기획-
“월미도 원주민들의 귀향 및 위령 사업 지원을 비롯한 명예 회복 조치 등을 적극 강구할 것을 권고했다.”2008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월미도 미군 폭격 사건'을 규명했다. 인천상륙작전을 앞둔 1950년 9월10일 월미도 집중 폭격으로 민간인들이 집단 희생된 사건은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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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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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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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 무대서 통했다…‘메이플자이’ IFLA 어워드 2개 부문 본상
GS건설이 세계조경가협회가 주관하는 ‘IFLA APR LA Awards 2025’에서 메이플자이로 주거부문과 문화 및 도시경관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된 국제 조경단체로, 70여 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환경과 도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며, 조경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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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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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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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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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강릉시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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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연말까지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 20%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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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한국도로공사, 남원주 나들목(IC) 진입부 차로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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