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의 체계적인 가축 관리 시스템과 선진 축산 경쟁력 향상 노력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충남 좋은가축선발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축산정책 추진, 가축 질병 예방 관리 강화,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 등 축산행정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축산 농가 2곳이 각각 ‘한우 경산우’ 부문과 젖소 암송아지 부문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논산시의
산업수도 울산의 수출전진기지인 울산항에 비상등이 켜졌다.지난달 울산항 물동량의 80%를 차지하는 액체화물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올들어 가장 큰 폭의 물량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화물 감소세가 심상찮다. 울산의 제조업 수출 체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시그널도 감지된다.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지역산업 구조 특성과 제조업 수출 기반의 약화가 함께 드러났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이 팽배하다. 특단의 물량확충 방안이 시급하다.23일 해양수산부 PORT-MIS의 울산항 화물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10월 울산항 전체 화물 처리량은 1559
3주전
강화 새우젓은 냉장 보관 시 3~4개월 쯤에 감칠맛이 최고조에 달한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보건호나경연구원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7월 ‘강화 새우젓의 영양성분 함량 변화 연구’를 실시한 결과 냉장 보관할 경우 3~4개월 후에 감칠맛이 가장 좋았고 냉동 보관하면 감칠맛 변화가 작으면서 안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강화 새우젓은 임진강, 예성강, 한강 등에서 유입되는 영양염류를 섭취해 껍질이 얇고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국 추젓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샘표 고추장이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2025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샘표는 2017년 요리에센스 연두, 2011년 간장에 이어 고추장까지 세계일류상품 반열에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거나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 1위 또는 수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증 제도다.샘표 고추장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 주요 국가의 대형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제대로 된 장맛’을 내
최근 정부의 울산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보류과 관련해 울산지역 경제인 단체가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는 18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회견을 열고, 울산시가 제안한 LNG 기반 분산특구 모델의 지정 보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송 지회장은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산업도시로 석유화학, 철강 등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이 집중돼 있다”며 “전국 에너지 소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 중심지로 오랫동안 대규
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가 지난 15일 보은군 스포츠파크 씨름경기장에서 열린 54회 충북교육감기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회에 참가한 송재효가 경장급 1위, 이찬식이 소장급 2위, 이형준이 용장급 1위, 함태환이 용사급 2위, 김영후가 역사급 2위, 최시원이 장사급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수들이 각 체급마다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단체 1위를 합작했다. 김동훈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체력과 기술력을 모두 향상시키고자 준비한 고된 집중 훈련을 성살하게 수행한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뤄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화군이 인천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5년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 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인천지역암센터에서 매년 인천시 10개 군·구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6개 지사를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재가암관리, 암 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강화군은 ‘지역사회가 지키는 강화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를 주제로 사례를 제출했다. 그 결과, 총 16개 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 홍성군이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5년 농업기술보급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특화작목 육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자체 육종 신품종 ‘홍희’와 ‘골드베리’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품종 육성 및 고품질 재배기술을 개발·보급하여 농가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신품종 재배 규모를 대폭 늘리고, 수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신품종 딸기
경남 양산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최근 부산시 양정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한 ‘제26회 청소년 만화축제>’에서 대상과 특선을 수상하며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만화애니메이션학과 박다인 학생은 칸만화 부문에서 ‘cosmos’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서준희 학생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다. 또 정현재 학생은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해 학과의 실전 교육 성과를 공인받았다.대상 수상작인 박다인 학생의 ‘cosmos’는 45페이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인 독일에 중국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본격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7일 전기차 전문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지커는 독일에서 신차 시장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법인차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지커는 현재를 독일 시장 진입의 최적기로 보고 있다. 회사는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경제적 예측 가능성, 일상적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을 내세우기에 적합한 시점이라며, 이미 유럽 내 개발 및 디자인 네트워크를 확보했기 때문에 독일과 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툴뮤직장애인예술단, 2025 화성메세나 지원사업 성공리 종료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2025년 화성 메세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기반 장애 예술 지원의 새로운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규 1집 ‘HARMONY : 화성’을 발매하고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으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지원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창작-기록-공연-확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며 지역 문화예술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정규앨범 ‘HARMONY : 화성’은 장애 예술인의 음악성과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파키스탄, 바이낸스·HTX 암호화폐 거래소 승인
파키스탄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HTX 현지 진출을 허용하며, 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2일 보도했따.파키스탄 가상자산 규제청은 두 거래소에 예비 승인을 발급했으며, 이는 금융행동특별기구 자금세탁방지 정책과 연계된 단계적 규제 접근 일환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바이낸스와 HTX는 이번 승인을 통해 파키스탄 증권거래위원회와 협력해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최종 라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의원 그룹, 영란은행 스테이블코인 규제로 해외로 혁신 유출 경고
영국 하원과 상원 초당파 의원 그룹이 영국 중앙은행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이 금융 혁신을 가로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 보도했다.이 그룹에는 개빈 윌리엄슨 전 국방장관, 캄로스 자작, 리시 수낙 전 총리 원내총무였던 하트 경 등이 포함됐다.이들은 규제안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저해하고 자본을 해외로 유출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규제안은 스테이블코인 대량 보유를 제한하고, 디지털 증권 샌드박스 밖에서 활용을 차단하는 내용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면역치료와 ADC의 결합, 전이성 유방암에서 새로운 가능성 열다
마렝고 테라퓨틱스가 전이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한 인비카푸스프 알파(Invikafusp alfa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석열이 열어젖힌 '오버턴 창', 한국 정치와 조희대 사법부의 운명은?
1시간전
오버턴 창은 특정 시기에 대다수 국민이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책의 범위를 설명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지금 어떤 정책이, 주류 대중의 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백악관 상황실에 '긴급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그들은 침착했다
1시간전
2001년 9월 11일 오전, 백악관 상황실에도 긴급대피명령이 떨어졌다. 당시 상황실 선임 당직 요원의 회고. "전파했지요. '여러분 우리에게 대피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