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미쓰비시 줄사택은 지난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일제가 일으킨 침략 전쟁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다. 미쓰비시 줄사택은 낙후하고 취약해 개발 쪽으로 추진할 주거지로 삼으려고 했지만, 그러기에는 몹시 아쉽다고 판단했다. 일제 강점기 우리를 전쟁에 강제 동원한 ‘유산‘이어서 남겨
문경시는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배수펌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영순면 달지, 율곡, 말응1, 말응2 배수펌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배수펌프, 제진기, 수문
일제 강점기에 중국에서 활동했던 만오 홍진 등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을 찾기 위한 시민들의 여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3일 오전 10시5분쯤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만오 홍진 2차 인천시민답사단’은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하며 인
영덕군이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해충 사전 차단을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 9개 읍·면 전역에서 하절기 방역소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앞서 지난 9일 방역 담당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 중심의 방역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읍·면에 배치된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도 마쳤다
영주시 건설과는 지난 28일,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정 진행과 예산 집행 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과에서 발주한 주요 위험 공사장을 대상으로 △구조물의 균열·변형 여부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추락·낙하 방지시설 설치 상태 △전기·화재 위험요소 △건설장비 운행 상태 등 주
“예측 어려운 지진, 평시 대비만이 최선입니다.” 대구 군위군이 지진 발생 시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지진 옥외대피장소에 대한 상반기 점검에 나섰다. 22일 군위군 안전관리과 서명교 안전재난팀장에 따르면 최근 전남 신안과 경북 김천 등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 불안
여수시는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128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고 밝혔다.부과 대상은 일반차량, 125cc 초과 이륜차 및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 등 15만 6,000여 대다.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1기분 자동차세는 상반기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된다.또, 1월과 3월에 1년 세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인문학카페’ 3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문학평론가 소종민이 강사로 나서 ‘충북의 문학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기에 활동했던 충북 문인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괴산 출신의 홍명희를 비롯해 정지용, 김기진, 이무영, 오장환, 권태응, 신동문과 민병산 등 20명의 문인이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에서 어떤 문학의 길을 선택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목포시는 장마철 극한호우 및 조위 상승에 따른 도심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장마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일제정비'를 지속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상반기 동안 △공공하수도 정비 △침수방지시설 일제 점검 △도심 소하천 정비 △비상대책반 운영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일제 강점기 성산면 씨름대회에서 일어난 항일운동을 재조명하는 토론회가 열렸다.위성곤 국회의원는 9일 성산포수협 어업인복지회관에서 성산면 씨름대회의 항일운동 상징적 의미 재조명과 과제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사건은 1927년 5월 27일 성산면청년회 주최로 고성마을 씨름장에서 씨름대회가 열리던 중 풍랑을 피해 성산포항으로 피항을 온 일본인 선원 200여 명이 이곳에 몰려와 일부 선원이 선수로 참여하면서 시작됐다.일본 선원들은 도민 선수들에게 차별적인 언행과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고,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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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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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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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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