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며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이제 뼈를 깎는 각오로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수준의 혁신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속도로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이뤄내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은 우리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다”며 “그
대구지역 노동계가 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들 대다수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노동 조건 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12일 본부 3층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이동노동자 쉼터·노동조건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대구지역 이동노동자 513명(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생활 양식과 경제 체제 전반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담화를 발표했다.주교회의는 "인간의 무절제한 탐욕과 무관심으로 지구 생태계가 심각하게 파괴됐으며, 지금 우리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성경 이사야서의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하려 한다"를 인용하여 전환과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담화는 최근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지
부여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외국인 근로자 정책 전면 개선과 ‘이민청’ 신설을 공식 건의했다.군은 지난 22일 열린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농번기 일손 부족이 극심한 상황에서 정부의 무분별한 단속이 농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라며 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특히, 부여군은 법무부가 지난 4월 10일 영농철 한창인 시기에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합동 단속한 점을 지적하며, 엄정한 체류 질서도 중요하지만, 농민들에게는 수확 시기를 놓치는 것이 생존의
“인공지능은 청년층 이탈, 인구 감소, 외국인 근로자 의존 문제 등 복합 위기에 처한 제조업 도시 울산의 미래를 여는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안현실 UNIST 연구부총장은 ‘2025 울산혁신콘퍼런스’를 앞두고 기술 대전환 시대에 울산이 주목해야 할 해법으로 ‘AI 대전환’을 제시했다. 전통 제조업에 기반해 성장해온 울산은 인력 확보의 한계와 생산성 저하라는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를 예측·최적화할 수 있는 AI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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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화성시 저출생 극복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실시된 ‘화성특례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인 경제적 지원과 돌봄·양육환경 개선 분야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에서는 총 7편의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에게는 각 50만 원의 상금과 화성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저출생 극복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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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정성국 “한동훈 당권 도전 여부 고심 중”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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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 개최!
사천시는 9일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에서 『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낙지포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비 약 85억을 투입하여 어민들의 소통과 쉼터공간이 될 어민회관, 지역주민의 쉼터와 관광객들의 어촌체험 및 체류를 위한 비토빌센터, 안전한 조업과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위한 물양장 조성과 어선의 이용편의를 위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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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의 도시’를 위한 첫걸음 - 교통안전지수의 의미와 과제
청주시의 교통안전지수는 최근 수년간 전국 평균을 지속적으로 밑도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2023년 기준 30만 이상 도시 29곳 중 하위권에 해당하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안전지수는 단순한 사고 건수를 넘어, 사업용 차량, 자전거·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총 1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다. 이러한 구성 항목을 살펴보면, 교통안전지수가 단순히 차량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 확보가 도시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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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행사 마련
6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한다.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한번 관중석 카드섹션이 펼쳐진다. 이번 카드섹션은 응원석인 '레드존' 1층에서 진행된다. 붉은 악마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위대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라는 의미를 담아 'WE 대한'이라는 문구의 카드섹션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들이 모두 하나되어 이룬 위대한 성과라는 뜻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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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비디오 슈퍼마켓과 포토키오스크 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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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비디오 슈퍼마켓’과 손을 잡고 팬 참여형 캠페인‘잇씬 포토키오스크’를 경기장에 오픈한다.포토키오스크는 15일 안산전부터 이벤트 부스인 N석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FC 상징색을 입힌 4컷 오렌지 프레임이 기획됐다. 차두리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의 콜라보 프레임도 적용되어 원하는 선수들과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온라인 상에서도 소비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그 밖에도 다양한 팬 참여형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콘텐츠 협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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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맞이 시가지 교량 꽃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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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시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심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4개 교량에 여름철 대표 꽃인 페추니아를 식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여름꽃 전시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약 1만 송이의 페추니아가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주요 도심 교량에 다채로운 색감으로 식재돼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줄 예정이다.특히, 야간에는 교량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여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자연의 풍요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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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이웃돕기 성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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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화장지와 라면 10세트 의 성품을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신평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품을 꾸준히 후원하는 한편, 특히 소외된 독거노인의 어려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가정 방문 청소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거리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갑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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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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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화성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지난 12일 서신면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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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동탄트램 시속한 재입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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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경기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되자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 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