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전
수원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제22대 국회에서는 정치와 사회의 통합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2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상생 해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22대 국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수원군공항 이전의 대안과 이전 및 종전지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정호영 법무법인로고스 변호사는 발제 ‘반복되는 군공항특별법 입법 어떻게 볼 것인가’를 통해 제19대부터 제21대까지 수원군공항 이전 관련 법안이 반복적으로 발의돼 온 점을 짚었다.정 변호사는 “제21대 국회에서
14시간전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9일 비공개 고위 당‧정‧대 협의회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 해외 직구 KC인증 논란, 의대 증원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겸해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민생 입법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한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7명으로 꾸려진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업무를 관장한다.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대한민국 경찰사에 큰 획을 그은 자치경찰제는 지난 2021년 7월 1일 전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동시 창설되면서 역사적 신호탄을 울렸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이 원활한 치안 관리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됐다가 이틀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강민규 전 단원고 교감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포함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경기도의회는 17일 이호동 의원이 낸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조례안은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에 '세월호에 승선했다가 참사의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조례는 희생자를 '4·16세월호참사 당시 세월호에 승선해 사망하거나 생사가 분명
국민의힘은 19일 해병대원특검법과 관련해 대화와 타협이 아닌 공세와 협박으로는 진상이 규명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민주당이 보여 주고 있는 행태는 진상 규명이라는 허울 아래 협치 없는 정쟁을 이어 가겠다는 선언이었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변인은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은 모처럼 여야 협치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졌을 때 입법 폭주로 강행 처리되며 시작부터 국민께 실망을 안겼다. 거대 야당의 입맛대로 민의를 왜곡하더니 비극적 사건을 정쟁을 부추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의 협약에 따라 제주에 설립되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가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후원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세계환경수도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제주도 세계환경중심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6일 입법 예고했다.제주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는 지난 2월 센터 설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고, 제주
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 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15일 미국 SEC와 CFTC를 각각 방문했다.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는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및 공조 강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협력 필요성을 확인했다.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 및
이복현 원장은 5월 14일~15일 미 증권거래위원회 및 상품선물거래위원회를 방문해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및 공조 강화, 미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호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 및 양국간 정보공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관간 상호 협의에 따라 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입법 예고된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두고 “학생 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지난 14일 열린 '제43회 스승의날 정부 포상 및 표창장 전수식'에서 “최근 학생인권조례, 교권보호조례로 논란이 있는데, 학생 인권과 교권을 후퇴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다”고 말했다.새 조례 추진을 두고 학생 인권과 교권이 위축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임 교육감이 입장을 직접 밝힌 것이다.임 교육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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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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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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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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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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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생태계에 리스테이킹 적용한다"...관련 프로젝트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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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공개 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삼식이 삼촌은 지난 15일 1-5화 공개 이후 4일 연속 디즈니플러스 한국 TV쇼 및 전체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5/17 기준 일본에서 1위를 달성하고 홍콩, 대만, 싱가포르까지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역대급 웰메이드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외신의 반응 또한 뜨겁다. 흥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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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르신 행복택시, 7월 동지역 65세 이상까지 확대 유예되나
오는 7월 1일부터 동지역 65세 이상 노인까지 적용하기로 했던 어르신 행복택시 확대 지원이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6월 개정된 조례에는 올해 7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정부와의 협의에서 수용되지 않으면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을 놓고 읍면지역과 동지역의 형평성 논란도 예상된다.지난해 7월부터 개정 적용되고 있는 ‘제주도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조례’에는 종전 70세 이상 노인부터 적용하던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 대상을 65세까지 확대하고, 읍면지역은 2023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