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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권성동, 통일교와 결탁… 정교분리 위반한 국정농단 발단”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종교와 결탁한 국정농단의 발단’으로 규정한 사실이 9일 확인됐다.특검은 국회에 제출한 체포동의요구서에서 “권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의 청렴 의무를 저버리고,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며, 그 대가로 교단의 청탁을 정부 예산과 조직에 반영했다고 밝혔다.특검 측은 관련 진술과 물증을 통해 혐의 입증이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권 의원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또한 권 의원은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윤영호...
지난 2018년 발생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와 관련해 헬기 제조사 한국항공우주 가 국가에 22억10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2심 판단이 나온 것으로 5일 밝혀졌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8-3부는 지난달 22일 국가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22억1045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1심에서 판결한 배상액 14억3471여만원보다 약 7억7574만원 증가했다. 하지만 2심에서는 KAI의 책임 비율을
러시아군의 야간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영아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시내 정부 청사에 불이 붙는 등 피해가 확산됐다. 키이우 중심부의 정부 건물이 화염에 휩싸인 장면이 확인된 것은 전면전 이후 처음이다.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7일 새벽, 러시아는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해 키이우 전역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와 젊은 여성, 지하 대피소에 있던 고령 여성이 숨졌고, 최소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펩체르스키 구역 등 도심 지역에서는 주거용 건물과 정부 청사에 불이 붙었다.피해가 집중된 펩체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한반도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보여준 공정한 입장을 높게 본다”며 “유엔 등 다자 무대에서 양국이 조정을 강화해 공동이익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흔들리더라도 북중 우의는 변하지 않는다”며 “양국 관계를 계속 심화·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주석은 “북측과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국빈으로 극진히 한 것은 대만과의 통일전쟁을 할 경우 북한을 이용해 주한미군 발을 묶어 놓으려는 전략 차원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홍 전 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은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은 당부를 떠나서 푸틴으로부터 최고급 군사 기술을 넘겨받는 계기가 되었고, 시진핑에게는 그가 추구하는 2027 대만 통일전쟁의 지렛대로 김정은을 이용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썼다.그는 "시진핑이 대만 통일전쟁을 할 경우 주한미군을 신속 기동타격대로 투입할 수 있다는
미국 이민 당국이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실시한 단속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구금된 것으로 확인돼 정부가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설치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조지아공장에서 총 475명이 구금됐고, 이중 한국인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우 우려가 크고 국민들이 체포된 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신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했고 본부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정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차단에 항의하는 시위가 폭력으로까지 번지며 최소 19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8일 네팔 카트만두 의회 청사 주변에서 SNS 차단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진압 과정에서 대량의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수 만명에 달하는 시위 참가자들은 정부가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X 등 주요 소셜미디어 접속을 막은 데 대해 "부패 척결"을 외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세운 바리케이드를 돌파하고 의회 진입을 시도했으며 구급
14분전
11일 오전 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4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또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 31건이 119에 들어왔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1시 53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프로젝트 ‘전설의 부름에 응답하라’를 시작했다.위메이드 자회사 전기아이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신규·복귀 이용자의 빠른 성장 지원과 전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업데이트에는 성장 특화 던전 ‘파천의 탑’이 추가됐다. 레벨 15부터 입장 가능한 이 던전은 높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각 층 보스를 처치하면 전용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최종 층에서는 신규 보스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어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관리 혁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향후 대량 발생이 예상되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제조 배터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문진석 의원, 권영진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T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제자동차검사위원회 등이 후원으로 참여했다.세미나는 주제발표와 전문가 토론으
인천에서 시민이 참여해 평화 통일 가치를 체험·공유하는 자리와 함께 이북도민의 실향 아픔을 달래고 사기를 높이는 행사가 각각 열린다. 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인천
올해 첫 단풍은 설악산에서 10월 2일경 시작될 전망으로, 평년보다 4일 늦다. 늦더위와 기온 상승의 영향으로 첫 단풍과 절정 시기가 각각 평년보다 45일가량 늦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에어플러스가 가스·액화이산화탄소 생산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SK에어플러스는 "SK하이닉스의 청주 소재 공장에 대한 가스공급·생산 사업과 LCO2·드라이아이스 제조·판매 사업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 'SK에어코어'를 설립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
