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충북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최초의 성과로, 학교가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충주상고는 2014년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학생들은 전산회계, ERP, 전자상거래, 금융·회계 분야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전...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음성군수 선거와 관련한 모바일 웹 여론조사 안내 문자가 일부 군민들께 발송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더욱이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는 깜깜이 여론조사인 데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까지 증정하면서 논란은 의혹으로까지 불거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조작·왜곡으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거
충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3학년 6명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 도내 교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섬을 탐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기간 교직원들은 사려니숲길 산책, 가파도 탐방, 곶자왈 탐방, 비양도 탐방, 요트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폭염으로 달궈진 바닷물이 식지 않으며 해상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어선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해양수산부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3일 전재수 해수부 장관 등과 보령시 오천면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 어항출장소 앞 부두를 잇따라 방문했다. 천수만 해역에는 121개 어가가 58.2㏊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2142만 3000마리의 조피볼락과 숭어를 양식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7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같은 달 29일부터 고수온 주의보 상태가 이어지며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건립 26년 만에 민간에 매각된다.청주시의회는 5일 열린 제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시외버스터미널 매각안이 포함된 ‘2025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정안’을 가결했다.수정안은 표결 결과 찬성 22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이 의안은 시외버스터미널, 상가동, 택시승강장 토지와 건물을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 입찰을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내년 9월 무상 임대 기간이 만료되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는 것
홍콩의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시행된 가운데 HSBC와 중국공상은행이 라이선스 획득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홍콩금융관리국은 초기 단계에서 소수 금융기관들에만 라이선스를 부여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차타드와 ICBC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홍콩 경제일보에 따르면, 8월 말까지 77개 기관이 홍콩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신청 의사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부 신청자들은 요건이 예상보다 까다롭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8월 1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규제는 법정화폐 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자 보호 도시인 시카고에 군 병력을 동원한 대대적인 이민 단속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을 패러디한 게시물을 통해 해당 방침을 알렸고, 이에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은 물론 언론과도 충돌했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치포칼립스 나우’라는 제목의 이미지를 올렸다.‘아포칼립스 나우’와 ‘시카고’를 합친 표현으로, 그는 “나는 아침의 추방 냄새를 사랑한다”, “시카고는 왜 국방부를 전쟁부
군 부대 후임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초병특수폭행과 상해, 특수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120시간의
20년 넘게 외과에서 일하며 아직까지 환자나 보호자에게 멱살 잡힌 적은 없습니다만 제가 잘해서라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실제로 수술 후 합병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좋은 분들을 만나 양해받아왔구나, 내가 복이 많구나 합니다. 그중에서도 잊지 못할 기억.열두 살의 얌전한 여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3세대 촉매인 `허니컴' 촉매 생산 공장 건설에 나선다.최근 반도체 산업 확대 등으로 온실가스 저감장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차세대 촉매 양산 체제를 구축해 촉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에코프로에이치엔은 충북 진천군 초평사업장 내에 허니컴 등 차세대 과불화탄소 촉매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설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한 초평사업장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이차전지 전지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사업 다각화를 위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몽골 정부의 가스 안전 관리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가스안전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공공협력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몽골 국가 가스안전관리 법적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는 이번 달부터 오는 2027년 9월까지 2년간 몽골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법·제도 수립을 지원하고, 전문가 양성,현지 정책 관리자, 소방관, 가스 공급 시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도
군 부대 후임을 상대로 가혹행위와 폭행을 일삼은 2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1형사부 이영철 부장판사는 초병특수폭행과 상해, 특수폭행, 위력행사가혹행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120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