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전북은행은 오는 10월21일까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추석 특별운전자금’ 5000억원을 공급한다. 신규 자금 2500억원, 만기 연장 2500억원이다.상업어음 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로 지원한다. 거래 기여도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췄다.광주은행은 10월31일까지 6000억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신규 자금과 만기 연장을 각각 3000억원씩 배정했다...
경기도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5000명을 넘었다. 도는 방문의료서비스, 플랫폼 등 시범 운영 서비스를 향후 정식 도입해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경기도는 2024년 1월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 안전, 식사 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도입했다. 사업 대상은 첫해 15개 시군에서 올해 29개 시군으로 확대했다.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5546명이다. 특히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
수원시정연구원은 2040년 수원 도시 비전을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실현'으로 설정해 필요한 실행 조건과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19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에서 수원시정연구원은 교통·경제·환경·인구·재정 전 분야에 걸친 7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발표했다.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40여 명,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2040 수원미래구상 포럼'을 주관한 김성진 원장은 배경 설명에서
이마트가 19일부터 21일까지 현대카드 문화 융복합 이벤트 ‘다빈치 모텔’에 참여해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에서 ‘고래잇 아일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이마트의 마케팅 혁신 프로젝트인 ‘고래잇 캠페인’을 중심으로 보물선을 형상화한 공간에서 방문객이 보물을 찾는 체험형 이벤트로 구성됐다.‘고래잇’ 캐릭터는 이마트의 알파벳 ‘e’를 뒤집으면 고래 모양이 되는 점에서 착안했다. 영어 단어 ‘Great’와의 언어유희를 더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통해 미션에 참여하거나 보물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연계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1번가 특화 금융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추진, 간편결제 서비스 11페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11번가 플랫폼에 계좌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확대·제휴 전용 통장 등 금융상품과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11번가 전용 적금 등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신한은행은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11번가의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
용인특례시는 15일 기흥구 보정동 ‘보쉬앞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앞서 8월에는 ‘경희대삼거리’와 ‘무수교삼거리’, ‘고림지구 진입삼거리’ 등 총 3곳의 교통체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보쉬앞사거리와 경희대삼거리에는 좌회전 차로가 추가돼 교차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다.무수교삼거리에는 우회전 차로가 신설됐으며, 고림지구 진입삼거리는 국도 45호선과 고림지구 간 통행량 분산을 위해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지역 접근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시는 단기간 내 적은 예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오는 21일까지 야외광장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동남권 로컬 페스타’를 진행한다.이 행사에는 총 30여 개의 로컬브랜드가 나선다. 커피·베이커리·농수산물·주류·패션·반려동물 용품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브랜드로 부산 수제 맥주 브랜드 ‘부산맥주’, 울산 반려견 수제간식 브랜드 ‘포포픽스’, 경남 산청 곶감 디저트 브랜드 ‘감선옥’ 등이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인도가 반도체 강국을 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인도 전자기기 업체 타타 일렉트로닉스는 대만 반도체 기업 파워칩과 함께 구자르트주에 9100억루피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또한 영국 반도체 기업 클래스식 웨이퍼 팹은 인도 최초의 상업용 화합물 반도체 공장을 오디샤주에 세울 계획이다.현재 인도는 반도체 설계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2nm급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만드는 것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정부는 산업 발
경기대학교를 상대로 폭발물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수원영통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15분쯤 경기대 홍보관 이메일로 “경기대 38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메일 발신인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일본발 협
김대중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은 23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025년 초‧중학교 찾아가는 진로교육’ 하반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66개 학교의 3,450명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 밝혔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신안 비금초 등 섬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삼아,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진로·진학 교육 정보를 학생들에게 직접 제공하고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진로진학상담센터에 배치된 상담사가 신청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진로교육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으로 운영된다”며 “학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이 라오스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한국인들을 향해 성매매 금지를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대사관은 지난 18일 '라오스 내 성매매 금지' 공지문을 통해 "최근 일부 한국인 여행객들이 성매매에 연루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현지 동포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법 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대사관은 "성매매 범죄는 라오스 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임을 유의하여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라오스에서는 성매매 종사자뿐 아니라 이를 방조하거나
제주항공은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항공 여정 전반의 정보 접근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기내 수어 서비스는 기내 특화 수어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우선 배치돼 항공 안전 시연 및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한다. 안전 및 음료, 에어카페 주문 등 기내 서비스 관련한 기본 의사소통도 수어로 제공한다.해당 서비스는 한국 수어에 한해 제공되고, 인천 및 김포 출도착 노선에서 우선 시행된다.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 구매 후 여행편의 페이지의 기내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 죽향 이생강 명인이 오는 10월 10일 저녁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2025년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 ‘전통 관악기 연주 85주년 – 죽향’을 개최한다.국가무형유산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국립무형유산원, 국가유산진흥원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 이생강 명인은 정통 대금산조의 멋을 선사한다.대금산조는 남도지방의 무속음악인 시나위와 판소리의 방대한 가락을 장단에 실어 자유롭게 변화를 주어 연주하는 기악 독주곡이다. 장단은 진양, 중모리,
두산그룹이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혁신 전략을 모색하고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한다. 제조 현장에서부터 사무 영역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 과정에 걸친 AI 전환과 이를 통한 성과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그룹 경영진이 실리콘밸리로 떠났다.박지원 그룹 부회장을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와 경상피아노학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문용희 교수를 초청해 25일 오후 7시 경상국립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특별한 음악회 〈피아니스트 문용희를 만나다〉를 연다.이번 음악회에서 1부는 문용희 교수의 피아노 독주 무대, 2부는 스승과 제자인 경상국립대
스마일게이트는 18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총 51초 분량으로 엔데, 이츠카, 티에리아 등 세 명의 주요 캐릭터가 전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싸우는 작품만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감상할 수 있다.이와 함께 작품 유튜브 채널도 오픈됐다. 이 회사는 추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 PV 풀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시력 검사 의료 장비 전문 기업 휴비츠가 약 5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비츠는 보유한 보통주 67만3508주를 소각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57억8919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215만9371주로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휴비츠는 코스닥 상장사로,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
카지노·복합 리조트 운영 기업 파라다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인수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라다이스는 종속회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를 통해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취득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호텔·리조트·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칼호텔네트워크는 한진그룹 계열의 회사다.회사 측은 "복합리조트 사업자로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해외 관광객 수요 확장을 통한 지속
법원이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판결을 내렸지만 국토교통부가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하면서 지역 사회 갈등은 한층 격화되는 분위기다.
새만금신공항 백지화공동행동은 23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항소 철회를 촉구했다.
단체는 “국토부가 법원의 취소 판결에 불복하며 또다시 갈등을 키웠다”며 “조류 충돌 위험이 명백히 드러난 사업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