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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 그러나 잊지 않았다

19시간전
더위가 한창인 7월, 경기도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에 들어섰다.작은 손자가 속한 서귀포 팀이 시합에 나선 것이다. 어제는 6학년이, 오늘은 5학년까지의 선수들이 경기를 한다. 초3인 손자가 그라운드에 서는 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손자에 대한 욕심보다 아이가 속한 팀을 응원하려 나선 길이다.연습장 벤치에서, 얼굴과 팔다리가 새카맣게 그을린 선수들을 본 순간 가슴이 뭉클해졌다. 폭염 속에서 땀 흘렸을 그들이다. 손자를 발견하고 다가가자 우르르 일어섰다. 듬직하다. 나도 모르게 선수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었다.“파이팅!”메인구장에 선수...
4일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한 도로변에 농민들이 수확한 참깨를 말리는 작업이 한창 이다. 고봉수 기자
가을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추’를 하루 앞둔 6일에도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오가는 폭염이 이어졌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지역 주요 지점별 최고 기온을 보면 산지와 일부 중산간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30도를 넘었다. 제주시 금악이 35.0도, 서귀포시 상예가 35.7도 등 해안보다 일부 중산간 지역이 높은 온도를 보였다.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대부분 제주 지역이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했다.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중국
열돔은 지상 약 5~10㎞ 상공에 발달한 고기압이 정체되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유발하는 현상을 뜻한다. 반구 모양의 공기 흐름이 생기기 때문에 돔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고로 열돔을 영어로 히트돔이라고 부른다.열돔은 쉽게 말하면 더운 공기로 채워진 거대한 돔이 특정 지역을 완전히 봉쇄한 상황이라고 봐도 된다. 열돔이 발생되면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지표면이 계속 달궈져 평년보다 기온이 5~10도 이상 오르게 된다. 기온은 밤이 돼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난다.▲한데 열돔보다 더 두려운
이렇게 울려고 그랬을까? 올해는 노인대학 특강을 다니면서 윤제림 시인의 ‘할미꽃’이란 시를 나누었다. 또 고개를 숙인다. 허리를 굽힌다. 할미가 해줄 게 없어 미안하구나. 여자는 죽어서도 사과를 한다. 딸에게도 같은 말을 벌써 여러 번 했을 것이다. 에미가 해준 게 없어 미안하구나. 예수도 석가도 가끔씩은 기별도 없이 안 오는데, 저 노인은 올해도 왔다.어머니가 돌아가셨다. 112에 신고를 했더니 경찰과 함께 의사가 집으로 왔다. 그는 시체검안서에 사망의 원인을 ‘노환’이라 적었다. 1923년 3월 22일에 출생하셨으니, 103세를
당근 파종 시기를 맞아 가뭄이 확산된 가운데 가뭄 극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힘을 보탰다.한국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는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좌읍 당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일 김녕리에서 급수 지원반 발대식을 연다.회원 15명은 이날부터 자신의 화물차에 물탱크를 싣고 구좌읍 당근밭을 찾아가서 물을 지원한다. 급수 지원에 필요한 화물차 15대와 인력 20명은 농촌지도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이석근 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주도하는 급수지원반은 8월 6일부터 가뭄 비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가
㈔제주디자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전이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DESIGN EPISODE’를 타이틀로 내 건 이번 전시에는 회원 22명이 준비한 작품 22점이 선보인다. 그림, 사진, 도자, 목공예,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 작품을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제주디자인협회는 1980년 11월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는 12명이 뜻을 모아 창립됐다.‘제주 디자인회’로 시작 1988년 제주대에 산업디자인학과가 설립된 이후 디자인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1995년 ‘제주디자인협의회’로 발전했
경북 김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시민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위해 ‘제4회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초청 공연 가수로 김용빈, 신승태, 설하윤, 채윤 등이 출연하며, 사회는 김천시 홍보대사 개그맨 박영진이 맡아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포도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최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상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품목허가
코오롱베니트는 과천 지역 IT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IT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봉사활동은 지난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8주간 진행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일상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교육은 동일한 4주 과정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며,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2개
해양수산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한·그리스 수교 65주년을 기념하여, 그리스 문화부와 공동으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국제교류전시 을 8월 11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그리스 국·공립박물관 15개소가 참여해 유물 348점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리스 특별전이다. 신석기 시대부터 알렉산드로스 대왕 시대까지 약 6천 년에 걸친 고대 그리스 문명을 ‘바다가 빚은 문명’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할 예정이며, 8월
기후위기 대응 패러다임이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중심에서, 발생한 기후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복력을 키우는 '선제적 적응' 체계로 대대적인 전화를 맞이한다. 국회 차원에서 기후위기 적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규율하는 최초의 단독 법안이 첫 문턱을 넘어서며 법적 기틀을 다지게 됐다.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10일 제2차 탄소중립 기본법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기후재난 예방과 사회적 회복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기후위기 적응 및 회복력 강화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제정안은 기존의
수원 한 아파트에서 화재로 숨진 모녀가 사고 이틀 후인 10일 요양원에 입소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지난 8일 오전 4시35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13층 규모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90대 여성 A씨와 60대 여성 B씨가 숨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극심한 폭염 및 가뭄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절수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올해 경산시의 누적 강수량은 396mm에 그쳐 평년의 57%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특히 경산시의 주요 식수원인 운문댐의 저수율은 평년의 절반 수준인 25%대까지 떨어져 가뭄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에
