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는 직장 내 동료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이 사건은 직장 내 불법 촬영의 심각성을 드러낸 동시에, 초기 수사 대응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사례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피고인은 사전에 수사기관과 조율하지 못하고 변호인의 조력 없이 진술을 이어가다 증거를 확보당했고, 양형 사유를 충분히 주장하지 못한 채 실형을 받게 됐다.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1,482,433건이며 이 중 성범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