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 년 '친환경 합성목재'라는 한 우물만 파며, 지속가능한 건축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그린산업개발이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린산업개발은 최근 전라남도가 지정한 '2025년 전남형 예비사회적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취약계층 고용,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공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민주권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경제·자치분권·과학기술·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 참여해 위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 임기는 2027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주체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전남도의 자치분권과 지역
전라남도는 20일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과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조성과 케이블 설치선 건조를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LS머트리얼즈 홍영호 대표이사, LS마린솔루션 김병옥 대표이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투자는 LS그룹의 전남 지역 첫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정부의 서남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와 연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전남도의 ‘30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
여수상공회의소는 SK그룹과 오픈AI가 전남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결정에 환영 했다.전남도가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하며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노력이 결실이다.이번 AI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산업 생태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전환점으로 전남 동부권도 이 흐름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며, 여수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전남도의 혁신적 성과다.이어 “최태원 SK그룹·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픈AI와의 협력 논의에 직접 참여해 대한민국 AI 산업의 글로벌
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가 최근 급격히 확산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공식 요청했다.깨시무늬병은 최근 10년간 발생 규모는 평균 1만6천ha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16일 기준 전국 피해 면적은 2만9천7백ha에 달했다. 이는 10년 평균 대비 약 1.8배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양분 불균형, 토양 환원력 저하 등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전남도의 자체 조사 결과, 9월 말 기준 도내 피해 면적은 약 1만ha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5 국회 교육위원회 호남권 국정감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교육현안이 한꺼번에 점검됐다.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감사에서 김영호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광주지역 성비위 교원의 직위 유지, 급증하는 이주배경 학생 대응, 전남도의 학생교육수당 등 현금성 지원사업, ADHD 관련 지원 체계 등을 두고 잇달아 질의했다.광주광역시에서는 성비위 혐의로 수사 개시 통보된 교직원이 24명이며, 이 중 12명이 직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국감 지적이 제기됐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관련 실태와 분리조치 여부, 재발 방지
전라남도의회가 오는 24일 오후 1시 순천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전남이 직면한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과 실효성 있는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는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 감소 대응 TF 및 연구모임 위원, 전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시·군 및 시·군의회 공무원, 순천대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전남도의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 지원’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된다.
전라남도가 전복 가격 하락과 어가 부채 누적, 소비 둔화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전복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 조절, 금융 지원, 유통구조 개선 등 ‘5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전남지역 전복 생산량은 최근 10년간 163% 증가했지만, 과잉 생산과 수요 둔화로 산지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어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주요 생산 지역 어가의 평균 대출 규모는 1억2000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1.6배에 달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복 가두리 시설 감축 ▲소규모·영세 어가 금융안전망 구축 ▲대출구조 개선 ▲전복 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9.5조 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비 확대
3시간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공직자 사칭 물품대납 송금 피해 주의보 발령
3시간전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000여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A 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미숙 의원 "한미 소공인들, 글로벌 시장서도 성장하는 장 열리길 기대"
3시간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미 관세협상 최종 합의...자동차 관세 15%·3,500억弗 대미투자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협상 세부내용에 최종 합의하며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받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확정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29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광복 80년의 울리' 현장정책회의 개최
3시간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평화·통일을 향한 함성과 염원이 파주 평화누리길을 가득 채웠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8~29일 이틀간 파주 일원에서 전체 의원이 모인 가운데 ‘광복 80년의 울림’ 현장 정책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현장 정책회의는 분단 현장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몸으로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8일 평화누리길 9코스 중의 하나인 리비교 문화공원에 모여 대형 태극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