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4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40여분만인 2시 56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책로 인근 야초지 133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이 불에 탔다.유명 관광지인 섭지코지에 불이 나면서, 이날 119에는 관련 신고가 14건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캠핑 가스중독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3일 소방청이 발표한 ‘2021~2023년도 캠핑 가스 중독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53건의 캠핑 가스 중독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6건으로 전국 시도 중 여덟 번째로 많았다.월 별로 살펴보면 1월이 3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2월 24건, 11월 23건, 4월 20건, 3월 15건, 5월 14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물질별로 보면 화로가 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에서도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 및 허위표시 4건 ▲미신고 및 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 및 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판매 1건 등 총 36건이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체는 세척제와 행굼
지난해 폐업한 건설사가 10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9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폐업 신고는 종합건설업 581건, 전문건설업 2981건이었다.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치다.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해 998건을 기록하는 등 폐업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부도 건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1년 12건이었던 부도 건수는 2022년 14건, 지난해에 21건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 1~5월 부도 건설사는 총 12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경기지역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3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덜미를 잡혔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위생용품 제조·처리업체 360개를 단속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관련법을 위반한 33곳을 적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5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14건 ▲ 제품명, 업체명, 성분, 제조연월일 등에 관한 표시사항 미표시·허위표시 4건 ▲미신고·시설기준 미준수 영업 2건 ▲기준·규격 부적합 위생용품 제조
울산시는 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5회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포 조례안 15건, 의회 제출 조례안 14건, 규칙 공포안 4건 등 총 33건의 시정 주요 현안을 반영한 조례·규칙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심의 안건은 7월1일자로 시행하는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 사항을 규정하는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또 ‘울산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달성군의회는 4월 29일 부터 5월 10일 까지 12일 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4일 간의 사업장 현장방문을 포함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14건, 동의안 등 8건, 총 22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신동윤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보경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영동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이
대구 달성군의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일 간 제312회 임시회를 열어 4일간의 사업장 현장방문을 포함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14건, 동의안 등 8건, 총 22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한다. 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신동윤 의원의 '대구시 달성군의회 위원회..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23일 봄철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했다.충남지방경찰청 헬기와 암행순찰차,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로 경부선과 서해안선 등 충남지역 상공과 노선을 순찰하며 지정차로 위반 32건, 적재불량 14건 등 54건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했다.또 경부선 주요 휴게소에서 정비 불량 화물차량을 집중 단속한 결과, 후부반사지가 훼손되는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9대 차량에 정비명령을 내렸다.도로공사 신규성 대전충남본부장은 “대형화물차 교통사고는 치명적인 사고로
예산군의회가 지난 19일 2차 본회의를 갖고 제299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사업 현장, 창소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충남방적 철거사업, 축사시설현대화사업 현장 등 관내 사업장 10개소를 방문해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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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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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22시간전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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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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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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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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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와 사천시는 17일 오후 5시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우주항공 분야 융합형 기술경영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천GNU사이언스파크 계약학과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에서는 권순기 총장, 김영석 기획처장, 전정환 기술경영학과장, 전차수 산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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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롯데백화점 마산점 6월 말 폐점 예고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한다.공단은 지난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자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역구 최형두 의원에게 폐점에 다른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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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건천읍에서 곤포 사일리지 하차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