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시 합강캠핑장 재개장 시점이 당초 오는 6월에서 10월로 늦춰진다.16일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세종시는 오는 6월 전체 구역 재개장을 목표로 합강캠핑장 새단장 사업을 벌였으나 하천점용허가가 지연돼 이렇게 결정했다.합강캠핑장 재개장 공사는 세종시가 하고, 운영은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맡는다.합강캠핑장은 지난해 7월 중순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완전히 물에 잠기면서 캠핑장에 설치된 캐러밴 63대 중 56대와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개수대, 대형 파라솔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시와 시
대구은행이 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KB국민·SC제일은행에 이어 7번째 시중은행으로 전환한다. 금융위원회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은행업 인가를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7월 은행 산업 경쟁 촉진을 위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추진 발표 이후 첫 사례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1992년 평화은행 인가 이후 32년 만에 대구·경북권 중심의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은행으로 탈바꿈하게 됐다.금융위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영업 구역 중심으로 은행 간 경쟁이 촉진되고, 이에 따른 소비자 후생 증가가 기
남해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상호 협력적 공원관리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호구산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호구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남해군에서 관리하였으나, 2023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호구산군립공원 구역 중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호구산 일원에는 팔색조 등 다양한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안가 절경을
인천의 한 APT공사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불소에 오염된 토사가 폐기물 등과 같이 대규모로 반출되고 있다.16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최근 전도관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에서 주거지역 기준치를 훨씬 넘는 불소가 오염된 토사와 반출되고 있다는 것. 불소는 과다 노출되면 피부·폐 등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4월 기자가 이 현장에 불소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그리고 처리 방법 등을 정보공개로 신청하였으나 전도관 구역 시행사 측의 비협조로 현재까지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으며 다
도민들의 한라산과 비양도케이블카 설치 논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지 몰라도 UAM은 생소 할 것이다. UAM은 도심항공교통용 비행 택시이다. 서울시, 대구시,울산시 등이 도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제주도정은 올해 초부터 전국 최초 “관광형 UAM 상용화” 시범운용 구역 지정을 위한 여건을 마련하는 등 도심교통용이 아니라 관광용으로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에서도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과 2025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하지만, UAM 상용화 실현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
울산시가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양수산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울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울산경자청이 계획 중인 추가 지정 구역 가운데 친환경에너지항만지구에는 울산항만공사가 조성 중인 수입 수소 선석이 포함돼 있다. 해수부와 UPA는 이곳을 경
대전 유성구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현안 해결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간담회에는 조승래,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인과 정용래 구청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구는 국비확보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을 위한 정책제안, 공통현안, 지역별 현안 등 9건의 의제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특히 저출생 및 초고령화 시대 어린이 공원의 이용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또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도심 속 하천의 주민친화 공간 조성,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은 바다의 날을 맞이해 14일 연안습지 보호 구역에서 해녀들과 함께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오조리 식산봉 주변 및 내수면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 매, 황새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연안습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다.이번 수중 정화 활동은 연안습지 보호 구역 지정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 및 불법 투기로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한편 6월1일에는 제주 생태관광협회와 함께 바다의 날 “해 치우자” 해양 정화 활동을 연안습지 보호 구역인 오조리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
서울시 동작구가 노량진뉴타운, 노량진역 노후역사 고밀개발 사업 등 각종 정비·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노량진뉴타운의 경우 서울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 총 8개 구역, 73만 8000㎡ 규모로 8개 구역이 모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이 중 4개 구역은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노량진역 노후역사 개발사업, 노량진수산시장 복합개발사업이 추진중이다.상도동 또한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남해군은 10일 군수실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상호 협력적 공원관리를 위한 헙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호구산군립공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 호구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남해군에서 관리하였으나, 2023년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조정을 통해 호구산군립공원 구역 중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다.호구산 일원에는 팔색조 등 다양한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역 내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용문사가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안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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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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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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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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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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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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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체육회는 지난 17일 울주군청 군민광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가맹단체 체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군수기 생활체육 대축전’ 통합 개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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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통산 10번째 10-1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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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EPL에서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영국 요크셔험버 브라몰 레인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경기가 열렸다.이날 토트넘 손흥민은 전반 14분 팀 동료 데얀 클루셰브스키의 득점을 도우며 올 시즌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10-10을 달성했다.'10-10'은 한 시즌 10골와 10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기록이다. 득점력과 패싱 능력을 골고루 갖춘 선수라는 증명으로 달성하기 힘든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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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초교 2곳 이어 울주군내 고교서도 울산 학교 단체식중독 의심증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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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 초등학교 두 곳에서 학생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병한 가운데, 울주군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10여명이 단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와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주군 A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A고등학교는 지난달 말 학생 10여명이 단체로 발열, 설사, 장염 증상을 공통적으로 호소했다. 해당 고등학교는 직영 급식 체계로, 지난 1일 울주군에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원인 파악과 확산 예방을 위해 2일과 3일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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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70명 등 의대 1469명 증원안 이번주내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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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법원에 신청한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기각되면서 늘어난 의대 모집 인원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이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울산대 의대는 심포지엄을 열고 법원의 결정을 규탄했다. 19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번 주 내로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열고 전국 대학들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심의·승인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말 대교협에 수시 모집 요강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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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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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