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연임

충북 충주의료원은 윤창규 원장이 16대 원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충주의료원을 이끌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윤창규 원장은 2022년 8월 취임 이후 충주의료원의 경영 정상화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역민들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취약계층 의료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또한, 의료진 역량 강화와 감염병 전담외래, 응급실 병상확충, 심뇌혈관 및 재활치료센터 신설 및 최신 의료장비 도입을...
충북 청주시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을 줄여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5등급 모든 자동차,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등이다. 시는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5등급 차량 473대, 4등급 차량 86대, 건설기계 71대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한
“밤에 더워서 잠도 안올 정도지만 무더위쉼터는 해 지면 닫으니까 그냥 선풍기로 버텨야지.”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가 인근에서 노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에 모여 있었다. 동네 주민인 박문수씨는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집에 있기보다는 이웃들과 함께 근처 무더위쉼터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져도 계속 더워서 동네 노인들끼리 밤에 무더위쉼터를 가려고 했지만 저녁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길래 그냥 집에서 더위를 달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충북 충주의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탱크 청소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1분쯤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공장에서 30대 근로자 A씨가 깊이 5m의 탱크 내부로 추락했다.추락한 근로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A씨는 니켈과 망간 합성물 보관 탱크에서 내부 청소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함께 작업하던 동료들은 그가 보이지 않자 탱크 내부를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요즘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때이른 폭염과 폭우로 모기가 일시적으로 자취를 감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6월29일∼7월5일사이 모기지수는 319였다.이 지수는 질병청이 전국 12개 시·도 14개 축사 등에 설치한 유문등을 통해 채집한 모기 개체수를 평균해서 낸 것이다.지난 2022∼2024년엔 평균 869마리가 잡힌 것에 비해 절반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최근 모기활동지수도 41.7 수준이다.모기활동지수가 ‘100’이면 야외에서 야간에 10분 정도 서 있을 경우 5번 이
청주지법 형사5단독 강건우 부장판사는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5일 오전 8시38분쯤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5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돼 풀려난 전력이 있
특검, “윤 전 대통령은 구치소 안에서 민소매와 사각 팬티만 입은 상태로 있었다” 1일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윤...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택시협동조합 제도권 안착을 위한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 의원이 주최하고, 쿱택시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정부·학계·택시노조·운송업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적 대안을 논의했다.민 의원은 “지속가능한 택시산업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해야 할 시점”이라며, “택시협동조합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갖추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각종 인프라들이 속속 업그레이드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 지타워에서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월 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 청라, 영종 등 I
한화자산운용이 ‘PLUS 고배당주’ ETF의 주당 월 분배금을 78원으로 인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분배금 인상으로 지난 7월29일까지 ‘PLUS 고배당주’를 매수한 투자자는 8월 초 주당 월 분배금 78원을 받게 됐다. 기존에 지급하던 주당 월 분배금인 73원에 비해 5원이 높아졌으며, 분배금 증가율은 6.5%다.PLUS 고배당주는 이미 지난 5월부터 기존 63원이던 주당 월 분배금을 73원으로 15.9%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인상은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기존 63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일 자신의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에 대한 재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제 개편안에 따른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많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코스피 5000 특위와 조세 정상화 특위를 중심으로 10억원 대주주 기준의 상향 가능성 검토 등을 살피겠다"며 "당정 간 긴밀한 협의로 투자자 불신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적었다. 이는 전날 정부가 '2025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 강사인 문양근 강사가 ‘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했다.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방안, 조직 내 소통과 신뢰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 갈등 상황 해결법과 투명·공정한 업무 추진 방법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김석준 교육감은 “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커스텀 키보드 브랜드 '칠키'와 공식 유통 계약을 체결에 따라, 슬림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프리미엄 키보드 'ND75 LP 1.2mm Flex Cut 키보드'와 'Glacier LW 8K 게이밍 마우스'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ND75 LP는 기존 ND75의 핵심 스펙을 유지하면서도 9.3mm의 초슬림 알루미늄 바디를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
후지쯔가 1만 큐비트급 초전도 양자 컴퓨터 개발에 착수한다.후지쯔는 1만 큐비트 이상의 용량을 가진 초전도 양자 컴퓨터 연구개발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초전도 양자 컴퓨터는 250개의 논리 큐비트로 작동한다. 후지쯔가 자체 개발한 초기 단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아키텍처인 'STAR 아키텍처'를 활용할 예정이다.재료 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용적인 양자 컴퓨팅 실현이 목표다. 후지쯔는 이를 위해 다양한 기술 분야에 걸쳐 핵심 확장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은행권이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은행연합회를 통해 국정기획위원회에 폐지를 제언했던 교육세가 기존보다 더 강한 세율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은행권은 그동안 가산금리에 교육세를 산입하는 방식으로 차주로부터 돈을 받아 세금 부담을 덜었지만, 이마저도 금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주군,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92건 논의…중장기 성장 본격 시동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Generic placeholder image
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 검사의 날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일 푹푹찌는 무더위에...9일 울산HD-제주SK 경기 시간 변경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치러지는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경기 시간이 늦춰진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후 7시 울산에서 치러질 예정인 울산HD와 제주SK의 K리그1 25라운드 경기의 킥오프 시각을 7시 30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연맹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 시간 변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울산과 제주의 경기가 양팀 협의에 따라 조정됐다.9일 오후 7시 열릴 예정이던 강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도 7시 30분으로 조정되는 등 K리그1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5대 은행, 이자이익 증가 멈췄다…비이자익은 30% 늘어
지난 상반기 5대 은행의 비이자이익 증가폭이 이자이익 증가폭을 훌쩍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로는 이자이익이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지난 1년간 대출 자산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정체에 가깝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비이자이익 창출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 20.1조원 VS 3.3조원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20조776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기준금리 인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 동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제도' 운영… 심급별 최대 1000만원
광주 동구가 인권·환경·복지 등 사안에 대한 '공익소송비용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 권익 신장과 공익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동구에 따르면 해당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기정 광주시장, 국회 토론회서 '돌봄국가 책임제'에 대한 방향성 제시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 돌봄정책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돌봄국가책임제'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1단계 사업 완료…인프라 구축 계속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각종 인프라들이 속속 업그레이드 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 지타워에서 ‘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월 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됐다. 송도, 청라, 영종 등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