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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디지털 루블 2026년 도입…여론 반응은 ‘글쎄’

러시아가 디지털 루블 도입을 공식화했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이날 러시아 하원은 디지털 루블 법안을 승인하며, 출시일을 오는 2026년 9월 1일로 확정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러시아인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통화를 사용하는 데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러시아 여론조사센터 브치옴의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1%가 디지털 루블을 사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고,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5%에 불과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디지털 루블...
기아 EV6 GT가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 푸로산게를 상대로 벌인 드래그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13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유튜브 채널 카와우가 주최한 이번 드래그 레이스는 네 번의 주행으로 이뤄졌으며, EV6 GT는 이 중 세 번의 승부에서 푸로산게를 가뿐히 이겼다.듀얼 모터 구동 방식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로 알려진 EV6 GT는 641마력으로, 715마력의 푸로산게보다 출
텔레그램에서 이더리움 디파이를 지원하는 Tac 메인넷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Tac는 EVM 디앱을 텔레그램 메신저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커브, 모포, 오일러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합한다고 Tac 공동 창업자 파벨 알투코프가 전했다.최근까지 EVM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도달하려면 TON 가상머신과 호환이 필요했지만, 이제 Tac를 통해 이더리움 개발자가 보다 텔레그램과 통합
비트코인이 간밤 4%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의 선봉에 섰다. 12일 오전 5시 30분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84% 오른 11만7820.5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간밤 한때 11만83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시장 점유율은 62.15%로 여전히 절대적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이더리움은 +6.34% 급등해 2997.27달러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30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리플은 +12.94% 폭등해 2.8353달러를 나타냈다. 강
토스가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의 올 상반기 해외 오프라인 결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토스페이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에서 QR 또는 바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별도 환전 없이 토스페이에 연결된 계좌에서 실시간으로 현지 통화로 환전돼 결제가 이뤄지며, 결제 시 토스포인트 사용과 적립 혜택도 동일하게 제공된다.올 상반기 토스페이 해외 결제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 톱5에는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다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이 5억달러 규모의 ICO를 진행해 단 12분 만에 완판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ICO에는 총 1조 개의 PUMP 토큰 중 33%가 배정됐으며, 24%는 생태계 및 커뮤니티 프로젝트, 13%는 기존 투자자에게 할당됐다. ICO 배정 물량 중 18%는 기관 투자자, 15%는 개인 투자자에게 돌아갔다.펌프펀의 성공적인 ICO는 2024년 밈코인 시장이 급락한 이후 침체기에 접어든 밈코인 시장의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 ‘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을 통한 4·3 유해발굴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오영훈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진실·화해위 허상수 비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도외 지역에서 희생된 단 한 명의 행방불명 4·3희생자까지 찾아내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제2기 진실·화해위는 올해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진실화해위는 그동안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23분전
이소영 작가 개인전 ‘픽셀 유랑’이 인천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인류세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과 그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존재를 탐구한다.작가는 그간 인간 활동의 단순한 배경으로 인식되었던 지구의 '임계영역'이 이제는 직접적인 행위자로 등장하며, 모든 사람과 사물이 고유한 위치와 기반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이번 전시
한국철도공사는 18일 오후에도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의 여파로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 중지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극한호우는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누적 강우로 인해 선로와 비탈면 등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반이 이미 약화된 상황에서 오후부터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코레일은 철저한 안전 확보 전까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18일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비공개로 심문을 진행했으며, 법원은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윤 전 대통령의 석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8일 오전 9시 월성4호기의 발전을 정지하고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약 73일간 진행될 이번 정비는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필수 조치로, 오는 9월 28일께 발전 재개가 예정돼 있다. 월성4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4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돌입했다.이번 조치는 19일까지 제주도 지역에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른 적극적 대응이다.기상청은 19일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특히 호우특보가 발표된 지역에는 19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홍릉 R&D 지원센터’ 건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홍릉 R&D 지원센터’는 홍릉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2025년 7월 16일 동대문구에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했다.시공사는 ㈜라움에이드, 건설사업관리단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홍릉 R&D 지원센터’는 연면적 2,110.7㎡, 지하 2층, 지상 3
IBK기업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기 위해 3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수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이어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전 제작해둔 긴급재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는 논의조차 없이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를 시사해 농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이 지난 14일 브리핑을 통해 "농산물도 이제는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여 본부장은 특히 "이제까지 FTA나 통상협상을 하면서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은 없었다'며 농업이 또 한번 고통을
1시간전
울산시는 18일 울산시청 정책기획관실에서 2025년 공무원 우수제안 공모에서 선정된 7건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 강기중 울산시 정책기획관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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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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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열려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열었다.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과 보은군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부스를 비롯해 총 36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행사의 꽃인 노래·댄스 경연대회에는 도내 31개 팀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했다.행사 말미에는 인기 가수 케이시와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자중 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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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尹 화내는 것 들었다”…‘VIP 격노설’ 첫 인정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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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비상장사 '배당 잔치' 계속… 상장사 주주만 '눈물'
지난해에도 국내 주요 재벌그룹들은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총수 일가에게 막대한 배당을 안겨주는 행태를 반복했다.전문가들은 이는 명백한 '배당 터널링'이자 편법 승계 수단으로 주주 권익 침해와 경제 생태계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이사회 감시 기능 및 금전적 제재 강화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비상장사로 새는 이익… 상장사 주주 피해·중소기업 성장 저해 우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 한국 재계 서열 상위 기업집단 소속 기업 감사보고서를 보면 여러 재벌그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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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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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국민의힘 이대로는 어렵다...찐윤에 친윤에 '점입가경'
PK 지역에서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 이어 울산도 친윤계 의원이 사령탑에 올라서며 당내 쇄신은 난망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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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집중호우 속 긴급 통제·임시버스 투입…밤샘 대응 빛났다
경주시가 지난 17일 오후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도심 주요 도로를 긴급 통제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임시 순환버스를 투입하는 등 밤샘 대응에 나서며 큰 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기상청이 17일 오전 11시 30분 호우주의보를 발효하자 곧바로 비상 1단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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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지구환경, 흔들리는 우리의 존재 - 이소영 개인전 ‘픽셀 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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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작가 개인전 ‘픽셀 유랑’이 인천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인류세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지구 환경과 그 속에서 흔들리는 우리의 존재를 탐구한다.작가는 그간 인간 활동의 단순한 배경으로 인식되었던 지구의 '임계영역'이 이제는 직접적인 행위자로 등장하며, 모든 사람과 사물이 고유한 위치와 기반을 상실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이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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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교생 3만 명과 함께한 인문학 여정…'JB강좌' 우석고에서 100번째 진행
전북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인문학의 가치를 전해온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JB인문학 강좌'가 100회를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7일 우석고등학교에서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100번째 '2025 JB인문학 강좌'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시가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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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구속적부심 6시간 만에 종료…특검, “중대범죄 소명”·尹, “재구속 부당”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사 심문이 18일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2부는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4시15분까지 비공개로 심문을 진행했으며, 법원은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윤 전 대통령의 석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