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남방큰돌고래 사체가 발견됐다.2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제주시 삼양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이 확인한 결과, 이 돌고래는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길이 255cm, 둘레 136cm였다. 돌고래 사체에서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제주대 김병엽 교수에 따르면, 이 돌고래는 사후 30일 이상 경과한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고 있다.해경은 고래연구소에 고래 사체를 전달했으며, 추후 지자체에서 수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제주해경 관계자는“남방
암컷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세 번째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다큐제주 오승목 감독과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지난 10월쯤 세 번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다.연구팀은 11월 26~29일 사흘간 제주시 도두·김녕·종달리 바다에서 총 26차례 모니터링을 했다. 그 결과, 춘삼이 곁을 따라다니는 새끼를 반복 확인했다. 드론 촬영 등 사실 검증에서도 어미-새끼 관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됐다.새끼 돌고래는 어미 배 속에 쭈그린 채 성장하며 생긴 줄무늬 형태의 자국인 ‘배
중부뉴스통신 = 남방큰돌고래 보호 공감대를 넓히는 행사가 제주공항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기 위한 국민 공감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
제주 환경단체가,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내 낚시와 선박 관광을 금지하라고 촉구했다.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구역 내 낚시, 선박 관광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올해 4월 제주남방큰돌고래 서식지 일부인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제주남방큰돌고래들은 여전히 인간 활동으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가까운 연안에 지어지는 연안풍력발전단지, 해군기지, 항만 확장, 연안 매립 등 연안난개발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과도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남방큰돌고래를 국내 1호 생태법인으로 지정하는데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서포터즈 행사가 펼쳐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 개막식을 개최했다.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제주특별법 조속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들이 직접 기획·참여했다.29일 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남방큰돌고래 보호 공감대를 넓히는 행사가 제주공항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공항 3번 게이트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의 날’을 개최한다.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제주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생태법인은 자연물에 법인격을 부여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교통공사, 연말 맞아 아동양육시설 온기나눔 활동 실시
인천교통공사는 어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온기나눔 활동은 아동양육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신명보육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공사 임원을 포함한 ‘ITC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 시설 환경 정비와 공간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아울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더했다. 공사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 만찬'서 만났다…美와 AI 수출 협력 논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과 직접 만났다. 신세계그룹은 밴스 부통령과의 만남 외에도 백악관에도 방문해 미국의 인공지능 수출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정 회장은 12일 미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기면 회사가 망할 정도로” 이대통령, 개인정보 유출 기업에 초강력 경제제재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보다 훨씬 강력한 경제적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제적 제재가 약하다 보니 규정 위반이 반복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법을 어겨 국민에게 피해를 주면 기업이 존립 자체를 걱정할 정도의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원래 개인정보 관련 규정을 위반하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위반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기업들의 안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480원 뚫린 환율…외환 규제 대폭 푼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위협하는 고환율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자, 인천을 비롯한 수출·제조 거점의 체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그동안 외화 유입을 가로막아 왔던 외환 건전성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정부는 18일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외환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업 지원 설명회 개최
경기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내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열린 시정연구’ 행동 나선 인천연구원
인천시 싱크 탱크인 인천연구원이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 그룹은 물론 일반 시민과 열린 토론의 장을 여는 이른바 ‘타운홀 미팅’에 나섰다.인천연구원은 18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1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인천 미래산업 정책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접근금지 명령 해제 일주일 만에 찾아가 아내 살해한 60대 남성…징역 27년 선고받아
접근금지 명령이 해제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6부는 1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국 국적 60대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하고 출소 후 6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LX강원지역본부,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시 난방 취약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오늘 밝혔다.2011년부터 이어져왔던 연탄나눔활동은 LX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탄 800장을 구매해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직원들이 취약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