동해와 산, 그리고 오래된 산업의 기억을 품은 삼척이 오는 9월,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심장으로 변신한다. 삼척시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를 열고,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거대한 여정을 시작한다.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재생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한다. 전국에서 123개 자치단체, 기관, 기업이 참여하고,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1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180회에서 H.O.T. 출신 가수 장우혁과 16세 연하 배우 오채이가 진지한 만남을 공개하며 온라인과 방송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 ‘장우혁 여자친구’, ‘장우혁 오채이 나이 차이’, ‘장우혁 결혼’ 등 관련 검색어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검색 트렌드 지표에서 두 사람의 열애가 대중적 관심을 어떻게 끌어올렸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놀이공원 데이트의 방송화: 리얼리티와 로맨스의 결합 전략두 사람은 교복을 맞춰 입고 놀이공원을 찾았고,
올해 강원 영동 지역은 기록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강릉의 강수량은 평년의 36.4% 수준에 불과했고, 9월 들어서도 뚜렷한 비 예보가 거의 없다. 지난달 영동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20% 수준에 그쳤으며, 산과 들은 이미 바싹 말라붙은 상태다. 그 결과, 가을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가을철 산불은 단순히 낙엽이 타기 쉬운 계절적 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토양이 이미 건조해진 상태에서 여름 내내 푄 현상으로 습기가 증발했고, 가을 등산객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까지 겹
CJ대한통운이 AI, 로봇 등 미래기술 분야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CJ대한통운은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SCM ▲로봇·자동화 ▲AI·빅데이터/최적화 ▲재무·회계 등 4개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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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추석맞이 예초기 무상수리 및 안전교육 실시
진도군은 추석 명절 전 예초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예초기를 무상으로 수리한다고 5일 밝혔다.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품과 안전용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무상으로 지원되며,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하며 출장 수리를 진행한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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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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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7% "양도세 대주주 기준 50억 유지" [한국갤럽]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의견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올 세제개편안에서 이 기준을 10억원으로 하향해 과세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국민 절반 가까이가 현행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것이다.한국갤럽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에게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 기준을 물은 결과 응답자 47%가 '종목당 50억원 이상 현행 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나왔다.'종목당 10억원으로 기준 변경'이라고 답한 비율은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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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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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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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비트 자회사 에너지경주, 폐기물 운반차량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의 자회사 에너지경주가 폐기물 운반차량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운전자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에너지로직스중부도 함께 참여해 에코비트 자회사 전반으로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캠페인은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폐기물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차량실명제 도입 ▲경고 표지 스티커 부착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 안내 등 다양한 안전 조치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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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어플러스, 반도체용 가스·드라이아이스 생산 사업 물적분할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SK에어플러스가 가스·액화이산화탄소 생산 관련 사업을 물적분할해 신규 법인을 설립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SK에어플러스는 "SK하이닉스의 청주 소재 공장에 대한 가스공급·생산 사업과 LCO2·드라이아이스 제조·판매 사업을 물적분할해 분할신설회사 'SK에어코어'를 설립할 것"이라고 지난 10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향상시키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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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글로벌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 도입
SPC그룹이 미국 멕시칸 푸드 브랜드 치폴레를 한국과 싱가포르에 처음 도입한다.SPC그룹 계열사 빅바이트컴퍼니는 치폴레 멕시칸 그릴과 합작 법인을 세우고 두 지역 내 독점 운영권을 확보했으며 내년 서울과 싱가포르에 1호점을 열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치폴레는 1993년 미국에서 시작한 패스트캐주얼 브랜드로 부리토와 부리토 볼 타코 퀘사디아 등을 주력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인공 첨가물을 배제하고 신선한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진정성 있는 음식’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7개국에서 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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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인천 청라 48층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명 대피
14분전
11일 오전 1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48층짜리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스스로 대피했다.또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 31건이 119에 들어왔다.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82명과 펌프차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1분 만인 오전 1시 53분께 불을 껐다.소방 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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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로건설 현장 안전 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북도는 최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로건설 현장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도로건설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겠다는 경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