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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매입가 8만160원…역대 최고 달성

수확기 쌀값도 23만940원 최고가 경신쌀전업농 “정부·국회·농업인 노력 결과”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가 역대 최고가인 8만160원을 기록했다. 수확기 산지 쌀값 역시 80kg 기준 23만940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년간 이어진 쌀값 하락 흐름에서 벗어나 뚜렷한 반등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국가데이터처가 지난 29일 발표한 ‘2025년도 수확기 마지막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은 20kg 기준 평균 5만7735원으로 집계...
수확량 증수·실수익 개선·탄소중립 효과 입증 기후 변화로 벼 재배 환경이 급격히 달라지면서 병해충 관리가 벼농사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평균기온 상승과 이른 장마, 9월까지 이어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은 도열병과 깨씨무늬병, 멸구류 등 주요 병해충 발생이 상시화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폭염일수 증가까지 겹치며 기존 관행 방제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신젠타코리아가 제시한 해법이 바로 ‘그로모어’ 프로그램이다. 김경철 신젠타코리아 강원팀장은 최근 열
농산물 가격이 조금만 출렁이면 어김없이 따라붙는 말이 있다. “유통이 다 가져간다”라는 말이다. 정치권과 여론, 심지어 농업계 내부에서도 이 문장은 너무 쉽게 호출된다.지만 이 말이 반복될수록 정작 우리가 봐야 할 유통 구조는 보이지 않게 된다. 가격 불안의 원인을 유통으로 단순 환원하는 순간, 문제 해결은 요원해진다.이 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기획이 '2025 농산물 유통보고서'다. 한국농업신문이 올해 3월 선보인 이 연속 기획은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마다 공격받는 유통’이라는 익숙한
‘사과사색’ 구독으로 ‘진짜 사과맛’ 선사정기 구독 조기 마감 빈번…경쟁률도 높아 강원도 양구 펀치볼. 민간통제선 인근의 고산지대에서 자란 사과가 전국 소비자들의 식탁으로 정기 배송된다. 농업회사법인 애플카인드는 사과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이자, ‘사과 사색’이라는 제철 사과 구독 서비스를 통해 B2C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한 기업이다.일교차가 큰 펀치볼 고산지에서 자란 애플카인드 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단맛·신맛의 균형 잡힌 풍미로 입소문을 탔다. 매년 구독 모집 때마다 조기 마감이 반복되고 대기자
협회–농업·학계·재단,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농업·학계·공공기관과 손잡고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기반의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선다. 도매시장 공익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의 농업·유통 분야 진입을 체계적으로 돕겠다는 구상이다.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 지난 26일 서울 aT센터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식품유통학회,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 ‘온라인도매시장 창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농산물 온라인도
최근 도시화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정신적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면서 이를 회복하는 수단으로 치유농업이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그 개념과 역할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있다. 이번 취재는 치유농업을 단순한 체험이나 일회성 사업이 아닌 농업의 새로운 기능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이번 기사는 치유농업을 하나의 새로운 유행이나 실험적 시도로 다루기보다, 이미 제도화 단계에 진입한 농업 정책 영역으로 바라보고 그 현재 위치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
농림축산식품부가 여성농업인 정책을 한시적으로 전담해 온 농촌여성정책팀을 ‘농촌여성정책과’로 정규 직제화한 데 대해 농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성명을 통해 “그동안 농업·농촌을 지탱해 온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치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정”이라며 “여성농업인을 농정의 핵심 주체로 확립하는 의미 있는 조직 개편”이라고 평가했다.한종협은 특히 현장에서 오랫동안 요구돼 온 여성농업인 전담 부서 설치가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이번 과 승격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쿠팡이 노동자 과로사와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규제기관 출신 인사들을 중심으로 대관 조직을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의 로비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과 고 장덕준 씨 과로사, 2021년 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노동자 사망, 2024년 고
수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20...
