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박범인 군수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5일 금산 지역 주요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되새기고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다.이번 방문은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김복만·김석곤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박 군수는 각계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공동체적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찰은 태고사, 보석사, 영천암, 신안사, 삼덕사 등으로 사찰 스님들과 신도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부처님 오신날의 축하메시지를...
장보러 들렀던 마트에는 봄동이 가득하다. 이맘 때 봄동으로 겉절이를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지 않은가? 봄동 하면 떠오르는 사람, 엄마. 엄마가 마지막으로 해주셨던 음식이 봄동 겉절이다.첫 아이를 낳으면서 우리 부부는 친정집에서 기거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는 직장을 다니느라, 아이를 전적으로 키우신 건 엄마셨다. 어느덧 아이는 금세 자라 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리는 친정으로부터 분가할 수 있었다.아이를 키워주신다는 게 결국 시집간 큰딸과 사위, 손녀까지 거둬주셨으니 얼마나 힘드셨을까? 월드컵으로 열광하던 그때, 좀 편안하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8일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국립박물관단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단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개인 최우수상은 전남대학교 최준서, 개인 우수상은 원광대학교 윤호철, 최재혁 학생이 수상했다. 팀 최우수상은 충북대학교 태영림 외 6명이, 팀 우수상은 고려대학교 설서윤 외 6명과 전남대학교 최준서 외 6명이 수상했다.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지난 2021년부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단순히 가톨릭교회의 수장이 아니라, 시대의 양심이자 가난한 이들의 벗이었고, 정의와 평화의 사도였다.겸손과 진정성으로 교황청의 문을 열고 세상과 끊임없이 대화했던 그는, 우리 시대가 잊고 있던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온몸으로 실천해왔다.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며 필자의 기억에 남아 있는 교황의 모습을 떠올려본다.교황은 몸소 청빈의 삶을 살고 평화와 가난한 이들을 위해 관심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졌고, 대한민국
충북대학교는 지난 9일 대학본부 3층 351호 강의실에서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의 22기 수료식 및 2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22기 홍보대사 수료증 수여식에 이어 24기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 선서식, 지난 활동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선서식에는 24기 홍보대사단을 대표로 윤대협, 백정원 학생이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충북대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은 1년 간의 임기 동안 대학 홍보에 필요한 방송 출연, 사진 모델, SNS 콘텐츠 제작, 주
매년 봄이 되면 축산 농가는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정기 백신접종으로 바쁘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백신접종 이후 과민반응으로 가축이 급사하거나 백신접종을 위해 가축을 움직일 수 없게 보정하는 과정 중 스트레스로 임신 가축이 유산하는 등 부작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도 현실이다. 충북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농가로부터 백신 부작용으로 정밀진단을 의뢰받은 사례는 4월까지 169건이다. 이 중 85.8%인 145건이 백신 부작용으로 진단을 받았다.나머지 24건은 백신과 무관한 질병에 의한 폐사로 확인돼 해당 농가에 대한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으며, 손병복 군수와 안순자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격려사, 분향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총 3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6
임병선 SPC 각자 대표이사가 전격적으로 물러났다.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임 대표는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지난해 10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7개월 만이다.임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과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그
용인특례시는 14일 2025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이날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가대표브랜드 시정프로젝트 부문에서 시의 브랜드인 ‘용인 르네상스’로 상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직후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시정 비전을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로 정했다.‘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표현엔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용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용인특례시는 설명했다.이 슬로건 아래 시는 용인 르네상스
충북이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선전하고 있다.충북은 대회 이틀째인 14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27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2개 등 73개의 메달을 획득해 비공식집계 1위를 달리고 있다.충북은 역도에서 총 32개 메달을 획득했다.김관우, 도은별, 윤은혜, 이현규가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 종목에서는 24개 메달을 획득했으며 박가은이 2관왕에 올랐다.축구 8강에서 광주를 10대0으로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고,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3
많은 학생들이 취업 고민을 하지만 막상 어떻게 취업 준비를 하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5단계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1단계는 자기분석 단계이다. 2단계는 취업 목표를 점검하는 단계이다. 3단계는 취업 역량 키우기 단계이다. 4단계는 취업스킬 익히기 단계이다. 5단계는 취업 목표를 달성하는 단계이다. 그 다음은 취업이 되었다 하더라도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력 관리를 도모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취업 5단계를 하나씩 살펴보자. 1단계 - 자기분석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1단계는 자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14일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통합관제센터 신축 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 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1~9호선 관제 센터를 통합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 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공사다. 기존 군자차량기지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로 토목·건축·조경·철거 등 종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건설 부문 준공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충북개발공사는 2025년 제3차 정규직 공개채용을 통해 4명의 인재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전산직 2명 △보훈직 1명 △고졸 인재 1명이다. 전산직은 공사의 디지털 행정 및 정보화 사업 강화를 위한 경력직 채용이며, 보훈 및 고졸 전형은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확대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반영한 신입 공개채용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 해양치유센터 건립 예정지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울진군은 13일 평해읍 월송리에서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무사고와 성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열었으며, 손병복 군수와 안순자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와 격려사, 분향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 총 34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미용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6
예천군이 저출생 극복과 친환경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5월 한 달간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장난감 병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1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장난감 병원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장난 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 완료 후 다시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가정의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난감
국립영천호국원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과 유엔참전용사의 흔적을 기억한다라는 특별사진전을 진행한다.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8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6월30일까지 충령당 제2관에서 열린다.유엔평화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 받아 마련된 이번 특별사진전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인도군의 참전 모습을 담고 있다.6·25전쟁에 의료지원국으로 참전해 끊임없이 부상자를 후송하고 치료했던 인도군 제60공수야전의무대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 32점을 만나볼 수 있다.국가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경주시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동부사적지 일대에 ‘사계절 정원’을 꾸민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동부사적지 내 발천유적 발굴조사지 일원에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 중인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동부사적지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시비 8억원이 투입되며, 약 2만4000㎡ 규모의 부지에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등 계절 꽃이 파종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