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단지에서 중대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전국 산업단지 가운데 중대사고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단공이 관리하는 전국 67개 산업단지에서 지난 5년간 모두 133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10명, 재산피해는 1453억원에 달한다. 산단별 현황을 보면 울산 미포국가산단이 20건으로 최다였고, 이어 창원 15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주영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 관내 데이터센터 유치 문제와 관련해 “주거지 인근이 아닌 산업단지에서 추진되고, 김포시민과 상생 방안이 병행된다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실 관계자는 “김포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청년 일자리
지스타모빌리티는 전기오토바이 제조사인 인도네시아 BLM와 지난 28일 자카르타 인근 자바베카 산업단지에서 전기 오토바이 생산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의 첨단 배터리 관리 기술인 HEMS을 인도네시아 전기 오토바이에 적용, 현지에서 생산하는데 의미가 있다.HEMS는 리튬이온
충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구형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42.5%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충남의 산업단지 또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조례 제정이 추진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5년마다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종합계획 수립·시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KB금융그룹이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말까지 전국 약 10여 곳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KB금융은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고준호의원은 지난 2일 파주소방서로부터 ‘1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됐다.이번 명예소방서장 위촉은 소방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도민과 소방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명예소방서장으로서의 첫 활동은 고준호 의원의 요청으로 파주시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시작됐다. 고 의원은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조리읍 전담의용소방대와 함께 봉일천 전통시장까지 약 400m를 걸었다.그 길에서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며,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와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추석 연휴 기간 의정부의 한 연립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모자에 대한 부검에서 범죄와 관련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주택에서 발견된 70대 어머니 A씨와 50대 아들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했다. 그 결
광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이용객들이 파라핀 오일을 물로 착각해 라면을 끓여 먹는 일이 발생했다.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0분경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한 캠핑장에서 A 씨 등 11명이 구토 등 증상을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들은 캠
최근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4차 공모에 개인과 법인 2곳이 지원했다.이번 공모부터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개인을 비롯해 법인, 단체 등도 지원할수 있게 자격을 바꿨다.이와관련,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대체부지 4차 공모에 2건의 응모 결과와 관련, 매립지 사용 종료를 하루라도 앞당겨야 한다고 11일 밝혔다.수도권매립지는 1992년 조성 이후 올해로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1매립장까지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