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제33대 신임 농촌진흥청장으로 취임했다.이승돈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복합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고, 첨단기술이 농업 개념과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 시키는 지금,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농촌진흥 공직자만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 우리는 고립이 아닌 연결을, 관행이 아닌 혁신을 선택해야 한다.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다양한 첨단기술을 융합해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농업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자 핵심 산
김만식 기자 = 충남도는 지역 농가를 살리고 탄소중립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 급식에 충남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고 저탄소 인증 축산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는 1일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서 제6기 교육생 52명의 입교식을 개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면서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들을 개선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산불과 홍수로 큰 손해를 입은 경남지역 농가들은 미미한 정책보험 혜택으로 복구비용 마련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소연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농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만큼 재난 규모가
경남지역 농민이 올봄·여름 산불과 홍수 등으로 큰 손해를 입었지만, 정작 농민이 가입한 정책보험 혜택은 미미해 기후위기로 말미암은 재해 대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재해 탓에 농업을 더는 유지할 수 없을 때를 뒷받침해주는 공적 장치가 부실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농민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는 제274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신규사업 보고를 청취했다.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농정위원회 위원들은 농업을 비롯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로 모색과 주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점검과 제안을 이어갔다.▲염봉섭 위원장은 곤충산업은 시를 믿고 사업을 시작한 청년농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건강식품, 미용품 등 상품제작과 마케팅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경항공기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업체와 계약이
제주도는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7억5000만원을 투입, 928농가에 고온성 미생물 농자재 3만5221세트를 보급한다고 26일 밝혔다.고온성 미생물은 50도의 고온에서도 생존·증식할 수 있는 유익한 미생물이다. 유기물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토양 속 유해 미생물을 억제해 작물 생육을 촉진한다.이를 활용하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개선하게 된다.도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억8000만원을 투입해 2950농가에 5만9025세트를 지원했다.김형은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실제 고온성 미생물을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오는 9월 7일까지 ‘2025 新수눌음 늘봄강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 인원은 ‘기초-응용’과 ‘기초-소통’ 등 2개 분야별로 각 25명 내외다.늘봄강사 교육은 9월 13·14일 이틀에 걸쳐 공통 과목과 전공 과목을 병행해 총 16시간으로 진행된다.치유농업 과정에서는 농업을 활용한 교육·치유 활동의 이론과 실습을, 그림책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그림책 활동 운영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강사
충북 옥천군의 대표 생태자원인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재지정 됐다.생태관광은 생태교육·해설·체험 등을 통해 참여자가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향유하는 지속가능한 형태의 관광이다.2027년까지 유지되는 이번 재지정은 지난 2021년 대청호 물길 21km 구간 인접 19개 마을이 최초 지정된 이후 두 번째 성과다. 대청호 안터지구는 대청댐 건설로 인한 수몰과 수변구역 지정 등으로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이다. 주민들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1차에
나주 53.4ha 무인자동화 시범단지고흥 혁신밸리 조성 박차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은 제18회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에서 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농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스마트농업을 적극 도입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호우 피해와 같은 기후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하천 정비와 노후 기반시설 개보수는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지은행 협력과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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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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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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