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 영화 창작 동아리 씨네틴이 경남을 배경으로 한 단편 영화 〈네임펜〉과 〈호랑이의 사흘〉을 제작했다. 씨네틴은 창원 영화사 미디어랩 독감경보가 지도하고 있다. 독감경보는 씨네틴 소속 청소년들이 영화 제작에 모든 과정을 주도해서 영화를 만들 수 있
충북민예총 영화위원회는 오는 27일과 다음달 2~3일 청주에듀피아영상관에서 ‘2025 다양성영화초대전 다채’를 선보인다. 씨네오딧세이와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단편섹션’과 핀란드 거장인 아키 카우리스마키 감독의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섹션’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인디피크닉 섹션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단편 우수작품상 ‘소파가 있는 꿈’을 포함한 단편1 ‘마음의 무늬’와 단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아다댄스’가 포함된 단편2 ‘나라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경기 청년 다큐스쿨’ 교육생을 7월 9일부터 모집한다.‘경기 청년 다큐스쿨’은 단편 다큐멘터리 창작 역량을 지닌 청년 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친 창의교육과 5회의 개별 멘토링을 통해 실전 프로젝트를 개발한다.교육은 기획안 작성법, 인터뷰 윤리, 저널리즘적 시선, 촬영 기초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지며, 현업 다큐멘터리 감독과 PD가 멘토로 참여해 교육생과의 멘토링을 진행한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7월11일부터 3일간 열린다.사단법인 인천여성회와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63개 시민사회단체·기관·노조 등이 참여한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의 주제어는 '광장은 끝나지 않는다'이다.장편과 단편 총 20편을 영화공간주안에서 무료
미국 캘리포니아, 낯선 땅에서 타자기와 메가폰을 든 두 명의 한국인 창작자가 있다. 영화 감독 서채원과 시나리오 작가 강유진. 언어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환경에서도, 두 사람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과 진실된 삶의 이야기에 대한 감각을 믿고 힘을 합쳤다. 그들의 두 번째 국제 공동 프로젝트 단편 영화는
울산소설가협회가 소설전문 계간지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호에는 강미의 ‘리유화는 모른다’, 강정원의 ‘통발 도난 사건’, 김태환의 ‘오월은 푸르구나’, 류미연의 ‘함께 ’, 이경숙의 ‘자두 한 알’, 이호상의 ‘어른이 되는 비밀’, 정정화의 ‘생존 거리’, 지선환 ‘달빛기사’ 등 지역 소설가들의 신작 단편소설 8편이 실렸다. 또 지역작가 교류전으로 대구소설가 서유진의 단편 ‘환’이 실렸다. 김태환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울산소설가협회 회원들은 오늘도 이야기 발굴에 여념이 없다. 머잖아 도드라진 성과가 우
지역 문화단체 씨네마지노울산은 7월18일 오후 8시30분 꽃바위문화광장에서 ‘무비트럭 프로젝트’를 연다.이번 행사는 울산 동구가 추진하는 청년문화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무비트럭 프로젝트는 문화공간을 찾아야만 하는 기존 관람 문화를 넘어, 지역 주민 특히 청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문화 행사다. SUV 차량 트렁크 부분을 활용해 영화 스크린을 설치하고, 단편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소규모 상영회로 진행된다.오는 18일에는 ‘건전지아빠’, ‘건축가A’, ‘사라지는 것들’(김창수 감독
구글이 자사의 비디오 생성 모델 비오3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영상 제작 속도를 혁신했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비오3 패스트는 속도와 반복 작업 최적화를 통해 광고, 데모, 단편 영화 등 짧은 클립을 더욱 빠르게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오는 8월부터 이미지를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능이 공개 프리뷰 형태로 제공되며, 8초짜리 영상 생성이 가능해져 프롬프트 과정까지 대폭 단축된다.비오3 패스트는 1080p HD 영상과 네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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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광장은 끝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총 20편의 국내외 여성 관련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작은 이진희 감독의 ‘농담’으로 장애와 비장애, 다양한 몸의 감각과 차이를 몸 눈치와 유머로 풀어낸다.폐막작은 김일란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리버스’로 성전환 여성인 에디와 앨리스의 삶을 통해 다층적인 트랜스젠더 여성의 서사를 조명한다.부대행사로는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의 ‘구하고 지키는 여/성등의 광장과 민주주의’ 특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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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시인 김수영의 ‘봄밤’의 사랑과 상실 담아낸 』은 상처를 안고 폐허를 살아가는 ‘영경’과 ‘수환’이 죽음을 마주하며 펼치는 처참하고도 애처로운 사랑을 담아낸 시적 드라마다. 강미자 감독의 은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권여선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 「봄밤」을 원작으로 한 은 소설 속 섬세한 묘사와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스크린에 옮겼다. 원작의 가슴 아린 사랑을 더욱 감각적으로 구현하여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영화공간주안에서 오는 10일 상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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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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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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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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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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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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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 그 사랑의 色을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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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피티 작업을 해온 레오다브 작가와 커뮤니티 판화 작업을 해온 윤종필 작가가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그래피티와 판화로 그려낸 ‘다시 찾은 빛, 다시 그리는 미래’전을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칠통마당에서 개최한다.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두 작가는 각각 그래피티로 표현 해낸 독립운동가의 모습과 7미터가 넘는 대형 목판화로 표현한 인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새긴 작품들을 선보인다.그래피티 아티스트 레오다브는 1998년부터 줄곧 그래피티 작업을 해 온 작가로 주로 독립운동가를 작품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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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혹서기 취약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혹서기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그룹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체력 저하와 건강 문제가 우려되는 고령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하나금융그룹은 전복삼계탕 800인분을 준비해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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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사비 5억 이하 1462개 현장 근로자 '쿨키트' 지원
경기도는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공사 금액 5억 원 이하 1462개 현장에 폭염 대응 안전용품 470세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역대급 폭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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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신현주 남양주 동부보건소 초대 소장]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특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둔 남양주 동부지역에 특화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달 15일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를 동부보건소로 승격해 개소했다. 신현주 소장은 초대 소장으로 부임하며 신생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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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바가지요금 비계 삼겹살 논란에도 구름 인파 몰린 울릉도...배표 구하기도 어려워"
비계 삼겹살에 이어 바가지 택시 등 연이어 터진 악재 속에서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울릉군수의 빠른 사과와 행정조치 울릉군민들의 자구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