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거공간과 노인복지관이 한 건물에 들어서면서 저소득 노인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구는 29일 종가12길 35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주차장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영길 중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울산 최초의 공공실버주택으로, 건축연면적 4740㎡,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총 사업비는 231억원으로, 지난 2022년 3월 착공해 지난 10일 준공했다. 1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