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등 이란의 3개 핵 시설에 대한 매우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위대한 미국 전사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세계 어느 군대도 이 같은 일을 해낼 수 없다”며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고 강조했다.포르도는 대표적인 이란의 핵 시설의 심장부로 불리는 시설로...
충북농협은 20일 괴산 청천농협에서 농업인과 조합원 등 농업인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농업행복적금’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를 가졌다.이날 출시한 ‘K농업행복적금’은 농업인, 조합원, 예비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역할 이행은 물론 청년 예비 농업인에게 추가 금융 혜택을 제공해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해 출시됐다.기본 금리 외에 최고 연 5.0%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한 고금리 적립식 상품으로 △1인 1계좌 △가입기간 1년 △매월 10~20만원 이내에서 불입 가능 △선착순 10만좌까
윈스테크는 지난 20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교육감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 사업에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윈스테크의 모회사인 ㈜리드종합건설 오영식 회장과 오상혁 대표이사, ㈜윈스테크 최은정 감사 등이 참석했다.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아이들이 책 속에서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의 삶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부한 1000만원은 청주 강서초등학교에 전달
충남 천안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시군 합동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국가 주요 시책 및 위임사무와 충남도 역점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역점 시책 등 총 91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된 12개 정성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향상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정성지표 담당 부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발생한 ‘집단 급식제공 풀무원 빵’ 집단 식중독사례의 유증상자가 256명으로 늘어났다.급식 제공 빵률 섭최로 인한 집단식중독 사례가 나타난곳은 청주와 진천, 세종외에 전북 부안, 전남 나주, 경기 용인, 경남 창원에서도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23일 ‘빵류 관련 살모넬라균 감염증 다기관 집단발생 모니터링’ 결과 과거 사례 3건, 유증상자 48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로써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살모넬라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는 7건, 유증상자는 256명으로 늘었다.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상해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2025년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군 장병들의 안전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이 사업은 수해, 폭설, 사고 등 도내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되는 군 장병들이 임무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기도는 2023년 7월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계기로 군 장병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구 개항장과 강화도 온수리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자는 개인의 종교나 관심사에 따라 코스 내에서 지점을 선택하여 ‘나만의 순례길’을 구성하여 완주할 수 있다.올해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 이어 인천의 또 다른 대표 종교관광지인 강화군 온수리 일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2가지 코스로진행된다. 개항장의 개신교, 성공회, 천주교의 역사·문화 유산은 물론,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최고로 전해지는 전등사를 중심으
백경현 구리시장은 25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에서 “구리시를 대한민국의 보훈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에는 47명의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환경부는 접경지역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 수위인 1.0m 도달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접경지역에 위치한 임진강은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이번 필승교 수위 상승은 황강댐 방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행락객 대피 기준수위에 도달함에 따라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을 통해 신속히
소니 무선 헤드폰 WH-1000XM6가 경쟁 모델과의 비교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보였다고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가 보도했다.매체는 약 한 달 간 다양한 무선 헤드폰을 테스트한 결과, 소니 WH-1000XM6가 애플, 보스, 소노스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우위를 점했다고 분석했다.먼저 WH-1000XM6가 탁월한 음질과 세련된 디자인, 무엇보다도 업계를 선도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는 소니가 개발한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의 마이크 시스템을
금융위원회는 25일 제12차 정례회의를 개최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요구를 부과하고, 유니온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했다.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정상화 과정 등에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경영실태평가를 실시했으며, 경영실태평가 결과 및 해당 저축은행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대한 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경영개선요구 부과가 결정되었다.이번 경영개선요구는 악화된 건전성 지표를 신속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자본금 증액, 부실자산의 처분, 위험자산 보유 제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나토 국장급 방산 협의체 신설에 합의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25일 위 실장은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나 이 대통령이 불참한 데 대해 사정을 설명하고 한국-나토 파트너십 강화에 관한 우리 정부 의지를 담은 이 대통령의 친서를 뤼터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위 실장은 “글로벌 복합 도전에 대응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나토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며 “한국은 우수한 방산 역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인천관광공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구 개항장과 강화도 온수리 일대 종교·역사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 성지순례길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참가자는 개인의 종교나 관심사에 따라 코스 내에서 지점을 선택하여 ‘나만의 순례길’을 구성하여 완주할 수 있다.올해 스탬프투어는 지난해 개항장 일대에 이어 인천의 또 다른 대표 종교관광지인 강화군 온수리 일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2가지 코스로진행된다. 개항장의 개신교, 성공회, 천주교의 역사·문화 유산은 물론, 현존하는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최고로 전해지는 전등사를 중심으
유튜브가 미성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 연령 제한을 16세로 상향한다.25일 IT매체 엔가젯은 유튜브 헬프 페이지를 인용해 오는 7월 22일부터 16세 미만 크리에이터는 성인이 동반하지 않으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없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13세 미만은 성인과 함께 방송이 가능했지만, 이제 13~15세도 동일한 규제를 받는다.유튜브는 규정을 위반하는 16세 미만 사용자의 라이브 채팅을 차단하고, 기타 기능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위반이 반복될 경우 해당 스트리밍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의 냉각 비용이 폭증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에서 냉각이 차지하는 에너지는 전체의 40%에 달하며, 이는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UC샌디에이고 연구팀이 자연에서 해답을 찾았다. 동물들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원리를 모방한 새로운 냉각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25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연구팀은 전통적인 냉각 방식 대신 증발을 활용해 전자제품의 열을 제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해 약 130억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 통신, 데이터 센터, 에너지 인프라, 비트코인 채굴 등 여러 분야에 공격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테더는 2023년 이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전역 15개 지역의 에너지 생산 및 채굴 인프라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1분기 경기도 고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2만6000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경기도 고용 데이터 분석 연구사업’을 통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 호조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업 등 지식기반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도내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취업자 증가 규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다.전국적으로는 건설업 침체가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되며 올해 들어 더욱 심화했고, 제조업도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