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전국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4․3과 함께하는 제주 이야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4․3과 함께하는 제주 이야기’교육은 ‘4․3 전국화’를 위해 제주4․3평화재단과 도 공공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4․3과 함께하는 제주 이야기 과정’은 첫째날‘4․3특강’을 시작으로, 둘째날 함덕·선흘지역의 4․3유적지, 셋째날에는 최근 국립 제주 호국원에 안장된 문형순 서장묘 및 제주 원도심 일대의 4․3현장 교육을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6회 마음건강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018년 시작돼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부모 238명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마음속 행복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대회장 내·외에서 자유롭게 각자 자신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담아 그림에 표현했다.이날 총 114점의 작품이 제출됐고, 추후 심사를 통해 총 30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김문두 센터장은 "이번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19일 청년회원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4·3 유적지 목시물굴 환경정비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목시물굴 주변과 입구 표지석이 있는 주변의 환경정비 및 풀을 베어내는 작업과 현장교육 등을 진행했다.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2011년부터 정기적으로 4・3의 역사를 바로 배우고 알리고 기억해 다음세대에 전승하는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4.3유적지 정화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민주평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제주4·3과 광주5·18을 교두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잡았다.제주도와 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올해 4·3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이 오영훈 지사, 4·3 생존희생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4·3과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 양지역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뤄지게 됐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유족회 호국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17일 제주시 구좌읍과 조천읍지역 마을현충시설호국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제주시 구좌읍 김월남길 25에 있는 순직비를 비롯 구좌읍 김녕로22길 3에 있는 위혼비, 조천읍 함대로 35에 있는 충혼비 3기를 찾아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번에 참배를 한 현충 시설 3곳은 제주4·3사건 당시 순직한 경찰관 순직비를 비롯해 6·25 전쟁 당시 전사한 마을 청년의 위혼비, 6·25
제주4·3에 깃든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한 시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이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 도민 100여명으로 꾸려진 도민참여단은 10개의 분과로 나눠 18일 4차 원탁톤론까지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안 작성을 마무리했다.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
민주평화의 역사이자 상징인 제주4·3과 광주5·18을 교두보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고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광역시청에서 민주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오영훈 지사,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4·3 및 5·18 진상규명을 위한 공동 협력과 양 지역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공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안 통과에 적극 협력한 소병철 국회의원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소 의원은 지난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제1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제주특별법' 법안 심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법안 상정 및 검토·심사에 적극 기여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4·3특별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해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결과를
제주4·3 세계화의 핵심 과제인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제주도정이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논리 개발에 착수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4·3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때까지 자문위원회와 별도의 TF팀을 가동한다.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는 현재 유네스코에 제출된 상태다.유네스코는 오는 하반기부터 신청서를 비롯해 소위원회와 자문위원회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각 나라가 만장일치로 동의해야 하는 만큼 4·3기록물 등재의 당위성을 마련해 국
종이를 날카로운 송곳으로 찢으며 완성한 작업은 아픔을 시각화한다. 내면의 상처와 마주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재생과 발전에 주목해 작업하고 있는 허민경 작가의 네 번째 개인전 ‘잔디는 따가운 송곳처럼’이 1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 돌담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주4·3을 겪은 여성 피해자의 이야기를 감성적 기획을 통해 선보인다.특히 제주4·3을 겪은 여성 피해자들이 보여준 사랑과 그들이 일군 노력에 주목한다. 강인한 생명력과 재생의 힘으로 어머니는 새로운 뿌리를 내렸다. 그 뿌리에서 파생된 우리는 미래로 향한다.그런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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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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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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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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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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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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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스트레스 해소 힐링 프로그램 추진
대전시는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하는 외상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힐링프로그램은 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조직의 결속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개인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캠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대전시 자살예방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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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이용자 120만명 돌파’ⵈ 온오프라인 안내채널 강화
정부가 지난 1일 출시 이후 회원 120만명을 돌파한 K-패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K-패스 출시 후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한 사항들을 정리해 K-패스 앱과 누리집 등에 안내한다고 오늘 밝혔다.사업 개시 이후 K-패스 앱·누리집을 통해 약 2만8930건의 문의 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문의사항은 사업 내용, 이용 방법 및 절차 등이다.사업 내용과 관련해서는 K-패스가 어떤 사업인지, 환급을 받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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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운전 시인..경찰 구속영장 신청여부 검토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가 뺑소니 음주운전을 한 사실을 시인했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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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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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의원,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간 방문객 및 축제 참가자 대상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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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K-컬처 한눈에…‘천안 K-컬처박람회’ 22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 엑스포인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는 세계인이 인정하는 K-컬처를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과 연계한 글로벌 축제다.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는 산업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