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1호기가 지난 12일 발전을 재개해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제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신고리1호기가 지난 12일에 발전을 재개하고, 15일 오전 11시에 100% 정상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신고리1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했으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2호기의 연료교체 및 주요설비 정비 등을 위해 25일 오전 10시 00분에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인출 및 재장전 ▲고압터빈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 및 부속계통 점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등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 및 검사, 설비개선을 수행하여 원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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