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조덕래 씨 부부와 그 자녀 조민성 군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 씨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개최됐다.  조 씨 부부의 선행은 지난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성금으로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매년 조민성 군의 생일을 기념해 3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오고 있으며, 조민성 군 또한 용돈을 보태며 기부에 동참했다.  조민성 군이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나눔은 대학생이 되고서도 이어져, 현재
충북 진천군은 10일 참숯 산업의 명맥을 잇고 체험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산림관광 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한 ‘참숯힐빙센터’를 정식 개장했다. 진천군 백곡면은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정착한 교우촌 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참나무 숯을 굽기 시작하면서 숯 산업의 첫 발을 뗀 유서 깊은 곳이다. 풍부한 산림자원과 지형적 이점을 바탕으로 전통 숯가마가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고유의 숯 생산기술이 가업 형태로 끈끈히 이어져 전국 최대 규모의 참숯 생산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숯힐빙센터는 생거진천참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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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인천지역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9일 제물포구를 철강업종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시는 이에 따라 동구에서 진행한 국비 지원 사업인 ‘인천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제물포구를 대상으로 이어 나가 9~31일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국비 40억원을 투입하는 ‘철강업 버팀이음 프로젝트’는 ▲비자발적 철강업체 퇴직근로자 재도약 버팀목 지원 ▲철강업종 및 연관 산업 재직근로자 고용안정 지원 ▲철강업 연관 화물운송종사자 고용안정
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칠레는 중남미 국가 중 제일 처음으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해 줬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의 자유무역협정 파트너”라며 양국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칠레는 지도상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가장 먼 나라 중 하나이지만 깊은 우정의 마음이 늘 가까이 이어져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에서는 1998년 총리 주재 대외경제조정위원회가 외국과의 FTA 체결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첫 대상국으로 칠레를 선정
제주에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점별 낮 최고기온을 보면 제주 34.0도, 서귀포 32.4도, 한림 32.8도, 김녕 32.4도, 대정 32.5도, 성산 32.4도, 상예 34.4도, 한남·가시리 32.3도, 송당 31.0도 등 중산간 이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었다.제주시지역은 동부와 서부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북부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귀포시에도 폭염경보가 이어졌고 제주시와 서귀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제2공항 장기화에 따른 주민 고충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서귀포시 성산읍이 제2공항 입지로 선정된 이후 사업이 길어지면서 토지 거래 및 개발행위 제한, 금융 불이익 등 주민 고충이 이어져 온 데 따른 조치다. 접수 대상은 제2공항 장기화로 고충을 겪는 주민 등 이해당사자다. 경제·생계, 토지·재산권, 영농, 주거·생활환경, 복지·금융, 법률·세무 등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성산읍사무소 청사 옆 주민소통센터를
부산시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공직사회의 관습적 '전 직원 순환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오는 9월 1일부터 전담 인력 중심의 신 당직·재난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이번 단행은 1948년 정부 수립 이래 77년간 유지되어 온 공직사회의 전형적인 관행을 깨부수고,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의 파격적인 행정 혁신의 일환이다.기존에는 본청 전체 공무원이 순번제로 야간 및 휴일 당직 근무를 수행해 왔으나, 이로 인한 업무 피로도 누적과 다음날 대체휴무에 따른 본연의 행정 업무 공백 문제가 지속해서
원주시가 시민을 위한 행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행정 절차를 줄이고, 직원들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민선 9기 조직 운영의 변화를 본격화했다.원주시는 매월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해 오던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대신 온라인 업무게시판을 활용해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 직원들에게 전달할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동 시간과 업무 공백을 줄이고, 행정력을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
올해 서울 주택시장에서 소형 주택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낮은 소형 주택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어서다. 특히 가격 상승률과 거래량 모두 소형 타입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전용면적 40~60㎡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6.72% 상승했다. 이는 전체 면적대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로, 전용 135㎡ 초과 대형 아파트 상승률의 3배
제주특별자치도가 1946년 도제 실시 이후 이어져 온 제주의 변화상을 담은 각종 민간기록물 수집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의 변화상과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민간이 소장한 옛 기록물을 수집·기증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록물 수집은 공공기관의 기록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삶을 발굴하고, 가정이나 마을에서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는 민간기록물을 안전하게 통합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집은 무상 기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거 제주에 거주했거나 제주와 관련된 추억과 자료를 소장한 대한민국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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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7.1 강진 피해… 쇼핑몰 붕괴 현장 밤샘 구조 계속
