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교수들이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한 30일 정부는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오늘 일부 의료기관에서 외래, 수술에 대해 주 1회 휴진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일부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응급실이 내달 6일부터 야간진료를 일부 중단한다. 양산부산대어린이병원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침으로 말미암은 의료 공백 사태를 막고자 정부에서 파견한 공보의 근무기간이 끝나는데다 기
진도군청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언론사 기자에 대한 ‘신상 털기’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취재 기자는 지역내 S 건설사 불법 건축물 행정처리 지지 부진과 언론인 폭행, 진도휴게소 고가 휴게실 비품 구입으로 과다 예산 낭비 의혹을 잇달아 취재해 보도했다.해당 보도 이후 취재 기자에 대한 신상 정보 털기가 시작되어 진도군청 일부 공무원들의 언론인에 대한 개인정보 의식이 ‘막장’을 느끼기에 충분 했다.일부 공무원들은 우선 일단 ‘아니다’로 버티면서 추후 ‘미안하다’로
울산 중구수영장이 만성 혼잡·수질문제 개선을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입장을 일부 제한하며 기존 이용객들 사이 일부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용객들은 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줄었다는 반면, 중구수영장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22일 중구도시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중구 종가로 한국석유공사 지하 1층에 위치한 중구수영장의 운영 방식이 오는 5월1일부터 변경된다.당초 수영강습을 등록하면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전 시간대에 걸쳐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했으나, 5월부터는 정해진 강습 수강 시간에만 입장할
하동군 보건의료원 건립 관련 안건과 예산이 군의회에서 삭감된 것을 둘러싸고 군과 의회 갈등이 커지고 있다.하승철 군수가 1인 시위로 군의회를 규탄하고 나서자 일부 군의원이 졸속 처리한 군 행정 책임이라고 맞섰다.하동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영섭, 김혜수(하동·횡천·
한국전력이 일부 비데이터센터 부동산개발 사업자들에게는 불허했던 전력 공급을 긍정 재검토하면서 전력난에 멈춘 부동산 개발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3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전 경기본부는 수도권 내 부동산 개발을 추진 중인 일부 시행사를 대상으로 기존 전력사용 신청이 불허될
창원시 BRT 차선 도색 작업 과정에서 일부 구간에 규정 품질보다 낮은 등급 소재가 쓰인 사실이 드러났다.박해정 창원시의원은 원이대로 BRT 일부 구간 차선 도색에 설계도면 규정 품질과 다른 유리알이 쓰였다고 지적했다.유리알은
창원시 원이대로 BRT 임시개통 둘째 날인 16일 직장인 출근, 학생 등굣길에도 큰 혼란은 없었다. 시내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BIS 단말기 작동이 멈춰 이용에 차질을 빚었지만, BRT 구간 버스 주행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일부 시민은 보완
하이트진로가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캔 제품에서 발생한 악취와 관련해서 제품 회수와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다. 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이취와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 이에
경북·대구 수출실적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공품 등 일부 주요 품목의 거래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6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경북·대구 수출액은 지난해 4월 대비 4.3% 감소한 40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26.6% 줄은 20억2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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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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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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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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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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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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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한전기술·TS와 합동 기부
한국도로공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근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900만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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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이 군위군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군위군 공유재산심의회 민간위원을 위촉했다.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부군수를 포함해 당연직 5명과 감정평가사, 건축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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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2024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에 참가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외곽길 걷기 행사는 오는 6월 9일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린다.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기원 및 가족 구성원간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범도민적 걷기 열풍 조성으로 건강한 걷기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가족구성원 2인 이상으로 150가족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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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도내 곳곳에서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첫 날은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닭머르 해안길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닭머르 해안길은 최근 제주의 관광명소로 유명해지는 등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면서 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진 장소다. 이에, 이날 원정대원 모두는 힘을 모아 폐플라스틱을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대거 수거했다.'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는 오는 7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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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인명구조훈련 실시
제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제주항 2부두에서 테트라포트 추락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해안가 이용객 및 레저 활동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항·포구 방파제 인근 추락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인명구조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사고 발생 시 부상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트 추락 상황을 가정해 현장통제 및 위험요소 제거, 환자상태 파악 및 응급처치 요령, 다목적 삼각대‧도르래 등 전문장비를 활용한 인양 훈련을 중점 추진하며 추락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제주소방서 관계자는 “테트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