우리투자증권은 2025년 한해 동안 임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31일 밝혔다.우리투자증권은 지난 9월, 임직원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우리쉼 시각장
카카오게임즈는 31일 카페를 통해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개하는 등 새 콘텐츠 추가 계획을 밝혔다.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2월 30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2025년 청렴시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훈공단 ‘청렴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회복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치료 이후에도 주거 공간 부족으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지원과 사례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사업으로 지역사회 기반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정신건강 회복은 치료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가 함께 뒷받침될 때 지속적인 지역사회 자립이 가능하다.이에 도는 정부의 지역사회 중심 정신건강 정책 전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겸 청주언론사 주간 한민철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사업단장 강정규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e-러닝지원센터장 윤현정 △경상대학장 겸 경영경제연구소장 최영목 △공과대학장 겸 산업과학연구소장 정진주 △AI·SW융합대학장 박상성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겸 보건의료과학연구소장 권재성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재영 △취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박윤미 △평생교육원장 김준용 △항공기술교육원장 임동균 △생활관장 김현숙 △학생종합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실장 겸 인권센터장 이주희 △전산정보원장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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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까지 이어진 뒤, 3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평년 수준 회복 31일 기상청은 오전 10시 서울·대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31일 당원게시판 감사와 관련해 '민주당 흑기사'에 빗대 비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매번 민주당의 위기 때마다 나타나 민주당을 구해주는 '민주당 흑기사'가 국민의힘에 있다"고 했다.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게이트, 이혜훈 장관 지명 논란, 민주당 김병기 의원 부패 논란 및 강선우 의원 공천헌금 의혹 등 대여 투쟁의 결정적 시기마다 장동혁 지도부는 당원게시판 감사니 하면서 당을 적전 분열시켜 당 화력을 내부 총질에 소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동훈 전 대표는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은 안산이 첨단로봇과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 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산은 강소형 스마트도시이자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로 지정됐다”면서 “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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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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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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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게' 내홍에…김성태 "중진들 뭐하나. 나서야"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의 익명 당원게시판 글 논란과 친한계 김종훈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요구 등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지낸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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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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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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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주대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센터장 겸 청주언론사 주간 한민철 △기획처장 겸 대학혁신사업단장 강정규 △교육혁신원장 겸 충북권역e-러닝지원센터장 윤현정 △경상대학장 겸 경영경제연구소장 최영목 △공과대학장 겸 산업과학연구소장 정진주 △AI·SW융합대학장 박상성 △보건의료과학대학장 겸 보건의료과학연구소장 권재성 △산학협력단 부단장 이재영 △취창업지원단장 겸 창업교육센터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박윤미 △평생교육원장 김준용 △항공기술교육원장 임동균 △생활관장 김현숙 △학생종합상담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실장 겸 인권센터장 이주희 △전산정보원장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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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슬기 윤박, 멋진 커플
배우 신슬기, 윤박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5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iMBC연예 고대현※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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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31일 카페를 통해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의 2026년 상반기 업데이트 미리보기를 공개하는 등 새 콘텐츠 추가 계획을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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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향사랑기부, 생태.환경보전 '지정기부제' 운영 성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7개 사업에 대해 총 18억 원의 모금을 30일자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불피해 복구 지정기부를 제외한 지정기부금사업 중 최대 규모의 모금 실적이다.지정기부금으로 상당한 18억 원 모금의 성공적 요인으로는 민간 플랫폼 '웰로'와 협업한 기부제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기부금사업을 도입해, 기부자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가치 실현을 목표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해 왔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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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평화재단, 올해 기탁금 약 1억7200만원 조성
제주4.3평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약 1억7200만 원의 기탁금을 접수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접수된 기탁 건수는 총 490건이다. 평화재단 관계자는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관심과 연대가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4,3평화재단에 따르면 2025년도 기탁금은 개인 기탁을 비롯해 기업 및 단체를 포함한 각계 각층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조성된 기탁금은 4.3희생자 추모와 유족 장학제도를 중심으로 한 유족복지‧문화‧교육‧국내외 교류사업 등 제주4.3평화재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