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산양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시니어 맞춤형 임업·산촌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9월 서울시50플러스에서 진행된 「챌린저스 클래스 특강」 ‘4도3촌 산에서 일자리 찾기!’ 이후, 신노년층의 높은 관심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 개설 요청에 의해 추진되었다. 교육은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나 전직을 고민하는 신노년 세대를 대상으로, 산촌의 이해부터 임산물 현장 실습까지 폭넓게
하귀농협은 21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경제사업장에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하귀농협은 1997년 준공된 만감류 선과장과 월동 비가림 감귤 선과장 등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신축했다.신축시설은 부지면적 6524㎡, 건축 연면적 4007㎡ 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는 정부의 2024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으로 총 100억 원이 투입됐다.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는 최신 농산물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
쓰레기소각장은 님비 현상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기피시설 중 하나다.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주민지원기금이 지원되지만 그럼에도 부지 확보는 쉽지 않다. 행정 절차도 사업 지연의 주된 원인이다.내년 1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고양·파주·김포시가 잇따라 소각장 확충에 나섰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해 숨진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의 유해가 21일 오전 국내로 송환됐다. 사망 74일 만이다. 박씨 유해를 실은 대한항공 KE690편은 이날 오전 8시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박씨가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에 있던 검은색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부산진경찰서는 20일 오후 15시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 사무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회의는 부산진경찰서, 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 희망등대종합지원센터 등 4개관서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및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산청이 실시한 안전한 부산만들기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9개사례 중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0일 부산빛드림본부 대강당에서 'STOP CODE 052, 작업중지권 선포식'을 개최하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생의 일터 조성을 다짐했다.'STOP CODE 052'는 산업안전보건법 제52조에 보장된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의미한다.이날 행사에 앞서 김준동 사장은 지난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작업중지권을 적극 사용한 근로자를 직접 포상하며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선포식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위험을 감지하면 누구든 즉시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협회가 주관한 ‘우리가 바라보는 사회복지’ 콘텐츠 공모전에서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목청소년센터 환경동아리 ‘온새미로’가 최우수상을,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김령인 청소년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환경동아리 온새미로는 ‘환경도 복지다’라는 가치를 실천하며 사용된 크레파스를 재활용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활동은 환경 보호와 사회복지를 연결해 바라보는 시각을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복지 실현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또한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가을철 건조한 기상 여건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10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본부 운영기간 동안 관리소는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선발 배치하여 산불 발생 초기 대응능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아울러 주요 등산로 입구와 생활권 주변 산림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및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예정이다.수원국유림관리소 이상규 주무관은 “적극적인 산불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
인천 서구 검암역과 검암초교에서 서울 강남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457번과 M6660번이 각각 버스 3대를 증차한다.인천시는 27일부터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을 운행하는 M6457번은 3대에서 6대로, 검단초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M6660번은 4대에서 7대로 각각 증차해 배차 간격을 단축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5월 개통한 M6457번은 면허대수 10대 중 3대, 지난 8월 개통한 M6660번은 면허대수 10대 중 4대만 운행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산림문화·복지 정책 홍보와 산림복지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청과 경기도, 경기 광주시가 주최·주관하며 산림 정책과 산림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문학 100선과 국가산림문화자산 명소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산림문화 전시를 운영한다.또한 △솔방울과 목재로
서귀포시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를 활용해 자원선순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자원선순환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EPR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류, 복합재질 필름, 폐가전제품 등 5가지 품목의 수집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EPR제도'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품 생산단계에서부터 생산자에게 그 제품 사용 후 폐기시킬 때 일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