정당지지도,민주당 44.6%·국민의힘 37.6% 2주 연속 오차범위 밖 민주당 우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대구 군위군이 명예 읍·면장들과 민선 9기 주요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군위군은 10일 김진열 군수와 8개 읍·면 명예 읍·면장, 읍·면장, 관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명예 읍·면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미래 100년의 성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Wee센터는 8월 6일, 봉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만나고! 배우고! 성장하고!」문화캠프를 운영하였다.이번 문화캠프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학생들은 액티비티 스포츠 활동, 글로벌 식문화 체험, 영화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신체 활동과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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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발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동해안의 신비로운 수중 생태와 절경 명소를 담은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해양보호구역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울릉 죽도 현장에서 열린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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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365시장, ‘선비풍류 夜시장’ 8월 7일 전격 개장!
영주365시장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영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까지 영주365시장 포차거리 일원에서 '선비풍류 夜시장'을 운영하며, 먹거리와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이번 야시장은 영주의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개의 먹거리 매대에서는 영주한우 육전과 문어숙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버스킹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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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동 지사협, 저소득 홀몸노인 선풍기 등 지원
울산 동구 방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쿨한 여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선풍기 20대와 쿨 베개 1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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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정부소방서, 독거노인 가구에 소방안전시설 설치
의정부시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와 의정부소방서 화재예방과가 협력해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등 필수 소방안전시설을 설치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복마을관리소는 사업에 앞서 의정부1‧2동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점검표를 활용해 소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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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햇빛으로 연금 만든다…'햇빛소득마을' 강원 최다 선정
횡성군이 재생에너지를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에너지 전환과 지방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햇빛은 이제 단순한 자연에너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자산이 되고 있다.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6년 1차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우천면 하대리와 용둔리 등 2개 마을을 동시에 선정시키며 강원특별자치도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도내 선정 마을 4곳 가운데 절반을 횡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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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전북시민대학 9월 개강…AI·금융·건강 교육 한곳에
전북 임실군이 인공지능부터 금융·건강·운동까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마련한다. 임실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 대학이 함께 추진하는 평생교육 사업인 '2026년 전북시민대학 임실캠퍼스'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원광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와 협력해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디지털·금융·건강·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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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입소 이틀 앞두고”…수원 아파트 화재로 숨진 거동 불편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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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신임 시당위원장, 박찬대 인천시장과 ‘8월 당정협의회’ 전격 합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을 새롭게 이끌게 된 허종식 신임 시당위원장이 당선 직후부터 추석 전 민생 예산 확보를 위한 전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8일 선출된 허종식 위원장은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8월 중 ‘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며 “다가오는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인천의 민생 경제와 주민 삶에 직결된 현안들이 최우선 안건으로 다뤄진다. 구체적으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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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듀대·소르본누벨대 총장들이 전북대 자문 맡는다…공동학위·연구까지 확대
미국 퍼듀대와 프랑스 소르본누벨대 등 해외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여하는 전북대학교의 국제협력 네트워크가 확대된다. 글로벌 기업과 국제 교육기구까지 가세해 공동학위와 공동연구, 인재양성 등으로 협력 분야도 다양해진다. 전북대는 해외 자매결연 대학 총장들을 중심으로 '글로벌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업·국제기구와 연계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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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평생학습센터' ‘인기몰이...“폭염도 꺾지 못한 배움의 열정”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서구평생학습센터가 무더위 쉼터이자 지역 대표 평생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대구서구에 따르면, 평생학습센터는 현재 직업능력, 생활 기술,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4개 분야 분기별 25개 정규강좌를 운영중 이며, 이번 3분기에만 약 54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