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동계가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들 대다수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노동 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12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이동노동자 쉼터·노동조건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대구지역 이동노동자 513명(배
울산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아 지역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5%를 달성하고,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시 공무원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들은 울산 지역 신규 현장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롯데건설, 동부건설, SM삼환기업 등 6곳을 방문한다. 시는 이들 기업에 용적률 혜택 최대 20% 제공과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 사업, ‘대형 건설사-지역 건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천만 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
한국가스공사가 대구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교육 등을 펼친다. 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 및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올해는 수혜 대상을 200명으로 늘리는 한편 에너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관할 환경시설 설치사업 건설사와 합동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공단과 건설사 관계자 약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환경기초시설 건설과정 중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안전·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환경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스마트 안전장비와 건설사 안전수준 평가제도 선제 도입 등 혁신적인 안전강화 대책을 시행해 건설재해를 저감하는데 앞장서 왔다.특히,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에서
임금을 받고 일한 경북·대구지역 대학생 10명 중 4명 이상이 노동관계 법령 위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24일 오전 본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대구지역 대학생·청년 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경북·영남·계명·대구대학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폭염과 장마 예보 속 실내 쇼핑 수요를 겨냥한 전략이다. 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은 오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2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점 지하 2층에서는27일부터 7
청주지법 형사6단독 정희철 부장판사는 직원들의 월급을 불법 스포츠토토 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건설사 공무과장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청주의 한 건설 현장에서 공무과장으로 재직하며 지난해 5월 직원 22명의 월급 94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뒤 불법 스포츠토토 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도박죄로 두차례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음에도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도박을 하기 위해 직원들의 월급을 횡령하는 데까지 이
24시간전
대구지역 기업들이 해외 출장 관련 개선 사항으로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공개했다.해외 출장 환경 개선 과제 1순위로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를 꼽았고, 이어'비자 발급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 '인천국제공항 연계 교통 개선', '현지 비즈니스 통역 및 가이드 지원' 등이다.국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구지역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자동심장충격기 구입을 요구하면서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해당 사칭범은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최근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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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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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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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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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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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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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게임 논란 속 성공 사례? '신마사냥의 츠쿠요미' 반응 엇갈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게임 제작사 코로프라의 게임 '신마사냥의 츠쿠요미'에 대해 개발진이 직접 입을 열었다. 29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코로프라의 게임 크리에이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카네코 카즈마와 개발 프로듀서 사이토 케빈 유스케는 '개발 초기에는 AI 활용에 대한 반발이 있어 불안했다'고 밝혔다.'신마사냥의 츠쿠요미'는 5월 7일 출시된 던전 탐험형 카드 게임으로, 이미지 생성 AI를 활용해 '진·여신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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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MS AI 총괄 "중국, 알고리즘 경쟁서 빠르게 미국 추격 중"
중국이 인공지능 칩 생산에서는 여전히 미국에 뒤처져 있지만, 알고리즘과 응용 기술에서는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해리 솀 홍콩과학기술대 이사장은 최근 홍콩대 경제 서밋에서 "AI 경쟁은 칩, 알고리즘, 응용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라며 "칩 기술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명백히 앞서 있지만, 중국이 알고리즘 분야에서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라고 강조했다.마이크로소프트 AI 총괄 출신인 그는 중국이 칩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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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국세수입 누계 172조3천억원....21조3천억원 증가
지난달 국세수입이 해외주식 활황 등으로 작년보다 4조7천억조원 늘었다. 5월 한 달 동안 거둔 세금은 30조1천억원이었고, 올 들어 5월까지 국세 누계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조3천억원 증가했다.3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5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는 30조1천원 걷혔다. 작년 동월보다 4조7천억원 증가한 수준이다.2025년 5월 국세수입은 30조1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7천억원 증가했으며, 양도세 해외주식 확정신고 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소득세도 늘어났다. 2024년 기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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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 샘 알트먼 '월드 프로젝트' 경고…프라이버시 위험 지적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창립자는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의 월드 프로젝트가 디지털 신원을 다루는 방식에서 심각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28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 프로젝트는 기존 월드코인에서 발전된 형태로, 툴즈 포 휴머니티에서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의 홍채를 스캔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신원을 생성함으로써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테린은 월드 프로젝트가 영지식 증명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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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장이 적자 메울 것" 발언에 비트코인 강세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 정책 발언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10만7937달러까지 상승하며 0.5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현재 공화당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017년 감세 정책을 영구화하고 국방·국경 예산을 확대하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법안에는 3조8000억달러 규모의 감세 조치와 함께 메디케이드 및 복지 프로그램 삭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