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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탑 이전, 울산대공원 동문이 최적지”

공업탑 이전 문제를 두고 울산연구원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최적 후보지라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 울산연구원은 2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공업탑 이전 기본구상’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경우 울산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공업탑 이전 후보지로 제시된 △울산대공원 △태화강역 △번영로 사거리 등 3곳의 교통 접근성, 시민 이용 편의성, 주변 인프라 연계성 등을 비교 분석했다. 그는 “실현 가능성과 활용성, 시민 접근성에서 울산대공원 동문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실장은 또 공업탑의 관리·보존 경과도...
추석을 앞두고 주류 시장이 두가지 흐름으로 재편되고 있다. 1만원대 와인·위스키로 대표되는 ‘가성비 선물’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소버 큐리어스’ 열풍에 따른 무알코올 주류가 쌍끌이 성장세를 보이며, 유통업계는 이를 전면에 내세운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3일 찾은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추석을 앞둔 주류 매대에는 초저가 와인과 위스키가 가장 눈에 띄었다. 누적 판매 500만병을 넘긴 ‘빈야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2종은 750㎖ 한 병당 5990원에 전면 배치됐고, 이마트는 9900원짜리 ‘블랙앤화이트’ 위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31일까지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나눔 프로그램 ‘수업마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마실은 교사의 요청에 따라 다배움 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 교사가 신청한 주제와 실제 수업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다배움 교사는 현장 경험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지원하는 나눔교사, 교사 성장을 돕는 배움교사로 구성돼 교사 간 협력과 수업 나눔을 실천한다. 수업마실은 지역 초등교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담임교사, 전담, 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
울산에서도 무인점포가 빠르게 늘고 있다. 초창기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과 사진관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문구점은 물론, 반려동물 용품점과 빵집 등 업종이 다변화되면서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인건비 부담을 덜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가격 경쟁력으로 이어지며 ‘불황형 창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3일 찾은 울산 중구 남외동 한 무인 빵집은 33㎡ 남짓한 작은 규모였다. 매장에는 빵이 모두 진공 포장돼 있었고, 계산은 키오스크로 이뤄졌다. 점원이 없는 덕분에 매장은 24시간 문을 열어놓을
사) 대한민국명장회 울산광역시지회는 2일 대한민국명장멘토단10여명이 현대공고 1학년 학생 25명과 함께 통합 멘토링을 실시하였다.김병희 지회장께서는 지난 7월 대한민국명장회 전국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수고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가기를 당부하였다.디지털미디어본부 김경우 기자 [email protected]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30일 울산YMCA 수영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자유형 마스터, 푸른 꿈! 푸른 물결! 꿈꾸는 돌고래!’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울산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60명이 참가해 자유형 15m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참가 아동들은 지난 8월부터 ‘자유형 마스터’를 목표로 땀 흘리며 훈련해온 성과를 선보였으며, 단순한 경쟁을 넘어 물속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체육회는 시·구·군 체육회 회원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대회가 주말 동안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기현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피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울산피구연맹회장배 피구대회’가 약사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중학교 18팀과 일반부 6팀 총 24팀, 약 30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어 중구스쿼시협회 주최·주관하는 ‘2025 종갓집 스쿼시 한마당’도 같은 날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조지아주 현대차-LG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미 당국 단속으로 구금되자, 한국 정부가 미국 측에 유감을 전하며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은 지난 4일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구금됐다.현지 공관은 즉각 현장대책반을 꾸려 영사 지원에 나섰고, 외교부는 조현 장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공관 합동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했다.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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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와 관련해 “주미대사관과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사안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미국의 법 집행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권익과 대미 투자 기업의 경제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돼선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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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5’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총 256명의 전국 골프 유망주들이 참가해 이틀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128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5일 진행된 최종 라운드 결과, 고등부에서는 박서진 선수가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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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3일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으로 한국의 조혜정, 중국의 장쥔을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서울 출신의 조혜정 감독은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씨가 6일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7세 경찰과 소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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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해외 순방을 다닐 당시 전용기에 소주 '참이슬 프레쉬' 페트병 10병이 실렸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대통령기록관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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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청 앞 애뜰광장 사용 신청을 승인받지 않은 채 퀴어문화축제를 강행한 주최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대응 검토에 나섰다. 시는 애뜰광장 사용 신고에 대한 불수리 처분을 무시하고 6일 광장 내 상설 무대를 무단 점유해 행사를 치른 인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를 대상으로
6일 이뤄진 제1188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24명이 나오면서 1인당 10억7462만5172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4, 12, 19, 22, 27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9'.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1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3872만5232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713명으로 115만7690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8만8314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90만1056
와일드캣 대출 프로토콜을 개발한 와일드캣랩스가 저담보 온체인 신용 시장 확대를 위해 35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5일 보도했다.이번 라운드는 로봇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트리톤캐피탈, 폴리곤벤처스, 세이프재단, 하이퍼리듬, 크로노스리서치 등도 참여했다. 와일드캣랩스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남원읍 행복실버주택을 방문, 거주 어르신들께 친환경 EM세제와 EM용액을 전달했다.이번 활동은 지난 8월 ‘친환경 EM 세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든 EM세제를 어르신들께 전달한 것으로, 환경 보호와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철윤 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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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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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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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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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가 돼지거래가격 보고제를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일 긴급 이사회를 갖고 돼지 거래가격 보고제 관련 조항이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며 ‘축산물 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한돈협회는 특히 정부의 첫 입법예고와 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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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구문화의전당서 바흐·헨델 조명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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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웃는 어울림 한마당이 구미에서 펼쳐졌다.구미시와 구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한 ‘2025 희망더하기 어울림 태권도&줄넘기 대회’가 6일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회에는 장애인 70여 명과 비장애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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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예정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사업 초기 단계임을 고려해 지정 기간을 3년으로 확정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화된 거래 규제를 적용받게 됐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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