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키보드는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직장인에게 키보드는 업무 효율과 직결된 생산성 도구, 게이머에게는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이며, 누군가에겐 항상 휴대해야 할 필기구일 것이다. 키보드는 PC 주변기기 중 가장 사용 시간이 긴 제품군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키보드는 현대인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이색적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smartPC사랑은 더 이상 평범한 키보드로 만족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한 달에 한 제품
김재홍 위원장이 이끄는 제2기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7일 공식 출범했다. 자치경찰제는 경찰의 사무를 ‘자치경찰’과 ‘국가경찰’로 나눈 것이 큰 골자다. 자치경찰 사무에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의 업무가 포함되며 정보나 보안 업무는 국가경찰이 맡는다. 자치경찰 업무는 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부분이다. 시민의 치안, 안전을 위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지방 경찰청과 협의해 실제로 실행하는 조직인 것이다. 제2기 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재홍 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1994년 울산대학교 교수로 인연을 맺은뒤 울산
4년 내내 극한의 정쟁만 일삼던 21대 국회의원들은 28일 마지막 국회 본회의까지도 민생은 뒷전이었다. 국가 경쟁력 확보에 핵심인 산업들을 지원하는 시급한 법안이나 민생과 직결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도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을 비롯한 정치적 쟁점법안들을 놓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정작 민생정책 관련 법안들은 21대 임기 종료와 함께 무더기로 폐기되는 사태를 맞았다.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국회가 이날 21대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22대 국회 상임위원회중 충북의 현안과 직결된 일부 상임위가 사각지대화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충북의 바이오사업,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의 예산을 다룰 기획재정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충북 국회의원들이 한 명도 지원한지 않았기 때문이다.지역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22대 전반기 희망 상임위원회 신청을 받았다.그 결과 충북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
국민의힘은 24일 연금 개혁은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의 유지와 직결된 매우 중차대한 문제다.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선 진지하게 연금 개혁 논의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 유튜브 개인 방송에서 팬클럽 미팅하다가 난데없이 툭 던질 만큼 가볍고 쉬운 문제가 아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연금 개혁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긴 했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소득대체율 1% 포인트 차이 때문에 2093년 기준 누적적자가 1000조원 이상 차이가
여야가 연금개혁안을 놓고 맞붙고 있다.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서둘러 연금개혁 대타협을 이루자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그토록 시급한 과제라면 그동안 입만 열면 '특검' 얘기는 하면서 정작 국민 노후와 직결된 사안에 대해선 왜 입을 닫고 있었냐고 받아쳤다.민주당은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제시한 소득 대체율 45%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여야가 대타협을 이뤄내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연금개혁안 타결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국민의힘은 민
국립인천대에 공공의대 설립을 관철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된다.국립인천대 정책대학원 석사총동문회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인천대공원에서 ‘국립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시민 서명 캠페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앞서 공공의료강화와인천대공공의대설립범시민협의회는 지난달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직후 인천지역 여야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인천지역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으로 촉구하는 논평을 냈다.범시민협의회는 “공공의대를 신설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진료과 및 의료취약지 공백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출산율 제고를 위해 재정사업의 구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선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폐지하라" 주문했..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큐라에스"관련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5월 16일 오전 11경 제시된 '큐라에스'관련 문제는 " OO은 몸 속 당분이 염증을 유발하며 대사량을 떨어뜨리고,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기까지 합니다. 혈관의 콜레스트롤의 주범이자 만성염증의 시작인 OO. 그동안 OO관리 안하셨다면 OO과 노폐물을 함께 해독해야 합니다. 당뇨와 직결된 OO은 무엇일까요?"다.정답은 '혈당'이다.​다른 문제는 "밥먹으면 나른하고, 살이 잘
이달말 임기가 끝나는 제21대 국회에서 인천 시민을 위한 법안 제·개정이 사실상 낙제점을 받았다. 시민 삶과 직결된 법안 상당수가 정부 반대와 지역 간 입장차, 정치권 이견 등을 넘지 못하며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4일 현재 인천 13명 국회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모두 737건이다.인천시는 이 법안 중 인천과 직·간접적 관련 있는 법률 제·개정안은 97건으로 분석했다.21대 국회는 임기 중 지역 갈등과 정쟁, 행정부 반대로 민생은 물론 인천의 내·외적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법안 대부분이 해당 상임위원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 농업의 미래 청년농업인 탐방기
누군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한농대를 보게 하라는 말이 있다. 한국농수산대학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을 선도할 정예 인력 육성을 위해 현장교육 중심의 농업대학으로 1997년 농촌진흥청 소속 한국농업전문학교로 개교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한 뒤 2022년 한국농수산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수많은 농업인재를 배출하고 있다.지난 22일 한농대를 졸업하고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농장을 방문했다. 2012년 한농대 채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 진천군 딸기농장을 운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 연인 폭행으로 숨진 피해자 '45일 만에 장례'
거제 20대 여성 ㄱ 씨가 헤어진 남자 친구의 폭행으로 숨진 지 45일 만에 마지막 길을 떠났다.유족과 지인들은 지난 25일 거제 한 장례식장에서 ㄱ 씨 장례를 사망 45일 만에 치르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냈다. 유족은 20대 가해 남성 ㄴ 씨가 구속됨에 따라 미뤘던 장례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재소설/붉은 도끼[11]]2부. 버드나무숲 (4) - 글 : 김태환
1시간전
“그래도 이런 흉측한 물건을 왜 집안에 들여요?”아내는 정말 무서움을 느끼는지 말을 하면서도 볼살이 가볍게 떨렸다. 아내를 달랠 생각으로 김인후에게 들은 이야기를 대충 추려서 들려주었다. 곁들여서 산 사람이 무섭지 죽은 사람은 무서울 게 없다고 했다. 그래도 아내는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버리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혹시 돌에 안 좋은 기운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였다.“핏빛처럼 빨간색깔이 께름칙하지 않아요?”“께름칙하기는, 일본인들은 붉은색이 악귀를 물리친다고 집안에 놓아둔다고 들었소.”“어쨌든 전 보기 싫어요.”아내는 더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인회 동구지회 해피코러스합창단 단복 후원
1시간전
울산 동·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는 29일 동구청을 방문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해피코러스 합창단에게 500만원 상당의 단복을 지원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울산·온양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에 선정
1시간전
농협울산본부는 29일 2023년 하나로마트 매출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중울산농협과 온양농협에 매출 달성탑을 전달했다. 중울산농협은 지난해 말 기준 매출 230억원을 달성해 200억원 달성탑을, 온양농협은 104억원을 달성해 1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씨에이프로텍, 취약층 아동 정보 접근성 증진에 1천만원 후원
1시간전
씨에이프로텍이 울산지역 정보 취약 계층 아동들의 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씨에이프로텍은 29일 경상일보사 사장실에서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씨에이프로텍의 성금 지원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후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 중 10%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의 아동 정기 결연 후원금으로도 쓰인다. 황광용 씨에이프로텍 대표이사는 “후원을 받은 아이들이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일보 발간 ‘제8회 지방선거 총람’ 공공도서관에 기탁
1시간전
울산도서관은 29일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 2024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경상일보가 발간한 30권을 울산 지역 지방자치 기록물 공공도서관에 비치용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