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는 행정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신설해 다음 주 부터 본격 가동 한다. 통합추진단은 연내 특별법 통과를 위해 특별법안 마련과 낙후 지역 균형발전정책 수립 등을 전담한다.그러나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사와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움직임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 차례 불발된 경험 때문인지, 양 광역단체의 통합 절차는 추진 속도가 워낙 빨라서 지역민들이 정서적으로 따라잡기가 벅찰 지경이다. 경북도의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이 소홀하다는 지적과 함께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마저 나올 정도다. 쾌도난마식으로 하지 않으면 또다시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도민 공감’도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경북도가 행정통합추진단·통합자문위원회·통합연구지원단의 3대 조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대구시·경북도간 행정통합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4자회담을 가진다.24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TK행정통합' 논의를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다음달 4일 오후 3시 서울에서 4자 회담을 갖는다.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 의지를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 초에 행안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