규모 7.1의 강진이 덮친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밤샘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쇼핑몰 폭발·붕괴 현장에서는 직원 20∼30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사망자와 부상자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께 구마모토 지방 지하 16㎞에서 발생했다. 우키시와 히카와마치에서는 일본 진도 계급상 최고 단계인 진도 7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이후 이어지는 지진 활동을 ‘2026년 구마모토 지진’으로 명명했다.가장 큰 피해가 난 곳은 가시마마치의 대형 쇼핑몰이다.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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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불편을 견디는 용기, 울산의 미래를 바꾼다
“나의 노년을 위해 중년을 희생할 수 없다.”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을 우려하는 한 시민의 목소리다. 이 말에는 몇 년 동안 이어질 공사로 인한 불편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실제로 사업 구간인 삼산로와 문수로 그리고 공업탑로터리와 신복교차로는 울산에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당선 직후부터 트램 사업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 온 김상욱 울산시장이 걱정하는 부분은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교통체증과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일 것이다.하지만 도시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는 질문을 하나 더 던져볼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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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청하 의료폐기물 소각장 손배소 항소 포기에 환경단체 비판
경북 포항시가 청하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지연과 관련한 손해배상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를 포기한 사실에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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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청소년들, 여름방학 ‘빛·나·봉’ 체험학교로 뭉친다!
대구시 달성군자원봉사센터가 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센터는 지난 25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인 ‘달성 빛·나·봉 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달성군청소년봉사단 소속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환경 분야를 결합한 맞춤형 융합 과정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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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땜에 신입 안 뽑던 대기업들이 다시 채용을 늘리고 있다...왜?
경제적인 불확실성과 AI가 보다 많은 업무를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가급적 채용을 꺼려온 미국 기업들이 달라졌다. 전통 대기업들은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채용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대형 철도 회사인 CSX,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최근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장 목표를 맞추고 신기술 분야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채용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일부 기업 경영진들은 AI 도입에 따른 비용과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직원을 늘릴 필요가 생겼다고 하고 있고, 해고를 했다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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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으로 흩어진 화폐 역사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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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은 보기만 해도 높아서 피곤할 것 같은 산을 주말이면 한 번씩 올라가야 월요일에 힘을 얻어 일주일을 버틸 수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열심히 번 돈을 헌금이나 시주하고, 교회나 성당, 절에서 봉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이도 있다.‘그냥 집에서 쉬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그들에게서 등산과 봉사를 빼앗으면 한 주가 얼마나 길게 흐르는지 안 해 본 사람들은 모른다.필자도 그러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를 보며 업무에 시달렸지만, 집에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컴퓨터를 켜고 씻은 후 앉아 화폐와 금융사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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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증권사, 브로커리지 넘어 700조 연금시장 대공세
주식 위탁매매로 성장한 토스증권과 카카오페이증권, 키움증권이 연금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거래 고객을 장기 자산관리 고객으로 전환해 증시 거래대금에 따라 실적이 변동하는 브로커리지 중심 구조를 보완하려는 전략이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5년 말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적립금은 각각 501조4000억원과 198조2000억원으로 총 699조6000억원에 달했다.특히 연금저축펀드 적립금은 6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7% 증가했다. 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연금을 직접 운용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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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열풍'…국내 은행 '마통' 잔액 4년 만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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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잔액이 약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30일 기준 마통 잔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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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권순기교육감, 교육 상생 발전 논의
경남 산청군은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군을 방문해 유명현 군수와 교육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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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 부실?"...함안군 불법 성토 수년간 방치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일대 농지에서 수년간 불법 성토가 이뤄졌지만 행정당국이 뒤늦게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면서 관리·감독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수차례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