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가 부산시 공모 사업인 「2025년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7월 2일부터 1인가구 대상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이번 사업은 정서적 고립감과 사회적 단절 우려가 높은 노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착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 능력을 높이고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 등을 포함해, 노년층이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사하구는 시비 530만 원을 확보해, 사하구가족센터를 중심으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7월 중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차별화된 조경 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견본주택을 7월 11일 오픈할 예정이다.'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낮은 건폐율로 탁 트인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넓은 조경면적을 확보해 녹지공간도 풍부하게 조성되며,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풍성한 녹음과 어우러진 산책로를 따라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커뮤니티 조경과 놀이·운동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입주민 모두
애플과 중국 BOE의 관계는 오랫동안 불안정했다.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대신 BOE로부터 패널을 확보해 비용을 절감하려 했지만, BOE는 애플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BOE가 아이폰 17 라인업의 디스플레이 공급에서 제외됐으며, 삼성과 LG가 전량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BOE는 아이폰 17 디스플레이 공급에서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삼성과 LG가 전량 공급하게 됐다. 애플은 모든 플래그십 모델에 LTPO OLED 디스플레이
서귀포시는 이상기후에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마을 공원 내 폭염 대응 쉼터를 조성 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5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7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폭염 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서홍동 마을공원 내 미스트 파고라 설치등에 1억 3천2백만 원 ▲안덕면 덕수리 마을공원 내 퍼걸러 설치에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서귀포시
울산시가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도로 살수 작업을 서루르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노면의 온도를 평균 7~10℃ 낮추는 도로 살수 작업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내용연수가 지난 소방차에 살수장치를 장착해 남구 KBS 앞 번영로에 시범 운영 중이다. 오는 2027년까지 내용연수가 경과한 소방살수차 총 6대를 추가 확보해 폭염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는 지난해 962곳에서 올해 118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하는 그늘막도 지난해
경북도는 여름철 불볕더위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응 중점 추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경북도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5월 29일 경상북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했고, 협업부서로 구성된 전담 TF팀을 상시 가동하며 폭염 특보 발령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도내 17개 시군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6월 27일부터 초기대응을 시작으로, 7월 1일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또한, 폭염대응 예산을 지난해보다 90% 증가한 52억 8,900만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안산시가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앞세워 도시 혁신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정책·행정·도시 전반에 첨단기술을 융합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서 안산시는 5.3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수협중앙회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어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 전복 190톤을 긴급 수매해 전국 유통 채널에서 특가 판매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완도, 해남 등 전복 양식의 주산지인 전남 지역에서 고수온 피해가 본격화되기 전에 소비를 촉진하고 재고를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총 9억 원의 긴급 예산이 투입됐다. 수협은 이를 통해 1kg당 5,000원의 수매 비용을 절감, 전체 190톤의 전복을 확보해 판매한다.수매된 전복은 오프라인
구미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구미형 청년 월세지원 사업’ 추가 모집에 나선다. 이번 추가 모집은 당초보다 1,700명을 확대해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앞서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800명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사업을 처음 시행했으며,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 9억6천만 원에 8억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이번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중위소득 120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공공체육시설 수영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수상안전요원의 배치상태 ▲안전수칙 게시상황 ▲수영장 수질관리 등 안전 관련 사항 준수 여부 ▲건물 내·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 ▲마감재의 균열, 탈락 여부 ▲난간 손상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점검 결과 6개소에서 일부 구조물 부식, 외벽 타일 탈락, 낙상 위험 및 난간 파손 등이 확인됐다. 타일 탈락 및 난간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장기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예산을 확보해 시정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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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적십자사, 폭염 극복 무더위 쉼터 . 도민 재난심리상담 운영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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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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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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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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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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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만 4천여 명 순유출…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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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가 2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3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제주도 주민등록 인구는 66만6226명으로 전월보다 399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151명, 서귀포시가 248명 각각 감소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서만 제주를 떠난 인구는 총 4142명에 달한다.인구 감소는 특정 연령대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청년층은 1년 전보다 3905명 줄어든 11만3371명으로, 3.3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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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4일 월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8월 4일 월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8월 4일 오늘의 운세36년 예상 못한 사고 손해 방해 따르니 주의.48년 소원 달성 힘든 때니 심신 안정 신경을.60년 가능한 일 추진해야 계획 나쁘면 실패.72년 준비 잘하고 시작하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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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화물 전용항공사 ‘에어제타’ 첫 취항…에어인천·아시아나 화물 통합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에어인천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가 통합돼 새로운 화물 전용항공사로 출범한 ‘에어제타’가 지난 1일 첫 항공화물 운송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우선 에어제타는 인천공항에서 항공화물 50만t 이상을 처리하는 국내 2위 수준 ‘대형 화물항공사’로 성장이 예상된다. 에어인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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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 도담도담, 유기견 위한 수제 장난감 100개 기부
유기견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청소년들의 손끝에서 꽃피었다. 울산 남목청소년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도담도담’이 정성껏 만든 강아지 장난감 100개가 최근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통해 유기견들에게 전달됐다.이번 장난감 기부는 도담도담 동아리 청소년들이 약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참여해 완성한 결과물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해 강아지들이 물고 놀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장난감을 손수 제작했다. 장난감은 실사용을 고려해 내구성과 안전성도 갖췄으며,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놀이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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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투자' 확대하는 구광모號… LG, 美 암 치료제 개발사 투자
LG가 미국 메신저 리보핵산 암 치료제 개발사에 투자하며 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의 기업형 벤처 캐피털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있는 '스트랜드 테라퓨틱스(Strand Ther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