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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구화인 ‘울산동백’과 울주군 군조 ‘비둘기’ 등 일부 지자체 상징물이 올해 하반기께 폐지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지역의 상징물 구화 변경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조사에 들어갔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17년 2월 역사적 상징성 및 지역 연계성을 바탕으로 울산동백을 구화로 지정했다. 하지만 최근 울산역사연구소의 연구 결과 울산동백의 기원설에 대한 역사적 사료와 학문적 근거가 없다는 결론이 나자 구화를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구화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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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신임 울산지검장이 지난 17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지검장은 이날 울산지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울산 검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의 발상지이자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울산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히 울산지검은 전국 유일의 산업안전 중점 검찰청으로서 전국 산업안전 범죄 대응에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검장은 “어려운 일에는 제가 앞장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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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기 비상체제 조기 가동에 들어갔다. 최근 이른 무더위와 함께 이례적인 폭우가 지속하자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이 직접 댐 현장부터 홍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나섰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윤 사장은 지난 17일 섬진강댐에서 전체특별대책회의를 열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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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스타디움 센트럴시티 상가에서 도원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권기동 새마을금고 이사를 비롯 금고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수용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원지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든든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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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출범식을 갖고 3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한진호 위원장을 비롯해 모두 7명으로 꾸려진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의 치안 업무를 관장한다. 2기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대한민국 경찰사에 큰 획을 그은 자치경찰제는 지난 2021년 7월 1일 전국 시·도에 자치경찰위원회가 동시 창설되면서 역사적 신호탄을 울렸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이 원활한 치안 관리를
대구 수성구 시지 지역에 생활 스포츠인들이 축구와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간이 들어섰다. 19일 수성구에 따르면 전날 매호동 233-1 일원에 조성한 ‘수성제2구민운동장’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수성구체육회 임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근 준공한 수성제2구민운동장은 총사업비 274억600만원을 투입해 4만8237㎡ 부지에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족구장 4면, 농구장 1면 등 주요 시설이 조성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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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출범식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위원회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식전행사, 경찰유공자 표창, 내빈 축사와 자치경찰 시행 3년 성과 보고, 출범선언 및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한진호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큰 역할이 주어진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안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총 7명으로 구성되는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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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70여년 전 1952~1961년 제1~3대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개인과 단체의 기증 접수에 들어갔다. 기증 기록물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기증자에게는 감사장이나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시실 내에 기증자 명패를 부착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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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70여년 전 1952~1961년 제1~3대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 개인과 단체의 기증 접수에 들어갔다.기증 기록물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기증자에게는 감사장이나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시실 내에 기증자 명패를 부착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복사본도 제공할 계획이다.도의회는 기증된 회의록을 전산화해 사료로 보존할 계획이다. 1960년대 군사정권 등장으로 중단됐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 발전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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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68명이 지난 16일 괴산군에 추가로 입국해 관내 읍·면 20개 농가에서 일손을 지원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과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과 함께 소방안전, 범죄예방, 근로자 준수사항을 교육 받고 일손 지원에 들어갔다. 특히 필리핀 망가타렘시에서 입국한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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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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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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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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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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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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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종교계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예방한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찾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이후 오후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만남을 갖기로 했다.두 사람은 지난 18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서로 손을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만남을 갖기도 했다. 이날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만남을 갖는 만큼 최근 정치권 주요 현안인 채상병 특검법과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등이 논의될 가능성도 점쳐진다.황 비대위원장은 점심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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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사리 반환 매우 뿌듯해…이를 계기로 불교가 중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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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얼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회암사 사리 반환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사리가 환지본처 되어 매우 뿌듯하며 이를 계기로 불교가 중흥하길 바란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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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밀어붙이기…대통령실 "각 대학은 학칙 조속히 개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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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법원의 의대증원 집행정지 신청 각하 및 기각 결정을 두고 "의대 증원 문제가 일단락"됐다며 각 대학에 "의대 정원 학칙 개정을 조속히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