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포스코센터의 내·외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포스코센터 안팎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포스코가 만든 곰 인형 모양의 ‘포석호’ 캐릭터 등을 활용한 ‘포토 스팟’을 조성했다.센터 안팎은 대형 트리를 중심으로 소형 트리를 배치해 다채롭게 꾸몄고, 수천개의 황금색·색색 조명으로 전시물을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센터가 있는 테헤란로에 설치한 이번 경관 조명을 새해 설 연휴까지 밝힐 계획이다....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경시보건소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와 대표 사례를 종합 평가했으며 문경시보건소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금연도시 조성을 위해 개인 맞춤형 금연 상담 금연클리닉 운영 지역사회 금연 캠페인 흡연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특히 올해는 금연 자조모임 운영과 직장 이동금연클리닉 확대 등 현장 중심 활동을 적극 추진해 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항소 2-1부는 지난 5일 윤 구청장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윤 청장이 낸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령을 잘 몰라 벌어진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지만 그렇게 보기는 어렵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볼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선출직 공직자가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 주거지원위원회는 최근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측에 1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1750㎏을 전달, 법무보호대상자는 물론 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및 청소년 자립시설에 지원하도록 했다.
Revolution’이라는 단어는 오늘의 기술문명을 상징하는 핵심 개념이 되었지만, 그 기원을 살펴보면 지금의 변화가 단순한 기술혁신이 아니라 세계관의 전환임을 이해할 수 있다. Revolution의 어원은 라틴어 revolútĭo로, ‘회전·되돌아감’을 뜻하는 천문학적 용어였다. 특히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표하며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회전’한다는 과학적 질서를 제시한 이후, 이 단어는 기존 세계관을 뒤흔드는 근본적 변화의 상징이 되었다. 17세기 이후 Revolution이 정치·사회적 혁명을 의미하게 된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와 은행권의 총량 규제 대응이 맞물리며 대출 억제 효과가 나타났지만 은행과 소비자 모두 한숨을 쉬고 있다. 은행들은 수익성 악화와 규제 강화 부담에, 소비자는 실제 필요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최근 하반기 총량 규제 대응을 위해 대출 제한 조치를 잇달아 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대출을 제외한 연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고 4일부터는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도 막았다. 해당 용도 역시 총량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코코아 농부들은 기후 변화에 어떻게 적응할 수 있을까?연구팀은 가나의 다양한 기후대에 있는 코코아 농장의 그늘나무가 주는 이점을 연구했다. 기후 변화는 대부분의 농부가 강우에 의존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 생산을 위협하고 있다.괴팅겐 대학교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연구진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그늘나무(넓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협경제지주가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과 함께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라이스모닝챌린지, 쌀 기부 행사, 아침밥 먹기 SNS 캠페인 등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5일 농협경제지주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소비촉진 대학생 서포터즈’ 해단식을 열고, 지난 6개월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보고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학생 서포터즈 50명이 참석했으며, ▲성과 보고 및 활동 영상 시청 ▲우수활동자 시상 ▲수료증 수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서울 성동구는 2023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성동형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2025년 12월까지 운영하고 이후 서울시 안심이 앱의 ‘안심영상 서비스’로 통합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는 서울시에서 2025년 3월 서울시 전역에 도입한 안심이 앱 ‘안심영상 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성동구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과 서비스 내용이 동일하므로 주민 혼선을 방지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성동구는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체계적인 범죄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국 최초로 산지형 공원,
진교훈 구청장은 10일 지역 곳곳에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쓴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를 표창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 지역 지킴이 활동 우수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유공자 20명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내 지역 지킴이’는 순찰활동을 하며 일상 속 주민 불편사항이나 안전 위해 요인을 발굴해 신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 20개동에서 총 276명의 지킴이가 활동 중이며, 주민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
중랑구가 ‘2025년 서울시 승용차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승용차 운행을 줄여 탄소배출을 줄이는 실천이 구 전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지며, 중랑구가 생활 속 탄소감축 선도 자치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승용차 에코마일리지는 자동차 운행거리를 감축한 시민에게 실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신규 회원 확대, 기존 회원 관리,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구를
광진구가 광진 재창조 원년을 맞아 실시한 ‘2025년 행복광진 구민만족도 설문조사’에서 민선8기 출범 이후 가장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민선8기 구정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7.3%가, 생활환경 만족도 부문에서는 98.7%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향후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는 응답은 95.7%를 기록해 구정 전반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개청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구 발전 평가에서는 81.1%가 ‘지난 30년간 광진구가 발전했다’고 답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