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남빈동 노상주차장 일원에서 혹서기 온열질환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여름철 폭염 예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속 옥외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이동 동선 내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옥외 근로자들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종합 고려해 폭염특보 시에는 무더위 시간대 작업중지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자체 기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또한 공단은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고온 건강장애 초기 증상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 요령 교육...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이번 축제는 ‘치맥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게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열기는 뜨거웠다.이번 축제는 특히 혁신적인 시도가 호평을 받았다.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4면 LED가
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APEC정상회의 등 주요 도정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오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가파르게 확대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가계대출 증가 규모에 경계심을 드러내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자체를 꺾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예측했다.6일 이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이달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현 2.50%에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동결을 예상한 주된 이유는 집값과 가계부채 문제였다.우혜영 LS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수개월 전보다 증가해 시차를 두고 가계대출로 이어
경상북도는 7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 팀 2팀을 시상하고 격려했다.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APEC준비지원단 대외협력과 신동관 주무관은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새로운 시민사회 운동인 K-MISO CITY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MISO
아이 셋 이상을 키우는 달성군 거주 가정은 올여름 지역에서의 캠핑이 한결 가벼워질 전망이다. 7일 달성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 카라반 이용 요금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를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담긴 조치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자녀 등 가족 구성원 중 최소 2명 이상이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 가정이다. 지역 내 대표 오토 캠핑장인 비슬산자연휴양림, 낙동강레포츠밸리 구지오토캠핑장 2곳의 카라반 이용 시 적용된다
병무청이 내년 입영 예정인 육군 기술행정병 가운데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일괄 모집한다. 병무청은 7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 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 등 6개 모집 특기에서 총 7600명을 일괄 선발한다. 기존 월별 분산 모집 방식에서 벗어나 한꺼번에 선발함으로써 병력 수급의 효율성과 지원자의 계획 수립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그간 매월 지원서를 접수하고 3개월 후 입영하는 방식이었지만 상반기 지원자가 몰리고 하반기에는 미달 현상이 반복돼 왔기
한전KDN은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기업 올시데이터와 함께 10일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탄소배출 대응 및 공급망 정보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수 한전KDN 미래사업개발본부장과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협약서 서명, 관련 기술 세미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럽연합의 탄소배출권거래제, 디지털 제품 여권,
서울경찰청은 “일상생활 속 교통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작은 이기심에서 비롯된 교통 무질서는 불편과 분노를 일으키고, 나아가 범죄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외에도 이륜차 무질서 운행 근절을 추가 과제로 정하고, 도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우선, ‘교통 무질서 근절 TF팀’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방안을 모색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교통경찰차와 순찰대를 활용해 두 달간(7~8월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 SEMI가 추적 조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공정 반도체 기업들은 급증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EMI가 최근 발간한 ‘3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웨이퍼 생산능력은 2024년 말부터 2028년까지 7%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월간 웨이퍼 생산능력은 2028년 사상 최대치인 1110만 장에 이를 것으로
제주남원농협은 지난 9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감귤대학 제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제주남원농협 감귤대학은 감귤 재배농가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병해충 방제, 토양관리, 유용미생물 활용, 도내⦁외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매주 진행됐다.고일학 조합장은 “뜨거운 햇살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감귤대학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향후 농업 현장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주거급여 수급자가구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지난 27일 ‘2023년 주거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수선유지급여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제도다.협약에 따라 함양군은 사업비 3억9,903만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공사 발주, 감독 등 주택의 수선유지에 필요한
씰리침대가 친환경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한 프레임 ‘토르테II’와 ‘시나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은 MDF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지 않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표면 마감은 독일 아우로사의 친환경 오일 도료를 적용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주력 모델인 ‘토르테II’는 기존 베스트셀러 ‘토르테’ 프레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옹이가 거의 없는 고급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외관이 깔끔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종합 지원 공간인 ‘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 1호점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1호점은 KB국민은행 의정부중앙종합금융센터의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운영된다.소상공인 원스톱 컨설팅센터에 방문한 소상공인은 경영 컨설팅과 정책금융을 비롯한 각종 지원사업 안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2호점은 인천 KB국민은행 연수중앙지점에 이달 중 개소 예정이다. 소호 컨설팅센터와 개방형 스마트워크, 교육공간, 다목적홀 등으로 운영될
인천 강화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액화석유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크게 다쳤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 인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집 안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0일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와 생태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인천환경운동연합 회원, 연평어촌계가 함께 연평 연안습지와 갯벌 주변 방치된 폐어구,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등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이번 활동에서 연평도 인근 백로·왜가리·저어새 주요 시식지의 생태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서식지 주변 해양쓰레기 정화와 갯벌 생태계 보호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김기호 연평어촌계 감사는 간담회에서 “우리
충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연구실 화재로 대학원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연구실 안전제도에 대한 근본적 점검과 대책 마련 요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은 2일 발생한 충남대 연구실 화재에 대해 “연구실 안전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촉구했다.이번 사고는 신입 대학원생이 성상이 다른 두 종류의 화학물질을 동일한 폐액통에 폐기하는 과정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화염이 발생했고, 그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제주안덕농협은 지난 9일 회의실에서 제6기 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올해 농업대학은 지난 4월 23일 개강이후 약 3개월간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농업기술교육, 농정 정보, 마케팅 전략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수료식에서는 농업대학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고명효 조합원, 강인숙 조합원, 강영민.홍경신 조합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이한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대학을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 SEMI가 추적 조사하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전공정 반도체 기업들은 급증하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 확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SEMI가 최근 발간한 ‘300mm 팹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웨이퍼 생산능력은 2024년 말부터 2028년까지 7%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월간 웨이퍼 생산능력은 2028년 사상 최대치인 1110만 장에 이를 것으로
대전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7년 전인 2018년, 또래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유포 혐의로 20대 A씨를 포함한 남녀 4명을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8월, 당시 15세였던 피해자의 나체를 공중화장실과 후배의 집에서 실시간 온라인 중계하며, 피해자를 강간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피해자를 가학적인 방법으로 폭행하는 등 위험한 행위도 함께 벌였으며, "신고하면 강간 영상 유포하겠다"는 협박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구속기소된 A씨는 피해자에게 위험
씰리침대가 친환경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한 프레임 ‘토르테II’와 ‘시나몬’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두 모델은 MDF를 사용하지 않고 환경호르몬 포름알데히드가 방출되지 않는 천연 고무나무 원목으로 제작됐다. 표면 마감은 독일 아우로사의 친환경 오일 도료를 적용해 피부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등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주력 모델인 ‘토르테II’는 기존 베스트셀러 ‘토르테’ 프레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옹이가 거의 없는 고급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해 외관이 깔끔하고 장시간 사용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