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37호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가격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며,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가격 검증을 실시하며, 이후 9월 11일 부동산가격공
내년 6월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릉군수 선거에는 4명의 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물밑에서 치열한 움직임을 보이는 형국이다. 지난 6월 3일 치러진 21대 대통령선거 지역 개표 결과, 울릉군은 뚜렷한 이념 편향성을 보인 가운데 울릉군수 예비 후보들이 자천타천 거론되면서 지역 정치권은 선거 모드로 전환한 모양새다.울릉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21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65.38%를 득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러나 보수 성향이 짙은 울릉 섬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7
군이 4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의 철거에 들어갔다.국방부는 이날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전량인 20여 개로, 2∼3일 내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동식 확성기 10여 개는 지난 6월 대북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미 철수했다.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방송을 재개한
지난달 제주지역 제조업 생산. 출하 지표가 모두 뒷걸음질쳤다. 재고는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형소매점 판매 실적도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는 등 소비 부진도 계속됐다.새 정부 출범이후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제주지역 실물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산업활동은 여전히 침체된 모습이다.31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제주 산업활동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 대비 8.8%, 전월 대비 8.7% 각각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3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제조업 생
장수군 장계면이 장계사회단체장 협의회와 함께 장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6월 장계면에서 태어난 아기를 위한 축하 물품 전달식을 30일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출생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인구 살리기’ 공동 실천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장계면과 16개 사회단체장 협의회는 올해 초 회의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공동체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갖고, 축하품 마련을 위한 기금을 조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
지난 5년간 포항시 인구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증가추세를 보인 반면 경제활동의 중심인 19세~34세 청년인구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도시 활력 쇠퇴의 근본 원인으로 보인다.22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포항시 인구는 48만 9898명으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 6월과 비교 2.97%감소했다. 50만이 무너진 것은 물론 감소 수치도 1만 5000명에 육박한다.65세 이상 노령 인구는 지난 2020년 6월 8만
김진태 도지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이르면 8월 중 개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백·삼척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은 총사업비 7,168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소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라 약 8.9조 원 규모의 지역 경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태백은 총 4,001억 원을 투입해 장성광업소 부지에 청정메탄올 생산·물류기지, 핵심광물
신용불량자인 부동산업자의 대출을 위해 사문서를 위조 및 행사하거나 금품을 수수한 금융기관 직원들이 부동산업자와 함께 징역 및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부동산업자인 A씨에게는 징역 8월, 금융기관 직원인 B는 징역 6월 및 벌금 1200만원, 금융기관 직원인 D는 징역 6월 및 벌금 1000만원, 금융기관 직원인 C는 징역 10월 및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다만 금융기관 직원 C와 부동산업자 A에 대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은 무죄로 결론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최근 들어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심리 지표 상승이 실제 거래와 가격 움직임으로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양호한 시장 흐름을 보일 것에 주목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는 전국 기준 112.1을 기록하며 지난 21년 11월 이후 43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6월 기준 119.4로 21년 10월 이후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지방권은 116.4로 21년 11월 이후 43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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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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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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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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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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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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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집회소음 제도 개선 정책 건의
논산시는 14일 부여군에서 열린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집회 자유와 생활권의 균형을 위한 소음규제 개선’을 건의했다.이날 협의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수면권과 건강권 등 다른 사람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며 집회의 자유와 국민의 기본권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번 건의안은 논산시의 자치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발굴한 정책 제안으로 △야간·심야 시간대 확성기 소음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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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한덕수 19일 두번째 소환… 사후 계엄문 서명·폐기 정황 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 한 전 총리에 대한 소환은 지난 7월 초 1차 조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특검팀은 18일 "한 전 총리에게 19일 오전 9시 30분까지 서울고검에 출석하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번 조사에서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과 폐기 지시 의혹, 위증 혐의, 국회 계엄 해제 저지 개입 정황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뒤 국무총리와 국방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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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생활불편사업’ 추진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피해 복구를 중점으로 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대상지 121곳을 선정, 총사업비 5억 5천9백만 원을 투입한다.대상지는 주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마을안길, 배수로 등이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보수와 정비가 9월까지 이뤄질 예정이다.소규모 생활불편사업은 1개소당 총사업비가 5백만 원 이하이면서 공공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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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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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 갈치 어장 변화 원인..정밀조사한다
갈치는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특산 어종으로 어업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 어업과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갈치의 어획량은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 연안어업 기준으로 2008년 12,212톤을 정점으로 점점 감소, 2024년에는 3,957톤까지 떨어져, 어가의 경영 여건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따라서 제주연안 갈치 어장 변화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조사가 실시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8일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